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가는 거 싫어하는 남편들

..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8-07-26 18:27:18
열 중 몇이나 될까요?
위로받고 싶어요.
주말 휴가.
아이들 어릴때는 제가 억지로 끌고 다녔던 것 같아요.
애들 중학생 된 후로는 주말 휴가 외식한번도 싫어해요.
제가 나가는 건 말리지 않아 다행일까요?
전 해외도 국내도 외식도 가끔 하고 싶은데
이 사람은 가자고 하면
그냥 당신이 애들 데리고 가라거나 친구들이랑 가라고 해요.
맛집도 많고 명절때도 공항이 북적인다던데
전 근 십년 저혼자 다닌거 빼곤 가본적 없어요.
애들도 크니 같이 다니려고도 안하구요.

IP : 211.202.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6 6:46 PM (112.161.xxx.58)

    저희 친정아빠가 좀 그러셨는데요. 몸이 약한거예요.
    저도 직장다니니까 그래요. 게을러 그렇다는 사람들이 있던데, 저도 저희아빠가 그러신줄로만 알았거든요.
    근데 타고나길 몸이 약하면 당연히 게을러져요.
    님이 선택한 남편이니 기대치 내려놓고 님이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죠. 다같이 나가도 원글님이 운전하시고 그럼 되겠네요.

  • 2. 비슷한남편
    '18.7.26 6:58 PM (124.49.xxx.61)

    우리집에도있어요..
    구들장 맥주 티비 전자담배만있으면 사는듯.
    그래도 1회는나가는데 ㅠㅠ

  • 3. 비슷한남편
    '18.7.26 6:59 PM (124.49.xxx.61)

    저랑다니세요 ㅎㅎㅎ
    어디사세요

  • 4. 제 남편도
    '18.7.26 7:29 PM (58.122.xxx.137)

    나가는 거 싫어하는 줄 알아서
    제가 잘 말안해요.
    어디 가야지 않을까...글쎄...이래요.

    잘 피곤해하고 누워있는 거 좋아하고 ...체력 탓이겠지 싶다가도 저를 껴안고 뒹구는 건 좋아해서 ....참 싫습니다. ㅎ

  • 5. 제가
    '18.7.26 7:4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런편인데 아이 초등때까진 있는 힘을 다해 같이 다녔어요
    중학교 이후로는 아이 위해 움직일 일 없어서 안나가요
    대신 간다는 사람은 안잡아요
    갈등없이 살려면 혼자 다니세요
    나가서 싸우는 거 보다는 낫지요

  • 6. 나가서
    '18.7.26 9:33 PM (175.123.xxx.2)

    사고치며 사람 만나고 돈쓰고 다니는 사람보단 집에 있는거 복이라 생각하시길.. 친구들이랑 다니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693 안식년에 외국 나가는 지인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 2018/07/26 1,308
836692 큰일났어요 집안에 파리가 엄청많이 생겼어요!!!! 14 살려줭 2018/07/26 6,397
836691 노회찬 의원 추도식 실시간 중계 링크 5 그리움 2018/07/26 1,045
836690 올케의 친정엄마가 가족관계를 속였다면 큰일일까요? 178 시누이 2018/07/26 21,060
836689 북아프리카와 유럽은 가깝죠 6 2018/07/26 1,172
836688 인생이 원하는대로 되는 사람 보셨나요? 39 궁금 2018/07/26 8,829
836687 자랑 일부러 안하려고 노력하시는 분들 많나요? 13 2018/07/26 4,133
836686 근데 브라바 걸레를 중간중간 안 갈아줘도 깨끗한가요? 2 궁금 2018/07/26 1,289
836685 저처럼 직장을 밥먹는 재미로 다니시는 분 8 ㅇㅇ 2018/07/26 2,120
836684 에어컨 하루종일 틀면 요금이 얼마나올까요? 4 ..... 2018/07/26 2,655
836683 형제간의 일인데요 13 질문 2018/07/26 4,664
836682 중소기업 사회초년생 재테크 조언주세요 4 궁금합니다 2018/07/26 953
836681 잠이 자꾸만 너무 느네요 3 질문 2018/07/26 1,135
836680 사망자 은행거래 문의드려요 19 미니 2018/07/26 5,228
836679 중고생있는 맞벌이 집 어느 정도 저축하세요? 12 궁금 2018/07/26 3,853
836678 하농 언제부터 병행하나요? ㅡ 7세인데 2 하놀 2018/07/26 1,160
836677 열나면 대상포진이 아니에요? 3 대상포진 2018/07/26 1,164
836676 나가는 거 싫어하는 남편들 5 .. 2018/07/26 1,699
836675 친애하는 판사님께 보시나요? 3 ㅡㅡ 2018/07/26 1,435
836674 이상하게 시아버님이 승부욕을 자극해요. 13 윈디 2018/07/26 4,757
836673 요새 30억 자산이면 상위 몇프로 정도될까요? 5 dma 2018/07/26 5,705
836672 김진표가 정말 찢은 안 묻었나 봐요 27 ㅋㅋ 2018/07/26 2,361
836671 전설의 맘충vs고딩 싸움.jpg 3 ..... 2018/07/26 3,370
836670 요즘의 일들에 가장 기뻐할 사람들 누굴까요? 5 신중히 2018/07/26 792
836669 장조림 부드럽고 맛있게 하는법이요 장조림 2018/07/26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