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스크..이렇게 치료받아도 될까요?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8-07-26 17:07:15

Mri상으로 4.5번 디스크 돌출되어 신경눌러 다리저리네요
허리는 모르겠고..
새로생긴 좀 큰병원서 시술하자는거 600만원)
걍 mri만 찍고 나왔는데요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주 3회
한의원서 침 치료 주 3회
이렇게하면 너무 무리일까요?
한의원서는 침 맞을때는 진통소염제 먹지말라고하고
아플때는 걷기도 하지말라고 하고
양방에서는 아파도 걷기하라고 하고..
디스크라는게 걸으면 안아파야하는데 전 걸으면 다리가 저리더라구요
이럴땐 안걷는게 맞는거죠?
일주일동안 저렇게 치료받아도 될까요?
넘 빡빡한가요

제가 맘이 급하네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절실합니다
IP : 123.213.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6 5:12 PM (121.172.xxx.94)

    일단 수술은 최후의 보루고요...
    걷기를 해보시는게 어때요??
    걷기나 기타 허리에 좋다는 운동을 하라는 이유가 뭐냐면
    운동을 통해서 근력을 키우면 통증이 어느정도 완화되거든요.
    보통 허리 아픈분들이 다리 저리고 엉덩이뼈 시큰거리고 하는데
    그때 다리에 힘 빡!! 줘보면 통증 훨씬 덜해져요.

  • 2. ㅇㅇㅇ
    '18.7.26 5:17 PM (119.64.xxx.36)

    수술은 일단 미루세요.
    저도 14년도~16년도 다리가 당기고 심할 때는 근무하다가 주저앉아 끙끙대고
    걷기운동 하다가도 아파서 다리를 주먹으로 팡팡 치며 다녔는데
    병원 물리치료나 충격파주사는 그때 뿐이고 효과 없었어요
    그런데 디스크라는 게 그렇게 심하게 아프다가 또 멀쩡해진다더니
    17년도 가을부터 지금까지 언제 그랬냐는 듯 하나도 안아파요.
    돌출된 디스크가 노화로 말라서(건조) 축소되면서 신경을 안거드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더니
    그건가 싶어요. 완전 멀쩡해요.

  • 3. ***
    '18.7.26 5:24 PM (218.239.xxx.42)

    협착심해 디스크 터진듯하다는데
    서울대병원, 아산병원병원에선 그냥 견디라고,
    동네 큰 척추병원들에선 수술하라고...
    Mri 2회, 엑스레이 3회 찍어봤고요.
    통증은 어마어마했지만 걍 버텼어요.

    추나 20회, 한약2재, 재활의학과 견인치료 주3회 3개월받았어요.
    그 동안 다리를 끌면서도 걸었고요.
    스스로 자신의 몸을 잘 알게 되었어요.
    어떤 자세가 편한지 통증을 유발하는지. .
    이젠 조절을 하며 살아요.
    2년전부턴 요가하우스에서 최소 주2회 필라테스 합니다.

  • 4. ***
    '18.7.26 5:26 PM (218.239.xxx.42)

    추나 할땐 한의원만 다녔고 20회 후에 견인치료했어요.
    첫댓글말씀이 옳아요. 허리와 등근육 키우면 통증 견딜만해요.

  • 5. 절대로수술하면 안돼요
    '18.7.26 5:38 PM (218.154.xxx.223)

    아는지인이 아무것도하지말고 돈마축나고고생한다고 무조건 운동하라고
    나에게그렇게 말했는데 나도다리만 저리고 터질것처럼 아팠어요
    내말듣고 아파트계단오르기해요 22개월하고 멀쩡히 나앗어요
    허리는 안아파요 다리만 당기고 시리고 은근히고통 심해요 꼭해보세요
    돈도안들고 헬스장도가봐야 적당히 해서는 안되고 헬스장에가도
    꼴불견도많고 내가해본 장본인이요 물한병 음악듣고 손수건2장챙기고
    나도지금 계단오르기하러가요 꼭하면 어느날 통증아 없어져요 경험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485 jtbc 여자 아나운서 오늘은 레깅스를 입고 나왔네요 17 왜그러냐구!.. 2018/07/26 11,540
836484 퇴직 후 서울 벗어나서 사는 부부들 많나요? 10 노후 2018/07/26 3,262
836483 소득은 전해보다 4천이 줄었는데 의료보험은 월13만원이 올랐어요.. 2 와따시 2018/07/26 2,152
836482 사회생활 하려니 긍정의 압박이 힘들어요..... 3 맴맴 2018/07/26 1,793
836481 누가 노회찬을 죽였나 5 근조 2018/07/26 1,984
836480 왜 집에서 먹는 생선은 생선구이집 생선과 다를까요? 11 ... 2018/07/26 4,066
836479 버스탈때 새치기하는 놈들 특징 1 540 2018/07/26 1,081
836478 연잎밥 주문하고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네요. 3 oo 2018/07/26 1,171
836477 고1아들 학과 전망 3 엄마고민 2018/07/26 1,797
836476 조문도 못하는 김어준 115 여름저녁 2018/07/26 21,777
836475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노회찬 의원님 3 ... 2018/07/26 862
836474 체감상 오늘이 젤 덥네요. 어느정도냐면요 3 개인적으론 2018/07/26 3,014
836473 김부각 맛있는 브랜드 6 김부각 2018/07/26 2,273
836472 유시민 작가가 노회찬 의원에게 쓴 편지 (추도사) 전문입니다. 14 눈물이 2018/07/26 5,209
836471 결혼할때 확인잘해봐야해요. 9 ㅇㅇㅇ 2018/07/26 6,821
836470 평생 한남자만 관계하는 여자는 몇프로 쯤 된다고보세요? 28 아줌마 2018/07/26 10,578
836469 노의원님, 삼성x파일로 의원직 상실, 생활고 8 ..... 2018/07/26 2,063
836468 혹시 가정용 전기 누진세 폐지되면 이미 쓴 것도 감연되나요? 2 우려 내지는.. 2018/07/26 1,015
836467 캐나다패키지 가셨던분들 4 벗님 2018/07/26 1,356
836466 김반장 트윗 11 극딜스테이션.. 2018/07/26 2,051
836465 노회찬님 그냥 꽃길 가시지. 16 천벌 2018/07/26 2,938
836464 에어콘) 1시간 외출하는데 켜놓고 가도 될까요... 5 여름 2018/07/26 2,364
836463 마늘장아찌를 좋아해서 많이 먹었는데 5 ㅈㅂㅈㅅㅈ 2018/07/26 2,526
836462 드루킹 다 터트리기로 작정한듯 합니다 39 300만장 2018/07/26 16,670
836461 급))말톡 유심칩 써보신분께 문의드립니다 휴가 2018/07/26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