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이혼한 사람이 제법 됩니다.
요샌 이혼하는 경우도 많고
살다가 서로 맞지 않으면 이혼할 수도 있는 세상이라
이혼했다..하면 그럴려니 합니다.
근데 유독 남자들이 여자에 대한 혐오감이 커요.
예쁜 여자를 만나고 싶어 하면서도
여자에 대한 혐오감..
이거 뭘로 해석해야 하나요.
자신은 못난 외모니
아주 예쁜 여자를 만나는 건 좀 불가능하고
적당히 예쁜 여자를 만나서 재혼하고 싶다..라고 말하는데
그 적당히가 제 기준엔 상당한 미인이거든요.
남자는 정말 못난이이긴 합니다.
하지만 직업도 괜찮고
딸도 다 키운 상태라..재혼하기 좋은 시기이긴 한데
저런 식으로 나오니 주변 사람들이 다 소개를 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오늘도 자신은 조건 안 본다...
여자들이나 남자 조건보고 재산보고 그런다...
그러길래
이혼남들이 더 까다롭고 따져서 소개하기 힘들다라고 말하니
펄쩍 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