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회찬의원님이 82초코파이

커피가좋아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8-07-26 14:45:16
들고계신 사진 올렸습니다.

82쿡에서는
항상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초코파이와 두유를 가지고가서 드렸죠.
여의도에서도 핫팩을 잊않고 챙겼고
항상 환하게 웃으며 고맙다고 해주셨는데...

슬픔이 너무 큽니다.
IP : 61.252.xxx.1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6 2:49 PM (218.148.xxx.195)

    생각보다 갈수록 그리움이 더 커질것같아요
    의원님..

  • 2. 쓸개코
    '18.7.26 2:51 PM (118.33.xxx.27) - 삭제된댓글

    기억합니다..
    다시 봐야겠네요. 그 웃으시던 모습.ㅜㅡ

  • 3. 쓸개코
    '18.7.26 2:52 PM (118.33.xxx.27)

    기억합니다..
    다시 봐야겠네요.

  • 4. 영면
    '18.7.26 2:57 PM (1.235.xxx.182)

    이낙연 총리 '저희는 노회찬 의원께 빚을 졌습니다'

    http://media.daum.net/photo-viewer?cid=853620#20180726140049489

    익살로 감추신 고독을 알아드리지 못했습니다.

    너무 맘이 아픕니다.

  • 5. 울컥하네요
    '18.7.26 2:58 PM (106.252.xxx.238)

    잘사시고 가시나 봅니다
    또 눈물나네요
    아까우신분 ㅜ

  • 6. 유지니맘
    '18.7.26 3:18 PM (124.54.xxx.49)

    올려주셨군요 ..
    너무 힘들어 차마 올리지 못했네요 ..

  • 7. 유지니맘
    '18.7.26 3:43 PM (124.54.xxx.4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605474&page=1줌인줌아... 사진입니다

  • 8.
    '18.7.26 3:54 PM (175.252.xxx.236) - 삭제된댓글

    토론으로 스타 되고 오래 안됐던 무렵에 tv에서 따라다니며 일상을 찍은 걸 본 적 있는데 정말 소탈하고 서민적이셨어요. 작은 동네슈퍼에서 소소한 먹을거리 사서 까만 비닐봉지에 들고 가시던 모습 생생하네요. 작은 아파트였나 집도 서민적이었고 소파 뒤에 거울 붙어 있었던 기억 나구요. 자식은 안돼서 입양 알아 봤었는데 그것도 자격이 까다롭더라고 하셨구요. 인생에서 성공한 게 결혼 뿐인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그 후 어느 때던가, 어느 기사인지 댓글들 중에서 어떤 젊은 여자분 댓글 같았는데.. 지금도 기억하는데 '전적 지지, 뭐 이런 건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분이 필요해요.'라는 글이 쓰여있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댓글을 보면서 참 쓸쓸하고 외로우시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동조해 주는 사람은 많지 않은.. 참 어려운 길이죠.
    그리고 또 하나 개인적으론.. 전 정치 잘 모르고 많이 보는 편은 아닌데 최근에 썰전 바통 이어받았다는 기사 보고 한번 그냥 검색해 봤었는데 인물프로필 사진이 참 밝고 단정하게 웃으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좀 한참 인상적으로 봤었는데.. 그게 영정사진이네요.

  • 9.
    '18.7.26 3:56 PM (175.252.xxx.236) - 삭제된댓글

    토론으로 스타 되고 오래 안됐던 무렵에 tv에서 따라다니며 일상을 찍은 걸 본 적 있는데 정말 소탈하고 서민적이셨어요. 작은 동네슈퍼에서 소소한 먹을거리 사서 까만 비닐봉지에 넣어 들고 가시던 모습 생생하네요. 작은 아파트였나 소파 뒤에 거울 붙어 있었던 기억 나구요. 자식은 안돼서 입양 알아 봤었는데 그것도 자격이 까다롭더라고 하셨구요. 인생에서 성공한 게 결혼 뿐인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그 후 어느 때던가, 어느 기사인지 댓글들 중에서 어떤 젊은 여자분 댓글 같았는데.. 지금도 기억하는데 '전적 지지, 이런 건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분이 필요해요.'라는 글이 쓰여있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댓글을 보면서 참 쓸쓸하고 외로우시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동조해 주는 사람은 많지 않은.. 참 어려운 길이죠.
    그리고 또 하나 개인적으론.. 전 정치 잘 모르고 많이 보는 편은 아닌데 최근에 썰전 바통 이어받았다는 기사 보고 한번 그냥 검색해 봤었는데 인물프로필 사진이 참 밝고 단정하게 웃으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좀 한참 인상적으로 봤었는데.. 그게 영정사진이네요.

  • 10.
    '18.7.26 4:03 PM (175.252.xxx.236) - 삭제된댓글

    토론으로 스타 되고 오래 안됐던 무렵에 tv에서 따라다니며 일상을 찍은 걸 본 적 있는데 정말 소탈하고 서민적이셨어요. 작은 동네슈퍼에서 소소한 먹을거리 사서 까만 비닐봉지에 넣어 들고 가시던 모습 생생하네요. 작은 아파트였나 소파 뒤에 거울 붙어 있었던 기억 나구요. 자식은 안돼서 입양 알아 봤었는데 그것도 자격이 까다롭더라고 하셨구요. 인생에서 성공한 게 결혼 뿐인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그 후 어느 때던가, 어느 기사인지 댓글들 중에서 어떤 젊은 여자분 댓글 같았는데.. 지금도 기억하는데 '전적 지지, 이런 건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분이 필요해요.'라는 글이 쓰여있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댓글을 보면서 참 쓸쓸하고 외로우시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동조해 주는 사람은 많지 않은.. 참 어려운 길이죠.
    그리고 또 하나 개인적으론.. 전 정치 잘 모르고 많이 보는 편은 아닌데 최근에 썰전 바통 이어받았다는 기사 보고 한번 그냥 검색해 봤었는데 인물프로필 사진이 참 밝고 단정하게 웃으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좀 한참 인상적으로 봤었는데.. 그게 영정사진이 되었더군요.

  • 11. 세상에
    '18.7.26 4:56 PM (218.236.xxx.162)

    고맙습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566 경치 좋은곳에 있는 한식당 추천해주시기 바래요 5 서울근교 2018/08/13 1,032
843565 새 아파트 입주 청소 혼자 할 수 있을까요? 25 고민 2018/08/13 4,357
843564 한국영화 런어웨이 기억나세요? 4 목격자비슷 2018/08/13 1,122
843563 사춘기 여드름에 좋은 세안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 2018/08/13 2,229
843562 쌍수후 도수없는 안경 쓰고 있는데 눈이 더 피곤하고 아프네요, .. 5 눈이 나뻐지.. 2018/08/13 2,160
843561 돈 앞에서 인간성이 드러난다는 말이요. 3 .. 2018/08/13 2,389
843560 렌트카 운전 제가 잘할수있을까요? 17 제주 2018/08/13 1,816
843559 부모가 잘되면 자녀가 그만큼 8 ㅇㅇ 2018/08/13 2,308
843558 이 옷 어디거 일까요? 3 .. 2018/08/13 1,801
843557 그릇들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15 그릇 2018/08/13 4,217
843556 34살 독립하고 싶은데 집에서 못 하게 한다면,, 15 고민 2018/08/13 4,186
843555 오늘 mbc스페셜 “고냥이” 길고양이 얘기 해준대요^^ 12 나나 2018/08/13 1,547
843554 요가와 기구 필라테스 그룹레슨 중에 고민입니다. 5 00 2018/08/13 1,693
843553 이해찬 측 “송영길·김진표 네거티브 공세 깊은 유감” 48 .. 2018/08/13 1,326
843552 이낙연 총리님 좋아요 트윗 (털보 관련) 41 ㅇㅇ 2018/08/13 2,895
843551 중2 진로를 위한 적성검사 심리검사 5 적성 2018/08/13 975
843550 로봇청소기 사려고하는데, 물걸레용은 또 사나요? 11 .. 2018/08/13 2,955
843549 일넘 못해서 죽고싶어요 1 Hhh 2018/08/13 2,298
843548 부모나 가족 중에 소시오패스 있으면 어떤가요? 6 589 2018/08/13 4,952
843547 케잌 좋아하시는 분, 한스랑 라리 케잌 둘 중에 어디가 나은가요.. 14 ㅇㅇ 2018/08/13 2,115
843546 외국인 부동산 제재해야합니다 북한보다 우리경제부터 챙기길 3 정말 2018/08/13 1,001
843545 전여옥 다시 정치하려고 하나요? 9 전여혹 2018/08/13 1,248
843544 부모는 자식이 싸가지 없게 굴어도 무조건 이해해야 하나요? 10 부모 2018/08/13 4,385
843543 근데 유족연금은 국민들이 전부 수긍하나봐요 7 ㅇㅇㅇ 2018/08/13 2,023
843542 세계 최대 해킹방어대회서 한국팀 3년 만에 우승 쾌거 2 샬랄라 2018/08/13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