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이여- 기꺼이 역사의 악역을 한 번 담당하시라!
대한민국의 멀고도 험난한 민주화여정!
갈 길이 까마득하다.
4.19혁명 뒤 민주주의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역사와 시대의 명령인줄 알았다.
헌데 웬걸!
우리겨레의 철천지원수 히로히또란 놈에게 개와 말 같이 충성을 하겠다는 피 글씨를 써 받친 왜군중위 다까끼 마사오란 놈이 국민들의 벅찬 희망을 탱크와 총칼로 깔아뭉갤 줄이야!
1979. 10. 26 궁정동 떡 방앗간의 미완의 혁명
다까끼란 놈이 3선으로도 모자라 유신이라는 것을 선포하고 종신집권을 꿈꾸며 제 막내딸보다도 어린여성들을 백주에 공개리에 납치 사흘이 멀다 하고 성폭행을 자행하자 김재규장군이 더는 두고 볼 수가 없어 육혈포로 다까끼란 놈의 골통을 향하여 탕!- 탕! 즉결처형을 단행
봄날 아지랑이 같이 스러진 한국의 봄
김재규장군의 궁정동 떡 방앗간의 권총혁명으로 국민들이 다시 한 번 희망에 부풀어 있었고, 세계는 그 혁명을 “한국의 봄”이라 했다.
하지만-아!
다까끼의 수제자 빡빡대가리 전두환이란 놈이 다된 밥솥을 들러 엎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광주를 피바다를 만들며 제2의 유신을 단행할 줄이야!
6.10의 아쉬운 미완의 혁명
전 국민의 열화와 같은 민주화(대통령 직선제)요구에 오금이 저린 전두환과 노태우도 두 손을 들고 직선제개헌을 받아 들였지만
아- 김영삼과 김대중의 분열로 전두환과 함께 내란수괴로 총살을 해도 시원치 않을 노태우란 놈에게 합법적으로 정권을 안겨줄 줄이야!
반짝한 민주주의
김대중-노무현 10년의 반짝하는 민주주의
이제 민주주의는 이 땅에 돌이킬 수 없는 영구불변의 정치제도인 줄 알았다.
헌데!
10년의 반짝하는 민주주의에 국민이 흠뻑 취해 이명박- 박근혜 같은 인간방사능 낙진이나 다름없는 것에게 연거푸 5천만과 우리겨레의 운명을 맡기게 될 줄이야!
앞선 몇 차례의 좌절은 군홧발의 광란이나 정치인들의 분열로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 하고 더러운 과거로 되돌린 실수였는데, 이번에는 박정희가 만들어 놓은 지긋지긋한 지역감정이라는 올가미가 국민 판단을 흐리게 한 것이다.
그저, 내 고향사람이면 왜놈의 피를 물려받은 놈(쥐새끼)이건, 히로히또의 개와 말의 자식(암탉)이건 가릴 것 없이 내 고향사람에게 붓 뚜껑을 누른 결과였다.
더러운 역사의 반복은 예서 멈춰야 한다.
더 이상 더러운 역사를 반복했다가는 우리민족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다.
지금 히로히또→ 이승만→ 다까끼마사오→ 전두환→ 노태우→10년 건너뛰고 이명박→박근혜 → 히로히또와 다까끼의 유전인자를 물려받은 자유한국당이라는 것들이 다음을 노리면서 문대통령의 나아가고자 하는 민주주의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늘어지고 있다.
그래서 특단의 극약처방이 필요한 것이다.
문대통령이여!
이대로 당하고만 있으렵니까?
지금의 상황에 만족 하십니까?
그게 아니라면 특단의 대책을 내 놓으십시오!
그 특단의 대책이 뭐냐고요!
예 박근혜와 기무사령부라는 것이 잘 가르쳐 주고 있지 않습니까?
<친위 쿠데타>가 아닌 <친위혁명>을 단행하십시오!
기무사령분지 뭐가 작성했다는 계엄령 내용 그대로 단행하십시오!
그렇게 해서 지긋지긋한 친일매국의 혈통과 유산을 100%상속받은 정치도둑놈들이 다시는 정치판에 얼씬도 못 하도록 정치판의 대청소를 단행하십시오!
저- 자유한국당에서 의원배지를 달고 있는 무리들 김대중-노무현-노회찬의 죽음에 대 놓고 막말들을 해대는 저 인간 방사능낙진들을 보십시오!
이것들과 협치라는 것을 해서 민주주의가 되겠습니까?
절대로 안 됩니다.
또 마음속에는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이 핑계 저 핑계로 협치를 거부도 수용도 안 하고 질질 끌면서 문대통령이 헛발 짚기만을 기다릴 놈들입니다.
민주주의가 이렇게 하루살이 같은 운명인데 통일은 꿈도 꿀 수가 없습니다.
겨레의 꿈에도 소원인 통일은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굳건하게 뿌리를 내린 뒤에야 가능합니다.
마음 쓰리시겠지만 친위혁명을 단행하십시오!
지금 당장은 많은 국민들로부터 욕을 먹을 것입니다.
하지만 뒷날 역사는 당신이 이 나라 민주주의에 굳건한 토대를 다졌다고 평가하는데 인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결단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