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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가에 혼자 못가는 남자들은 왜 못가는건가요...??

... 조회수 : 5,023
작성일 : 2018-07-26 08:35:31
밑에글 같은경우 종종 보이기는 하던데... 저희집은 뭐 올케는 그냥 두달에 한번정도.. 그냥 가끔 오는편이고 
남동생은 자주 오는편이거든요... 제가 아버지랑 같이 살아서  그냥 지나가다가 저희동네 들릴일 있으면 오고 
아니면 그냥 뭐 아니면 아버지 호출 또는  집에 일있으면 혼자 오고.. 2주일에 한번꼴로는 오는것 같아요...
제가 살림하니까 올케가 너무 자주 와도...요즘 같은 날씨에는 손님대접하기도 힘든데..
남동생은 뭐 손님대접할거 까지는 없으니까...편안하고 좋거든요...
남자들중에서 혼자 못가는 경우는 왜 못가는건가요..???
결혼전에도  그집에서 살았잖아요..전 저부분은 이해가 안가서요..


IP : 222.236.xxx.11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26 8:38 AM (121.168.xxx.41)

    언니가 친정아버지랑 사는데요
    오빠가 혼자 오면 오빠 식사를 챙겨줘야 하는 게 힘들대요
    엄마는 오빠 식사 차려주는 게 신나고 즐거우셨지만
    언니는 그 정도는 아니래요

  • 2. 어머니가
    '18.7.26 8:38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왜혼자왔냐고 자꾸물으니 혼자가기 싫을수도있죠

  • 3. ...
    '18.7.26 8:39 A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

    부모와의 관계가 편치 않은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어릴 때에야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거기에 살았지만
    커서는 의무감으로 가는 거지 좋아서 가는 게 아니니까요

  • 4. ,,
    '18.7.26 8:41 AM (49.173.xxx.222)

    보통 결혼전에 남자는 부모와 대면대면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나 아버지하고 관계가 살가운편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결혼후에 와이프 손자손녀를 데리고가면 시선이 분산이 되니 껄끄러운 자기 부모와의 관계에서 조금 멀어질수 있으니 그런거같아요.
    대화분산 시선분산. 그런 분위기에 묻혀가면 직접적으로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덜 어색한거죠.

  • 5. 저희 집
    '18.7.26 8:41 AM (116.120.xxx.178)

    저희 집의 경우는 가만 보니까
    남편도 본인 부모를(특히 어머니) 별로 안 좋아 하는 거 같더군요.
    가봤자 맘이 불편하니까 혼자는 안 가려 해요.
    무슨 행사 때 저까지 다 같이는 인사치레로 가도요.

  • 6. ..
    '18.7.26 8:43 AM (175.117.xxx.158)

    계모거나 친부모라도 구박받고 크거나ᆢ상식적인 보살핌을 못받은 경우에 어른되서 ᆢ감정이 부모에 애틋함이 없고
    못받은 대우나처사만 생각나서 부모를 밀어내요 맘에 ᆢ결국 이유는 모르겠고 ᆢ사이가 안좋아서요 집이 편할수없는거

  • 7. ....
    '18.7.26 8:4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이미지 관리 아닌가요?
    니 마누라는 어떻게 된게 시댁에 안오려고 하느냐 이런 느낌 안주려고 ㅎ

  • 8. 부인이
    '18.7.26 8:45 AM (117.111.xxx.93) - 삭제된댓글

    같이 가야 수다떨고 분위기 좋아져서....
    혼자가면 별로 할 말도 없고.....
    부모도 아들이 장성하면 어려워함

    부인이 몰라야 하는거 아니면 같이가려고 함

  • 9. ...
    '18.7.26 8:49 AM (222.236.xxx.117)

    그럼 제동생 같은 케이스가 잘 없나요...??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오는편이거든요..저희쪽에서도 왜 혼자 왔냐 이런이야기는 안하긴 해요..올케는 뭐 잘있겠지.... 싶어서 그냥 날씨는 더운데 올케는 잘 있지..?? 뭐 그냥 지나가는 대화 말고는 없는것같네요..

  • 10. 그게요
    '18.7.26 8:53 AM (211.36.xxx.162)

    부모랑 사이 별로였던 남자들이 그렇더라고요
    우리남편이 그래서 잘알아요
    그리고 시모도 왜 혼자왔냐고 잔소리하는 스탈
    구색갖추는걸 좋아하는스탈

  • 11. ...
    '18.7.26 8:58 AM (125.128.xxx.118)

    어색해서 그런거 맞는것 같아요...결혼전에 아들들 엄마랑도 얘기 많이 안하잖아요...

  • 12. ..
    '18.7.26 8:59 AM (14.39.xxx.160) - 삭제된댓글

    제 남 동생도 혼자 잘 옵니다. 꼭 모든 가족 동원하고 와야 할 필요가 있나요?
    제 남편 역시 처음에는 혼자 안가고 꼭 같이 다니려 했어요. 시가쪽 결혼식만 있어도 무조건 온가족 출동했거든요. 가족을 같이 데리고 가는걸 의무라고 생각한거 같아요. 시댁이 지방 인데 같은 지역으로 출장을 가도 시댁에는 혼자라 안들르고 그냥 온적도 꽤 되요. 시어머니가 보고 싶어하는건 우리가 아니라 당신 아들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이야기하니 요즘은 일 생기면 혼자서도 가네요.

  • 13. ..
    '18.7.26 9:01 AM (14.39.xxx.160)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도 혼자 잘 옵니다. 꼭 모든 가족 동원하고 와야 할 필요가 있나요? 
    제 남편 역시 처음에는 혼자 안가고 꼭 같이 다니려 했어요. 시가쪽 결혼식만 있어도 무조건 온가족 출동했거든요. 가족을 같이 데리고 가는걸 의무라고 생각한거 같아요. 시댁이 지방 인데 같은 지역으로 출장을 가도 시댁에는 혼자라 안들르고 그냥 온적도 꽤 돼요. 시어머니가 보고 싶어하는건 우리가 아니라 당신 아들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이야기하니 요즘은 일 생기면 혼자서도 가네요.

  • 14. ㅎㅎ
    '18.7.26 9:01 AM (118.33.xxx.66)

    부인 데려가 가장 행세하며 자기 체면 치례하려고 그렇죠.
    데리고 다녀야 면이 서고 왜 혼자 왔냐는 소리 안 듣고요.

    젤 중요한 건 보통 남자들 집안일이랑 요리에 안 익숙하니
    마누라를 데려가서 늙은 어머니 대신 밥도 차리고 과일도 깎게하고 설거지도 시켜야 하니까요. 그래야 그냥 자기 얼굴만 비추고 엄마가 해주는 밥 먹는 것 보다 더 제대로 효도하는 기분이 나니까!! '

  • 15. ...
    '18.7.26 9:05 AM (58.230.xxx.110)

    지마누라 하나 맘대로 못한다고 시부모가 질책할거고
    혼자가봐야 지도 뻘쭘하고
    암틈 찌질이 머저리 겉절이라서요~

  • 16. 시어머니도
    '18.7.26 9:05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초짜일땐 잘 몰라서 다같이 오라고 하는 거구요
    세월 지나면 본인 자식만 오는 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게 정착되면 에브리바디 해피하죠
    자기 부모 어색하다면서 부득불 가는 사람들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 억지 효도 자기도 힘들면서 물귀신작전이라니..

  • 17. 대부분
    '18.7.26 9:08 AM (110.70.xxx.45) - 삭제된댓글

    어색해서에요.
    엄마와는 그럭저럭 말도 섞지만
    아버지와 아들 단둘이 긴 시간 있어보세요.
    말도 없이 침묵만 흐를때
    둘다 힘들죠.
    그런 경험이 한두번 쌓이다보면 마누라라는 완충장치 없으면 못갑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가 다정하면 전혀 문제가 안되지만 우리나라 부자지간 을 보세요

  • 18. ..
    '18.7.26 9:09 AM (222.236.xxx.117)

    솔직히 저희집은 엄마가 없어서.. 아버지는 홀시아버지이고.. 전 시누이이니까 저희집 입장에서는 혼자 오는게 편안하거든요.. 올케 오면 반찬이라도 하나더 신경써야 되고... 더군다나 제가 살림하는 주방에 혹시 들어오는것도 불편해서요..그래서 거의 올케 오는날은 다같이 외식하는편인데...남동생은 어차피 내가 살림 어떻게 하는거 다 아니까..그런 부분들 때문에 편안한것 같아요.. 혼자오는게.. 그리고 뭐 뻘쭘한것도 없구요.. 아버지하고는 걍 친구같은 존재이니까...

  • 19. ....
    '18.7.26 9:10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못가는게 아니라 혼자 안가는거죠
    아래글 고3아들한테 니아들도 200벌며 거지같이살거다 가 동기부여인줄 아는 부모가
    여태 아들이 꾹 참아서 착한줄알았다는 부모가
    결혼으로 독립한 이후 보고싶어
    찾아오고싶겠어요?
    세상 손가락질 면할정도만 마누라 앞세워 겨우 하는거죠

    원글님 남동생은 아버지 누나와 정서적친밀감이 높아서 기꺼이 찾아오는거구요

  • 20. ㅠㅠ
    '18.7.26 9:17 AM (210.109.xxx.130)

    슬프지만 혼자서 부모님 대하기가 어색해서 그래요.

    저도 남편 없이는 절대 친정집 혼자 안가요.
    친정집 코앞을 지나가도 혼자일 때는 안 들르고 그냥 지나침.

  • 21. ...
    '18.7.26 9:23 AM (222.236.xxx.117)

    딸입장에서도 어색하군요.. 전 이런감정은 느껴본적이 없어서.... 아버지 하고 안살았더라도 제동생 처럼 동네 앞에 지나가면... 들어와서 물한잔이라도 먹고 갈것 같아요...

  • 22. 지나가다
    '18.7.26 9:24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부모와의 관계가 좋아도 그래요.
    우리집 남자요. ㅡㅡ;;

    부부사이가 유난스레 좋다, 뭐 그런것도 아니에요.
    그냥저냥 남들처럼 싸우기도하고 좋기도 하고 뭐 그런 부부인데
    절대 혼자 시댁 안가요.

    이유는, `우린 부부니까 무조건 함께 움직여야 한다`에요.
    언젠가 한번은 정말 정색하고 물어봤었는데 `내가 홀애비도 아니고 왜 혼자 다녀~~` 하더라구요. ^^;;;

    결혼 23년차 입니다.

  • 23. 그럼
    '18.7.26 9:24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결혼 안했음 어쩔뻔 했어요
    자기도 어색한 부모 남더러 어쩌라는건지...
    남은 더 어색한 거 모르나봐요

  • 24. 전화통화는 잘도하더만
    '18.7.26 9:24 AM (121.145.xxx.242)

    저희남편도 혼자 잘 안가던데;;;그건 부모님이 왜 같이 안왓냐 ㅆㅏ웠냐 등등 이랑 뭐라도 같이 가서 며느리가 으쌰으쌰 해줘야하는데 안하니까 밍숭밍숭한 분위기가 싫은거고
    대외적인 상황에선 저집은 왜 며느리는 안와? 뭔일이래 이런말 듣기도 싫고 구색이 안맞는게 싫겠죠

  • 25. 그래도
    '18.7.26 9:30 AM (124.53.xxx.190)

    세 분 사이가 건강하고 좋으니 지나가다 쓱 들러도 보는 게 가능한 거 아니겠어요?좋죠 그러면^^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그 근처 온지도 모르게 그냥 지나가고 말텐데 말이죠.
    시선분산 대화분산 완충작용이란 댓글들이
    제 경우를 대입해 보면 설득력이 있네요.
    그걸 결혼하더니 효자 코스프레 한다고
    몰아 부치기 보단 남편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나누고 극복하다는 개념으로 함께 한다면 불화는
    많이 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 다른 경우겠지만
    원글님 경우를 딱 집어 말하는 건 아니고요
    우리집 경우는 이런데 다들 왜 그래? 이해 못 하겠어라기보단 이럴수도 있겠구나 저럴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것 같아요

  • 26. 허세
    '18.7.26 9:30 AM (119.65.xxx.195)

    부인이랑 자식새끼 대동해서 가야 목아지도 힘도 들어가고
    가장이라는 허세도 좀 부리고 싶어서 그런거죠
    혼자 가면 이혼했네 별겨했네 그런소리 들린다고 개소리하는데
    혼자 백날첫날와도 아무도 그런생각안해요
    혼자 못가는 남자새끼들이 병신.

  • 27. 음~~~
    '18.7.26 9:31 AM (61.105.xxx.62)

    시엄마 혼자 살고 계신데 수원사는 시숙은 혼자 잘만 오던데
    같은 아파트 다른동에 사는 우리남편은 절대로 혼자 안가요
    중2딸래미 잘 안따라다니니까 요즘은 초4 아들래미 시급줘가면서 델꼬 다녀요
    어떨땐 두놈 다 돈도 싫다고 안가니까 자기도 안간다고 성질내서 제가 쫄래쫄래 따라갔다 온적도 있어요

  • 28. 어처구니
    '18.7.26 9:32 AM (223.62.xxx.23)

    며느리는 어색한 분위기 으쌰으쌰 완화해주는 완충 장치입니까.
    자식 본인도 어렵고 어색하다면서 부인이 어쩌라고??
    사위처럼 편하게 앉아만 있다 온다면 또 모를까...

  • 29. 엄마랑 사이가 어떤지에 따라 다른듯 해요
    '18.7.26 9:47 AM (68.129.xxx.197)

    제 남자형제는 엄마랑 사이가 좋은 편인데
    올케 없이 저만 혼자 딸랑 와서 하룻밤 자고 가고 그래요.
    올케도 그럴때 친정 가면 되고요.
    그런데 제 남편은 저 없이는 절대로 자기네 부모랑 만날 생각을 안 해요.
    시집에 모이면 시부모랑 제 남편은 저 없이는 대화를 아예 안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애들 친구들 남자애들 다수가 자기 엄마를 좋아하는 애들이 없다시피 하더라고요.
    자기 아버지때문에 부모랑 멀리 지내고 싶진 않지만 엄마는 별로 안 보고 싶다고 하는 애들도 있더라고요.
    좀 충격이었어요.

  • 30.
    '18.7.26 9:51 AM (1.230.xxx.225)

    제 동생도 혼자 잘 와요. 올케 혼자 온 적은 한 번도 없고, 가끔 함께 오고, 동생은 자주 옵니다.

    와서 밥 먹으면 설거지도 꼭 하고 가요. 내년에 사삽입니다.

  • 31. ???
    '18.7.26 9:53 AM (175.209.xxx.57)

    혼자 못가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 듣는데요?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 좋은 거 아닌가요?

  • 32. 위의 아 님은 혹시 내 동생임?
    '18.7.26 10:20 AM (68.129.xxx.197)

    내년에 사십되는 남동생 가진 누나

  • 33. ...
    '18.7.26 11:44 AM (211.197.xxx.103) - 삭제된댓글

    전 시어머님 혼자사시니까 남편한테 혹시 퇴근일찍하면
    맛난거 사서 들려오라고 하는데 힘들어하더라구요.
    주말엔 저도 애들 학원챙기고 바쁘니 음식해서 시댁다녀와
    하면 아이들 포섭하려하지만 중고딩이라 싫어하니 막 선물사준다고 꼬셔요 ㅠㅠ
    전 혼자도 시댁가서 청소도해드리고 챙겨드리는데 친자식은
    왜 이리 힘들어하는지 모르겠어요...저랑같이 가거나 아이들
    있으면 또 말도 잘해요..

  • 34. ..
    '18.7.26 12:24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이해 못하지만
    여고생들이 친구없이는 화장실도 못 가는 심리와 비슷하다고 짐작해요.
    못하는 게 아니라 싫어서 안하는 거.
    그 이면엔 남의 눈을 무서워하는 어린애가 있는 거.

  • 35. 보통...
    '18.7.26 12:59 PM (61.83.xxx.150)

    미혼일때부터 독립하고 나선 본인집에 안가는 남자가 다수잖아요.
    근처로 출장갈 일 있어도 들러지 않고...
    어머니와 사이가 불편해서 그런 것 같아요. 어머니와 무난하게 대화하는 아들 드물잖아요.
    남동생이 그럭저럭 대화는 하는 타입인데 친척들이 딸 같다고 하더군요. 별로 살갑게 굴지도 않는데...

  • 36. 깜찍이들
    '18.7.26 2:28 PM (1.227.xxx.203)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부모님 성향차이도 영향이 좀 있는거같아요
    친정: 오빠가 조카데리고 자주옴 올케언니 맞벌이라 주말엔 휴식과 개인볼일이 있겠다싶은 마음에 부모님이 왜 며느리는 안왔냐 어쩐다 일절 말씀없으세요
    그냥 아들 손자랑 즐겁게보내다 돌아갈땐 며느리 좋아하는 반찬도 챙겨주심
    시댁: 애기어릴때 어쩌다 남편혼자가면 왜 며느리안왔냐
    아들 들들볶다가 나중 저한테까지 전화하심
    너안와서 어쨌다 저쨌다 담에 꼭 와라 등등
    울남편 혼자갈일 생김 아예 안가버림 ㅎ
    부모님과 사이 좋고 딱히 나쁜 시부모 아닌데도 그래요

  • 37. 우리집
    '18.7.26 4:3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혼자 찾아가면 왜 니 마누라는 안왔냐 들들 볶여요
    아주 들들들들 저 허리 아파 꼼짝못한다고 전했어도 듣는 즉시
    흘러버리는지 무한 들들들
    몇년이 지나도 저 허리 아파서 못옷건만 삭제되고 함께 오지 않았다는
    사실만 상기해서 잔소리해요

    이러니 남편이 제가 옆에 없으면 시가에 절대
    그리고 윗분들이 먼저 말했듯이 시부모와 남편 사이에 대화가
    거의 없어요
    이건 신기한게 저를 좋아하지 않은건 확실한데 제가 있어야지만
    시가 분위기가 떠들썩 해져요 진짜 신기함
    제가 말이 많기도 하고 남편이 제가 있어야 활게치고 잘웃음
    이상해 이상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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