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예쁜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바보 조회수 : 5,832
작성일 : 2018-07-26 00:39:21
사람들이 너무 예뻐보이고 다 잘나보이는데
저는 못나보여요

저를 괜찮다 여겨주는 사람도 있지만 잠시뿐이고 더 예쁘고 잘난사람한테 가고요

저 예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았고
잘하는것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매력도 없고요
제가 잘하는거라곤 다른사람들은 훨씬 잘하고요

인간관계도 보면
그나마 내게 온사람마저 다른사람에게 뺏기거나
자신이 없으니 다른사람에게 가라고 놓아준적도 많고요
인간관계 유지도 못하고요

너무 아이러니한 상황과 이도저도 못한 삶, 이도저도 아닌 삶을 살고있고 뭔가 슬프게 살고있네요. ㅠㅠ
바보같은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4.200.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6 12:40 AM (130.113.xxx.246)

    나이가 몇살이신데 예쁘고 잘생겨서 사람들 주변에 사람이 모이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무슨 10대나 20대 초반 애들도 아니고....

  • 2. ..
    '18.7.26 12:41 AM (130.113.xxx.246)

    외모가 아니고 인격 수양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외모는 못바꿔도 인간성은 나아질 수 있고, 그게 좋은 사람들 주변에 만다는데 훨씬 더 중요한 건데요.

  • 3. .....
    '18.7.26 12:50 AM (114.200.xxx.153)

    제가 글을 잘 못쓰나봐요ㅠㅠ

    사람들의 예쁜구석이 많고 단점도 너그럽게 보이는데
    사람들이나 제자신이나 저한테는 너무 가혹한것 같아서요

  • 4. 용기
    '18.7.26 2:49 AM (112.185.xxx.249)

    익명이지만...82에 글도 올리셨는걸요
    님의 진면목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홍사의 연으로 얽혀있을거구요..
    시절인연이란 말이 있더군요..
    언젠가는 눈앞에 나타날테니 애쓰지 마소서..
    그날까지 자존감 높이시고 자기수양 하소서..

  • 5. 알려드림
    '18.7.26 3:45 AM (85.6.xxx.137)

    유투브 닥터유 강의 중 하나에 나와요. 친구 사귀기. 찾아보세요.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처음에 나보다 못한 거 같은 사람을 사귀라고 하더군요. 떠난다는 사람들은 다 나름 잘난 구석이 있을 거고요. 노매력 사귀어서 전혀 이득볼 거 없는 거 같은 사람은 님도 피하고 안 사귀려고 하지 않아요? 그런 사람 만나보래요.
    허들을 낮춰서 남들이 안 쳐다보는 사람 사귀면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익히고 자신감도 가지고 천천히 여러 사람 만나보라더군요.

    근데 님은 본인이 안 예쁘다며 그래서 사람들이 떠난다 하는데 아닙니다. 박색들도 친구랑 잘 놀고 남친 사귀고 결혼 잘 해요. 외모 탓하면 상황은 안 바뀔 거예요. 왜냐면 외모 탓이 아니니까. 님이 노력해서 예뻐진다 해도 상황 크게 안 달라져요.

  • 6. ...
    '18.7.26 5:23 AM (131.243.xxx.211)

    제목과 내용이 아무 상관이 없네요.

    님이 하고 싶은 얘기가 뭔가요?

    익명의 게시판에서도 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 솔직하게 얘기할 자신이 없어서 제목은 세상에 예쁜 사람이 많다는 "긍정적인" 제목을 달아놓은 건가요?

    나는 다 예쁘게 봐주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나를 예쁘게 안 봐주는가? 이건가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못바꿔요. 내 마음도 내가 모르고, 내 마음 바꾸기도 어려운데 다른 사람 마음을 어떻게 바꿔요.

    원글이가 할 수 있는건, 나를 예쁘게 보는 훈련을 하는 것. 그리고 남이 어떻게 나를 보던 상관하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

  • 7. 원글이
    '18.7.26 6:31 PM (114.200.xxx.153) - 삭제된댓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8. ......
    '18.7.26 6:32 PM (114.200.xxx.153)

    모두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462 하농 언제부터 병행하나요? ㅡ 7세인데 2 하놀 2018/07/26 1,082
836461 열나면 대상포진이 아니에요? 3 대상포진 2018/07/26 1,109
836460 나가는 거 싫어하는 남편들 5 .. 2018/07/26 1,633
836459 친애하는 판사님께 보시나요? 3 ㅡㅡ 2018/07/26 1,359
836458 이상하게 시아버님이 승부욕을 자극해요. 13 윈디 2018/07/26 4,709
836457 요새 30억 자산이면 상위 몇프로 정도될까요? 5 dma 2018/07/26 5,533
836456 김진표가 정말 찢은 안 묻었나 봐요 27 ㅋㅋ 2018/07/26 2,263
836455 전설의 맘충vs고딩 싸움.jpg 3 ..... 2018/07/26 3,330
836454 요즘의 일들에 가장 기뻐할 사람들 누굴까요? 5 신중히 2018/07/26 765
836453 장조림 부드럽고 맛있게 하는법이요 장조림 2018/07/26 948
836452 노회찬 의원님, 왜 그러셨어요? ㅠ ㅠ 7 후~ 2018/07/26 1,729
836451 반찬 재활용 목격담 9 .. 2018/07/26 3,066
836450 혹시 여기 신의눈믈 써보신 누나들 계신가요 화성 2018/07/26 448
836449 이찬진 여태 뭐하다 느닷없이 뭐래요 7 옳지 않다 2018/07/26 3,621
836448 중국에 이런곳도 있더라구요. 4 여긴어디 2018/07/26 1,255
836447 뱃살 빼기 운동 주로 뭐 하시나요 9 ?? 2018/07/26 3,877
836446 노회찬 의원 영정 바라보다 떠난 김어준 28 .... 2018/07/26 7,226
836445 예전에 고대구로 홈피에 척추측만증 체조 동영상이 있었는데요 2 .. 2018/07/26 773
836444 이쁜여자 결혼걱정은 하는거 아니네요 3 2018/07/26 4,942
836443 멘탈관리어떻게해야할까요? 3 2018/07/26 1,279
836442 서울세브란스병원은 강남세브란스를 얘기하나요? 4 ... 2018/07/26 1,308
836441 이찬진 저러는거 김희애는 싫어하겠죠? 8 2018/07/26 6,106
836440 병원이 첫날은 원래 비싼가요 화상으로 피부과갔는데요 14 ㅇㅇ 2018/07/26 2,168
836439 중1 유익하고 재미난 책좀 추천해 주세요. 1 .. 2018/07/26 331
836438 외동인데 형제있었으면 차별받았을 거란 생각 해본 분 있나요 9 Dma 2018/07/2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