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는 거 싫어하는 남편들

..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8-07-26 18:27:18
열 중 몇이나 될까요?
위로받고 싶어요.
주말 휴가.
아이들 어릴때는 제가 억지로 끌고 다녔던 것 같아요.
애들 중학생 된 후로는 주말 휴가 외식한번도 싫어해요.
제가 나가는 건 말리지 않아 다행일까요?
전 해외도 국내도 외식도 가끔 하고 싶은데
이 사람은 가자고 하면
그냥 당신이 애들 데리고 가라거나 친구들이랑 가라고 해요.
맛집도 많고 명절때도 공항이 북적인다던데
전 근 십년 저혼자 다닌거 빼곤 가본적 없어요.
애들도 크니 같이 다니려고도 안하구요.

IP : 211.202.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6 6:46 PM (112.161.xxx.58)

    저희 친정아빠가 좀 그러셨는데요. 몸이 약한거예요.
    저도 직장다니니까 그래요. 게을러 그렇다는 사람들이 있던데, 저도 저희아빠가 그러신줄로만 알았거든요.
    근데 타고나길 몸이 약하면 당연히 게을러져요.
    님이 선택한 남편이니 기대치 내려놓고 님이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죠. 다같이 나가도 원글님이 운전하시고 그럼 되겠네요.

  • 2. 비슷한남편
    '18.7.26 6:58 PM (124.49.xxx.61)

    우리집에도있어요..
    구들장 맥주 티비 전자담배만있으면 사는듯.
    그래도 1회는나가는데 ㅠㅠ

  • 3. 비슷한남편
    '18.7.26 6:59 PM (124.49.xxx.61)

    저랑다니세요 ㅎㅎㅎ
    어디사세요

  • 4. 제 남편도
    '18.7.26 7:29 PM (58.122.xxx.137)

    나가는 거 싫어하는 줄 알아서
    제가 잘 말안해요.
    어디 가야지 않을까...글쎄...이래요.

    잘 피곤해하고 누워있는 거 좋아하고 ...체력 탓이겠지 싶다가도 저를 껴안고 뒹구는 건 좋아해서 ....참 싫습니다. ㅎ

  • 5. 제가
    '18.7.26 7:4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런편인데 아이 초등때까진 있는 힘을 다해 같이 다녔어요
    중학교 이후로는 아이 위해 움직일 일 없어서 안나가요
    대신 간다는 사람은 안잡아요
    갈등없이 살려면 혼자 다니세요
    나가서 싸우는 거 보다는 낫지요

  • 6. 나가서
    '18.7.26 9:33 PM (175.123.xxx.2)

    사고치며 사람 만나고 돈쓰고 다니는 사람보단 집에 있는거 복이라 생각하시길.. 친구들이랑 다니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630 인생술집 이혜영 얼굴 뭘한건가요? 8 ... 2018/07/27 7,968
836629 아파트 사시는 분들 질문드립니다 8 2018/07/27 2,387
836628 언제부터 더위가 가실까요? 6 에휴 2018/07/27 2,398
836627 고양이가 집안에 들어오려는거 그냥 받아주었어야 했을까요. 17 기묘 2018/07/27 3,411
836626 머리 정수리쪽으로 껍질부분이 한번씩 오싹오싹 1 2018/07/27 962
836625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기간이 있을까요. 5 혹시 2018/07/27 1,072
836624 수영 오래 하신분들 질문있어요. 8 수영 2018/07/27 2,349
836623 라이프에서 이동욱 20 .. 2018/07/27 5,962
836622 염창동으로 이사를 가려고하는데요 2 ... 2018/07/27 1,733
836621 뉴스공장에서 나경원이 ,, 11 이너공주님 2018/07/27 3,611
836620 영수증버려달라는거싫다는식의 예민한제성격 20 .. 2018/07/27 3,445
836619 아이고~~ 7 ㅋㅋ 2018/07/27 800
836618 전기요금 누진세 한시적으로라도 없애달라고 국민청원 했습니다. 6 하하 2018/07/27 1,561
836617 봉집형 주방커텐 쓰시는 분 계세요~? 2 새신부 2018/07/27 749
836616 키친타올 혹은 면 느낌의 거즈 아시나요?? 1 거즈 2018/07/27 726
836615 내년에 초등입학할 어린이 5 화니맘 2018/07/27 1,045
836614 82 댓글의 특징 8 ... 2018/07/27 1,215
836613 조폭연루 경기도통령 이재명 사퇴 청원입니다. 2 도통령싫어 2018/07/27 598
836612 스마트폰 유료앱 제거하면 자동 해지.되나요??? 2 .... 2018/07/27 783
836611 어제 유승민 문자공개됐는데 궁금한 점 있어요. 9 ㅇㅇ 2018/07/27 3,089
836610 고3 자녀들 더운 여름 체력관리 어떻게 하고 있나요? 2 고3 2018/07/27 1,400
836609 사무실 cctv 설치 4 cctv 2018/07/27 1,713
836608 드루킹이 노회찬한테 준 4천만원의 출처는..? 33 .... 2018/07/27 6,179
836607 양승태개쓰레기놈아 세월호7시간 판결도미리 대본 6 잘배운뇨자 2018/07/27 1,527
836606 건어물과 고춧가루 어디서 사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6 호이 2018/07/27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