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수님께서 강원도 평창에서 살고 계세요..
작년 봄쯤 교수님을 찾아 뵐일이 있어 평창엘 갔었는데요..
점심식사를 하자며 평창에서 30분정도를 달려 어느 작은 도시(강릉은 아닌거 같았어요)의 바닷가엘
데리고 가셨어요...
해수욕장 푯말은 없었지만 모래사장이 있고 (여기서 조개 주우며 한참을 있었어요)
그 바닷가 바로앞에 허름한 기왓집에서 파는 칼국수를 먹었는데
정말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바깥으로 놓여있는 테이블에서 먹었고 아주 오래되고 허름해 보였지만 맛은 최고였거든요
같이간 친구도 모르겠다고 하고
상호도 없고 지역도 없으니...아무도 모르겠지요..
이번 휴가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데..ㅠㅠ
(더불어 평창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맛집도 추천해주시면 복받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