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이신분들 육휴 3년 다 쓰셨나요??

동동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8-07-25 22:23:48
저는 부부공무원이고 현재 휴직 1년정도 된
돌쟁이 엄마입니다
양가는 거리가 멀어 도움못받고 제가 오롯이 봐야하는 상황인데
남편 공무원 월급으론 세식구 딱 먹고살정도밖에
안되네요
두돌쯤 되면 어린이집 보내고 복직할까 했는데
(물론 그사이 둘째가 생기면 휴직연장하겠지만)
요즘 어린이집 뉴스도 그렇고 3년 휴직하고 싶어도
못하는 분들도 많은데 주어진 혜택을 안쓰기도 아깝네요
아래글 보니 어릴때 더 잘해주지 못한게 아쉽다는 분들도 많구요

반대로 제가 체력이 약하고 친구도 없이 하루종일 애만
바라보고 있자니 나날이 지칩니다
친정엄마는 어차피 나중에 보낼거 지금부터 오전에 어린이집 잠깐이라도
보내고 쉬라하시구요
주위 공뭔들도 실제 3년씩 휴직한 케이스는 별로 없네요

선배맘님들이라면 저같은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17.123.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딩딩
    '18.7.25 10:29 PM (211.107.xxx.206)

    저는 2년 썼어요
    남은 1년은 애 초등 1학년때 쓰려구요
    제 주변 동료 후배들 보면 초등입학할땐 거의 100프로 휴직하더라구요 가끔 아빠가 휴직하는 경우도 봤구요

  • 2. 동동
    '18.7.25 10:32 PM (117.123.xxx.254)

    초등 1학년때도 휴직 필수인가요??

  • 3. 나눠서
    '18.7.25 10:33 PM (121.130.xxx.156)

    돌까지 초등입학때도 해요

  • 4. ..
    '18.7.25 10:34 PM (119.64.xxx.178)

    초등1학년은 휴직 필수로 권하고 싶어요
    아님 6개월 이라도요

  • 5. 아이
    '18.7.25 10:45 PM (121.130.xxx.156)

    학교적응 등하교길 적응
    다 새로운거 투성이죠 엄마있으면 안심하죠
    생활습관 숙제 준비물습관도 잡고요

  • 6. ..
    '18.7.25 10:50 PM (123.111.xxx.175)

    저도 부부공뭔에 짐 9개월 아기 키우는데요.
    일단 전 1년 쓰고 복직할 예정입니다. 어린이집 문제때문에 둘째를 가질까.. 생각만 하고 있구요..*휴직연장할까싶어서...
    복직하고 어린이집 보내고... 저 퇴근할때까지 하원도우미 쓸까 생각중이구요. (대략 3시간정도.. 아이도 너무 오래 어린이집에 있지않고.. 저녁도 먹여준다면.. 제가 퇴근후 더 수월할거 같아서요)
    그러다 제가 힘들거나 지칠때 1년정도 휴직할 예정이고..
    초등1년때에도 1년 휴직할거라 남겨둘려고요.
    그리고 신랑한테도 일하기 힘들고 지칠때 육아휴직하라고 말해놓았어요~

  • 7. 제 주변분들 보면
    '18.7.25 11:28 PM (222.119.xxx.245) - 삭제된댓글

    3년 다 안쓰는분들 꽤 있어요. 하지만 초등입학하는 1학년때는 꼭 쓰던데요.

  • 8. 윗분들
    '18.7.25 11:29 PM (218.238.xxx.44)

    부럽네요
    저희도 부부공무원인데 저만 3년 꽉 채워써요
    제가 복직하면 주말부부 되기에 아기 많이 키우고 복직해야 해서요
    육아만 하기 너무 힘들어서 복직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 9. ...
    '18.7.26 12:04 AM (125.177.xxx.43)

    지치면 오전이라도 보내세요
    엄마도 좀 쉬어야 아이에게 잘해요

  • 10. 둘다
    '18.7.26 1:43 AM (213.225.xxx.118)

    남편운 교사고 전 공무원인데요
    전 아이둘 낳고 야기일때 3년 육아휴직했고
    남편은 큰애 1학년 둘째 2학년때...2년간 육아휴직 했어요
    휴직하면 수입이 줄어들긴한데 정말로 돈으로 환산할수없는 값진 시간이 주어진다고 장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359 요즘 오이로도 오이지.만들어도 되나요 4 잘될꺼야! 2018/07/26 1,126
836358 고3엄마 사표 쓰고 싶어요~~ㅠㅠ 17 고3엄마 2018/07/26 5,010
836357 안경같은 일본영화 한편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2018/07/26 1,152
836356 스팸팩스 차단 숙제 2018/07/26 464
836355 요새 삶의 낙이 있으세요? 23 우울 2018/07/26 5,694
836354 음식점에서 파는 콩국물 냉장 유통기한요~ 5 // 2018/07/26 4,062
836353 코스트코 이동식 에어컨 어떤가요? 15 이동식 에어.. 2018/07/26 5,885
836352 이찬진씨를 욕하는이유가 뭐에요?? 16 ㅇㅇ 2018/07/26 6,260
836351 을지로 평래*갑질이라고 7 ㅇㅋㅈㅋㄷㄴ.. 2018/07/26 1,881
836350 비혼이고 서울에 3억정도 전세 구해요. 10 열무 2018/07/26 2,372
836349 문재인 대통령 “기무사 개혁 필요성 더 커져” 12 ... 2018/07/26 1,264
836348 캐나다에서도 일본산 국물용 멸치를 파네요.. 엄청 싸게.. 6 ... 2018/07/26 1,466
836347 6살 딸아이의 소원이 집을 호텔처럼 꾸미는 거래요 11 소원 2018/07/26 3,038
836346 50대 이상 알바하시는분들 어떤 일 하시나요? 3 &&.. 2018/07/26 3,565
836345 아들 성격 9 이해안됨 2018/07/26 2,261
836344 맘카페 때문에 가게 내논 사장님들.. 4 맘카페 2018/07/26 2,946
836343 정말 집안내력이라는 게 있는 거 같아요 10 .. 2018/07/26 6,142
836342 고은시인 노벨상 미투운동으로 취소되자 최영미에게 반격나섰네요 19 ........ 2018/07/26 4,855
836341 와 이해찬,문성근까지 핵심친노친문겨냥... 27 와 .. 2018/07/26 2,816
836340 증명사진 보정 다 하나요? 7 .... 2018/07/26 1,872
836339 이재명 제거를 원하는 자칭 문파라는 사람들... 43 이이재이 2018/07/26 1,538
836338 어제 걷는 중에 쓰러질뻔 했어요 14 요철 2018/07/26 6,278
836337 선풍기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고르기 어렵네요 9 선풍기 2018/07/26 1,400
836336 국내여행 여행자보험 어떤게 좋을까요? 여행 2018/07/26 409
836335 중3아이..아직 작은데 성장이 끝났다네요 ㅠㅠㅠㅠ 14 ㅠㅠ 2018/07/26 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