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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여아 생일파티 조언을 구합니다.

고민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18-07-25 20:59:16
제 딸 생일잔치 여지껏 가족끼리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친구들 6명 정도를 부를 예정인데요.
엄마들끼리도 친해요. 
제가 이 모임에 신세를 진 게 있어서 진심으로 잘해주고 싶구요.
처음엔 방방을 가고 제가 닭강정, 유부초밥, 과일 등 피크닉 식기에 1인분씩 각기 준비할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방방에서 아이들 키가 크다고 예약 거절을 하더라구요.
제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놀려도 되는데 애들이 집안에서 노는 거 금방 질려할 거구요.
영화관을 가면 어떨까 싶은데 모임에서 별 호응이 없네요.
이 더위에 밖에서 놀리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합니다. 

IP : 121.88.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8.7.25 9:25 PM (49.196.xxx.37)

    여름엔 생일파티 수영장에서도 하긴 해요. 그냥 가까운 곳에서 브런치는 어떠세요?

  • 2. ...
    '18.7.25 9:33 PM (211.58.xxx.167)

    호텔 빌렸었어요. 6인이면 방3개 연결해서 썼어요.
    수영장 이용했구요.

  • 3. rainforest
    '18.7.25 9:38 PM (211.192.xxx.80)

    수영장에서 놀고 밥 맛있는거 사먹어도 되구요,
    서울이면 키자니아 부모없이 인솔해주는 프로그램 있을거예요.
    아니면 슬라임 좋아하면 슬라임 카페 같은데서 두시간쯤 놀고 식당가서 밥 먹어도 되구요.

  • 4. ㅂ11
    '18.7.25 10:38 PM (220.76.xxx.123)

    오늘 친구들 놀고갔는데...
    집에서 에어컨 빵빵히 틀고요
    영화한편 보여주고
    치킨피자 케익 먹고.
    보드게임좀 하다가 지들끼리 깔깔 거리고 놀다가
    게임한판하고 갔어요
    애들 3학년쯤되니 걱정안해도 자기들끼리 뭔가 만들아 놀더라구요.
    말씀대로 더위에 어디가는거 힘들고.. 엄마들 각자의 집에서 자유시간 주는게 젤 낫지 않을까 싶어요

  • 5. 둥둥
    '18.7.26 1:00 AM (211.246.xxx.32)

    초3생일파티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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