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워킹맘 입니다. 새로 취직한 지는 6개월 정도 되었는데 다른 기업에서 스카웃제의를 받아서 고민중 입니다.
지금 일하는 곳도 만족하며 다니는 데 다만 월급이 적어서 아쉬웠거든요.
근데 이번에 월급을 현재 회사보다 많이 주는 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걱정인것은,, 돈 때문에 새로 옮기게 되면
나중에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되서요..
또 옮기게 되면 6개월만에 동종업계로 옮기는 거라.. 소문도 돌거고.. 나중에 좀 마이너스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 현 직장- 세전 200, 주 5일 9-6시 근무, 일강도: 중하 정도, 보너스 연 100만원, 여유롭고 사정도 많이 봐주시는 편.
무엇보다 상사도 무난하고 계속 있는다면 일을 잘 배울 것 같음. 6개월 뒤 정규직 전환
2)이직하려는 곳 - 세전 250, 주 5일 9-6 근무, 일강도: 중 정도, 1번 직장보다는 스트레스가 많음. 상사한테 뭘 기대하긴 힘듦. 알아서 헤처나가야 함. 보너스 연 300~500정도. 정규직으로 채용
둘 다 칼퇴가능, 연차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업무강도도 둘다 비슷하지만, 2번 직장이 좀 더 힘들 긴 합니다.
또 상사 스트레스가 좀 있지만 못 견딜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이 정도 조건이라면 이직 하는게 좋은 건가요? 하아.. 고민됩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