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책감을 못 느끼는 성격의 원인

심리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8-07-25 13:14:11
큰 실수를 했는데도 너무 작은 처벌을 하거나 그냥 넘어가버리면 아이는 죄책감을 못느끼는 성격이 된다고 합니다.
반면 작은 실수를 했을때 과도한 처벌을 하게 되면 열등감 죄책감 공포감 등에 시달리는 성격이 된다고 하네요.
전자의 경우 우병우 박근혜 권성동 같은 인간이 생각나더군요.
우병우 경우 학창시절 너무 잘나서 무슨 잘못을 해도 선생들이 그냥 넘어가고 우쭈쭈 해줬다고 하죠.






IP : 49.161.xxx.1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보기엔
    '18.7.25 1:15 PM (58.124.xxx.39)

    싸이코는 그냥 타고나요..

    저런 논리면 일부 어른들 말씀대로
    503은 그냥 불쌍한 거죠.

  • 2. ..
    '18.7.25 1:16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폭력적이거나 가부장적이고 독선적이면
    자녀들이 자기 주장을 입 밖으로 못 꺼내고
    거절이나 반대를 할 수 없는 성격.
    공포감에 시달리는 성격이 되는 거죠.
    아버지가 무서우면, 세상이 무서워지는 거죠.
    대개 무서운 아버지들은 자식이 저지른 잘못 보다 더 큰 겁박을 주죠.

  • 3. ??
    '18.7.25 1:17 PM (180.224.xxx.155)

    우병우 예 들어주신거 정말 적절한것 같아요
    공부를 잘한다. 늦둥이다. 몸이 약하다등등의 이유로 우쭈쭈하며 큰 아이들.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않고 벌에 대한 억울함만 생각하지요

  • 4. ..
    '18.7.25 1:17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폭력적이거나 가부장적이고 독선적이면
    자녀들이 자기 주장을 입 밖으로 못 꺼내고
    거절이나 반대를 할 수 없는 성격.
    잘 못 싸우는 성격.
    공포감에 시달리는 성격이 되는 거죠.
    아버지가 무서우면, 세상이 무서워지는 거죠.
    대개 무서운 아버지들은 자식이 저지른 잘못 보다 더 큰 겁박을 주죠.

  • 5. ..
    '18.7.25 1:22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폭력적이거나 가부장적이고 독선적이면
    자녀들이 자기 주장을 입 밖으로 못 꺼내고
    거절이나 반대를 할 수 없는 성격.
    잘 못 싸우는 성격.
    공포감에 시달리는 성격이 되는 거죠.
    아버지가 무서우면, 세상이 무서워지는 거죠.
    대개 무서운 아버지들은 자식이 저지른 잘못 보다 더 큰 겁박을 주죠.
    저 어릴때 초 3, 4학년..때. 오후 5시까지 집에 와서 이방저방 청소를 해놨어야 했는데,
    놀다가 좀 늦었어요. 아버지와 안 마주치기 위해서 샛길로 집에 오는데, 샛길로 올라오는 아버지와 마주쳤죠.
    작대기를 들어 때리는 시늉을 했는데. 그때는 저는 작대기에 맞는 줄 알았어요. 심장이 완전히 쪼그라들었죠. 그 뒤로 제 심장을 펴질 줄 몰라요. 항상 위협적인 상황에서는 상황에 비해 심하게 심장이 쫄아요.

  • 6. ..
    '18.7.25 1:23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폭력적이거나 가부장적이고 독선적이면
    자녀들이 자기 주장을 입 밖으로 못 꺼내고
    거절이나 반대를 할 수 없는 성격.
    잘 못 싸우는 성격.
    공포감에 시달리는 성격이 되는 거죠.
    아버지가 무서우면, 세상이 무서워지는 거죠.
    대개 무서운 아버지들은 자식이 저지른 잘못 보다 더 큰 겁박을 주죠.
    저 어릴때 초 3, 4학년..때. 오후 5시까지 집에 와서 이방저방 청소를 해놨어야 했는데,
    놀다가 좀 늦었어요. 아버지와 안 마주치기 위해서 샛길로 집에 오는데, 샛길로 올라오는 아버지와 마주쳤죠.
    작대기를 들어 때리는 시늉을 했는데. 그때 저는 작대기에 맞는 줄 맞아죽는 줄 알았어요. 심장이 완전히 쪼그라들었죠. 그 뒤로 제 심장은 펴질 줄 몰라요. 항상 위협적인 상황에서는 상황에 비해 심하게 심장이 쫄아요.

  • 7. ??
    '18.7.25 1:29 PM (58.230.xxx.242)

    그렇게 대부분 타고 납니다.

  • 8. 맞아요
    '18.7.25 1:30 PM (39.7.xxx.190)

    큰 실수를 했는데 너무 작은 처벌을 하거나 그냥 넘어가버리면 아이는 죄책감을 못느끼고
    작은 실수를 했을때 과도한 처벌을 하게 되면 열등감 죄책감 공포감 등에 시달리는 성격이 된다. 22222

  • 9. 샬랄라
    '18.7.25 1:31 PM (125.176.xxx.243)

    아이가 태어날 때 악마같은 애기 보신적 있나요?

  • 10. .............
    '18.7.25 1:32 PM (14.40.xxx.153)

    저는 아주 어릴때 (아마 3~4세) 껌씹다가 잠들어 껌이 머리에 붙은 일이있었어요. 애니까 당연히 꺠서 징징거리고 빗으로 빗어 보려고 하니 계쏙 울고 불고 했는데 그때 아빠가 뚝끄쳐...울면 혼나 했는데..
    그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 저는 상대방이 화내거나...제가 실수 했다 싶으면...그게 사실 오해라 하더라두 대꾸를 잘 못해서..오해가 쌓이고 억울해해요. 전교회장 나갈정도로 (비자발적이긴했어요. 선생님이 나가라해서) 자신감이 없거나 하진 않은데...혼나는 공포상황에는 아무 말도 못해요.
    저 어릴때 울면 혼난다고 뚝끄치라고 하고 그래도 울음이 안끄쳐져서 끅끅대면 소리지르며 호냈는데...그게 정말 안좋은거 같아요. 억지로 울음을 그쳐보려고 하는데 안되서 공포스럽던 기억이 나요. 아이가 울때는 울게 놔두고..울음 그친다음에 차근차근 설명해주세요

  • 11. 그래서
    '18.7.25 1:34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육아중 응석받이들이 예후가 안좋다고 위대하신 아들러님께서 말씀하셨다는 거기에 잔병치레 지병까지 있다면 조건이 성립

  • 12. 엘비라
    '18.7.25 1:41 PM (115.160.xxx.21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어릴때부터 악마같은 성향의 애들이 있다고하네요
    사이코패스성향이 있는 애들은 강아지나 친구또래중 힘이 약한 애들을 괴롭히고도
    전혀 죄책감을 갖거나 그들의 괴로움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아요.

  • 13. 어른들이
    '18.7.25 1:42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들의 작은 실수에 대해 너무 과도하게 혼내는 경향이 있어요.
    오히려 큰 사고를 친 아이들 부모 보면 대수롭지않게 넘어가는 경우 많구요.
    그래서 원글님 말처럼 아이들을 키울 때
    작은 실수에는 관대하고 큰 실수에는 따끔하게 혼내야할 것같아요.

  • 14. 어른들이
    '18.7.25 1:42 PM (125.177.xxx.106)

    아이들의 작은 실수에 대해 너무 과도하게 혼내는 경향이 있어요.
    오히려 큰 사고를 친 아이들 부모 보면 대수롭지않게 넘어가는 경우 많구요.
    그래서 원글님 말처럼 아이들을 키울 때
    작은 실수에는 관대하고 큰 잘못에는 따끔하게 혼내야할 것같아요.

  • 15. 엘비라
    '18.7.25 1:43 PM (115.160.xxx.211)

    원글님 말씀데로 잘못된 양육방식으로인해 죄책감을 느끼지못하고
    다른사람의 고통에 공감하지못하는 괴물로 키워지기도 하지만

    아이가 어릴때부터 악마같은 성향의 애들이 있다고하네요
    사이코패스성향이 있는 애들은 강아지나 친구또래중 힘이 약한 애들을 괴롭히고도
    전혀 죄책감을 갖거나 그들의 괴로움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아요.

  • 16. 샬랄라
    '18.7.25 1:51 PM (125.176.xxx.243)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로 보면
    3살까지도 상당히 많은 교육이 이루어 지는거죠

  • 17. 샬랄라
    '18.7.25 1:53 PM (125.176.xxx.243)

    태어날 때 어찌 하나같이 같은 수 있겠냐만

    어른들이 조금씩 바로 잡아주면
    악마까지 될까요?

  • 18. 종교를
    '18.7.25 2:09 PM (223.38.xxx.125)

    이기적으로 잘못 믿어도 그렇던데요. 주위 민폐끼치고도 뻔뻔하게 큰소리치는 유형... 다 특정종교신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942 우리나라 언젠가부터 장마,소나기 사라진거 맞죠? 7 ... 2018/07/27 2,074
837941 영화 패왕별희 안잊혀지는 장면이 6 ㅇㅇ 2018/07/27 2,553
837940 이사업체 젤 싼데로 계약 했어요 10 2018/07/27 2,343
837939 35세 이상이신분들~~본인이 35살이라면 어떤 도전을 하고 싶으.. 11 000 2018/07/27 6,907
837938 대학생딸 책을 너무 안읽어서..(추천해주세요) 30 .. 2018/07/27 2,471
837937 무동이네 집 김은정 기억하시는 분. 7 ... 2018/07/27 7,043
837936 모르는 번호가 계속전화오는데 7 ㆍㆍ 2018/07/27 2,399
837935 카레에 양고기 넣어도 되나요? 5 .. 2018/07/27 953
837934 신차 구매-파업 또는 여름휴가 직후 생산된 차 어떨까요? 2 그랜져 2018/07/27 797
837933 ... 9 7년차 주부.. 2018/07/27 2,062
837932 방바닥에 방수페인트 칠하고 장판 덮으면 안되나요? 2 리모 2018/07/27 1,995
837931 디큐브씨티에서하는 오캐롤 뮤지컬 뮤지컬 2018/07/27 493
837930 호르몬 이상해지면 다이어트 할수 없나요? 4 ... 2018/07/27 1,988
837929 시댁 에어컨이 하나도 안 시원해요 13 2018/07/27 4,719
837928 힘겹게 내려가는 변기. 방법 좀 6 변기 2018/07/27 1,791
837927 정찬형 pd가 ytn사장이 되었네요^ 6 ^^ 2018/07/27 2,299
837926 80대에도 호르몬제 복용하나요? 7 정말 궁금해.. 2018/07/27 1,963
837925 커텐 레일에 아일렛형 커텐 달아 쓰시는 분 계실가요? 5 새집 2018/07/27 1,126
837924 시간 안맞는 사람들과의 계모임 계속 해야할까요?? 2 놀자 2018/07/27 1,561
837923 김지은 "안희정 '너 미투 할 거니' 압박하며 범행... 16 ..... 2018/07/27 7,782
837922 제가 다이어트한 이유는 사람들 시선때문이었어요 15 ... 2018/07/27 6,725
837921 옛날엔 왜 부엌이 낮았을까요 6 수녕이 2018/07/27 2,820
837920 새 블랙박스 박스째 비행기 수하물 가능? 궁금 2018/07/27 851
837919 서울..이번 통지표..다른 학교도 교사의견란 없나요? 6 초등맘 2018/07/27 1,690
837918 고향에 작은 집을 가지고 싶어요 5 == 2018/07/27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