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집에서 개랑 염소를 못 잡게 한다고 집에서 잡으면 벌금 10만원이라 도축장가야 한다고
못살겠다시네요.
날씨 더운것도 대통령탓이고
집에서 몽둥이로 개잡고 염소잡고 하게 해줘야 좋은 대통령인가보네요.
지역감정 부추기는거 아닙니다.
저 고향이 경상도이고 부모님 아직 경상도 계시는지라.... 연락이 닿을 때 마다 넘 속이 꽉꽉 막히는 기분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옛날에 뭐든 노통 탓하던 때가 기억나네요.
그때 아이들이 소풍가는 날 비오니까 "이게 다 노OO 때문이다" 했죠.
이 와중에 그거까지 기억나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집에서 잡으시고 걸리면 벌금 10만원 내시라고 하세요.
날도 더운데 대통령탓하지 마시고..
대체 어느곳에 사시길래 아직도 집에서 도축을 하는곳이 있나요?
제 친정도 시골깡촌이지만
요즘은 돼지도축도 마을에서 안하던데요?
깡촌 시골도 아니예요. 그냥 지방 작은 시내에서 15분정도 떨어진 곳인데 저런 말씀을 하시네요.
집에서 못잡개된지 꽤 됐어요.
왜 대통령탓을????
시골 가서 사는거
일반 상식 가진 사람들은 힘들어요.
21세기에
집에서 개를 잡다니.
짜증납니다.
정말 싫다 시부모님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