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스스로 욕구충족하며 중간중간 휴식을 주는거 많이 중요한거 같아요...

....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8-07-25 11:52:08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것도 좋은데 자기 자신이 뭘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는 스스로가 제일 잘 아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날씨더워 짜증나거나 컨디션이 엉말일때 스스로 더 보듬어 줍니다... 다이어트 기간이라 하더라도  이런 더운날은 제자신을 풀어주어 달달한 아이스크림도 큰통으로 하나 먹여주고  더우니 입맛이 없지 이렇게 내면과 대화하며 맛난것도 마음껏 먹여주고요... 좋은영화나, 책, 음악으로 채워주고... 데싱디바 네일, 패디도 이뿌게 해주고요. 향수나 향좋은 바디미스트도 뿌려주고... 어쨋든 제 자신이 기분좋아지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요..

큰돈을 모아야 할때도 너무 급한게 아닌이상 일정금액을 따로 떼어서 다운되거나 지쳤을때 맛난거 먹거나 여행도 다녀오고요. 너무 몰이치지 않고 균형을 잡을려고 노력해요..

생활 모든전반에서 적용될꺼 같은데.. 헬스장에서 운동하거나 뭘 배울때도 너무 열심히 하려하지 않아요.

첨부터 너무 열심히 하는 사람들... 빨리 에너지 소진이 와서 지쳐서 인지 그만큼 빨리 그만두고 포기하더라구요..

제 페이스를 유지하며 할수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려고 하니... 싫증도 잘 나지 않고 꾸준히 일상처럼 오래할수 있네요..

스스로 자꾸 채우려고 하니 남들이 좀 서운하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타인에게 의존하는것도 줄어들구요...

행복하다는 느낌이 가득하네요^^~



IP : 121.150.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명한거죠.
    '18.7.25 11:54 AM (110.70.xxx.40)

    내가 나를 보듬어주지않으면,
    누군들....

  • 2. ㅇㅇ
    '18.7.25 11:57 AM (117.111.xxx.82)

    맞습니다, 일상에서 휘둘리지않고 내게 몰입하는거 요즘 같이 더울땐 컨디션관리부터 중요하죠

  • 3. 굿아이디어
    '18.7.25 12:03 PM (112.170.xxx.103)

    이마저도 할 수없을만큼 사는게 치열할 때도 있지만
    그런 시기가 좀 지났을 때 원글님처럼 해주는 거, 내 스스로에 대한 보상이라고 느껴져서
    사는게 의미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 4. 저도
    '18.7.25 12:10 PM (220.123.xxx.111)

    저한테 선물해주고 맛있는거 사주고
    보너스도 봉투에 넣어 스스로에게 주고..
    c8 비용을 만들어서 힘들때 쓰기도 해요.

    워킹맘스트레스를 이렇게 풀면
    가족에게도 조금은 여유로와지는 듯.

  • 5. 나도
    '18.7.25 12:16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ㅇㅇ해보이려 하지말고
    내가 그렇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 사람이 되어야 해요
    내 자신에게 솔직하면 어떤 무엇이든 꺼리낄것 없는
    상태가 되지요
    그러면 안달복달 할 필요도 없고 초조하지도 않고
    내 페이스를 유지하며 편안한 삶이 되더군요

  • 6. .....
    '18.7.25 12:24 PM (121.150.xxx.34)

    공감해주신분들 감사드리고 댓글에서 또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893 뇌가 온전치 않은 느낌 11 000 2018/07/25 2,380
835892 어제피디수첩 2분 요약! 2 못보신분 2018/07/25 1,663
835891 마크로비오틱.사찰요리.로우푸드 조언 구합니다 2 .. 2018/07/25 569
835890 아시는 분 전기세 확인 좀 해주세요~ 7 전기세 2018/07/25 1,169
835889 민갑룡 '이재명 조폭유착설' 범죄사실 검토할것 9 또릿또릿 2018/07/25 1,547
835888 등갈비뼈 강아지 줘도 되나요? 4 vvv 2018/07/25 6,085
835887 돈이 그냥 스쳐 지나가네요..중고딩 학원 시작되니.. 19 학원비 2018/07/25 4,819
835886 최저임금 상승 불똥…자동차보험료도 인상압박 3 ........ 2018/07/25 968
835885 20년이라는 세월이 금방가는것 같으세요 아니면 .?? 8 ... 2018/07/25 1,468
835884 고어텍스 제거 때문에 고민이예요. 2 콧숭 2018/07/25 1,291
835883 초6 아들이 고기를 안 먹겠다고 선언했어요. 34 하... 2018/07/25 5,891
835882 법인자동차 조회하는법 5 법인 2018/07/25 727
835881 자기 스스로 욕구충족하며 중간중간 휴식을 주는거 많이 중요한거 .. 5 .... 2018/07/25 1,483
835880 샤갈의 꽃 그림을 찾고 싶어요 6 꽃그림 좋아.. 2018/07/25 958
835879 대장내시경 해보신분 3 *** 2018/07/25 1,254
835878 보기엔 예쁜데 몸이 힘든 체중, 버티면 적응할까요 23 무명 2018/07/25 4,212
835877 급)열무1단과 얼갈이 2단 홍고추 있어요 15 .. 2018/07/25 1,640
835876 정미홍 아나 젊은 나이군요. 29 ........ 2018/07/25 6,068
835875 화진포 해수욕장..망했어요 ㅠㅠ 40 .. 2018/07/25 23,394
835874 8월 극성수기에 인천공항 몇시간전까지 가야될까요? 4 bb 2018/07/25 1,069
835873 곰팡이 핀 벽지요. 그 부분만 뜯어내면 안되나요? 2 여름 2018/07/25 1,046
835872 강아지 자연식(고기야채갈은것)익혀 냉동하나요? 7 .. 2018/07/25 736
835871 60%선 무너졌다…文대통령 지지율 58.8% 36 ........ 2018/07/25 4,223
835870 글씨교정 받는 거 효과 있을까요? 1 .... 2018/07/25 922
835869 나이들면 단색이 나을까요 무늬있는 옷이 낫나요 12 ... 2018/07/25 3,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