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전라도분이라 맛도잇고 요리도 잘하셨어요...
항상 맛있고...간단하게 뚝딱 만드시고....
근데 전 정말 요리를 못해요....
제가 하면 맛이 없으니 안하게 되고....
그리고 요리법인 간단한것만 하게되고....
결혼 9년차인데....된장국도 잘못해요....ㅜㅜ
시댁 친정 얻어서 먹고....
친정가면 찌게도 가져오게되구요....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여태 버티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결혼 10년을 앞두고 있네요,.,,,
그런데 이렇게 요리실력이 퇴화할줄몰랐어요...
결혼전에는 그래도 요리 해 먹는게 즐거웠는데...
해도 맛없고...신랑은 옆에서 잔소리해대니....점점 하기 싫어지다가...이지경에....
정말 간단하게 맛있게 할수있는 요리는 뭐가 있을까요??
국....찌게 안해본지 몇년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