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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 미용실 하시는분들 수입 궁금해요.그리고 만족도...

... 조회수 : 15,026
작성일 : 2018-07-25 00:06:45

어릴적 부터 미용실하는게 꿈이었거든요.

여자 직업으로 이만한것도 없다 싶은데

한달 수입이 어느 정도인지..그리고 만족도 어떠세요?

진상손님도 분명 있을 것이고..

받는 스트레스 등등이요..

이 직업을 가질려면 꼭 이건 알고 해야한다..

이런것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0.88.xxx.2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5 12:08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아는분 동네미장원작게하는데 의외로알짜같던데요 사람안쓰고 혼자하니 수입다오롯이 가져가잖아요 현금거의받구요 현금영수증 이런거안합니다 동네다보니ㅎ 그거다 신고할까요 과연?

  • 2. ...
    '18.7.25 12:09 AM (218.147.xxx.123) - 삭제된댓글

    수입은 천차만별.

  • 3. 상가
    '18.7.25 12:10 AM (118.47.xxx.157)

    아파트 상가든 골목 상가든 큰 대로변 상가든
    손재주 좋으면 살아남고 손재주 나쁘면
    망해요
    상가에 비슷한 시기에 두 미용실이 오픈하면
    처음엔 오픈 발오 사람들이 어떤 가 싶어
    여기도 가 보고 저기도 가 보다가
    조금 비싸도 손재주 좋으면 손님 넘쳐나고
    저렴하게 해도 손재주 없으면 망해요
    미용실은 디른 거 없어요
    손재주랑 장사수단 이예요

  • 4. ...
    '18.7.25 12:36 AM (175.223.xxx.218)

    무엇보다 손재주.
    그리고 속이지않는거.

    속여서 이윤 많이 남기는건
    장사수완 없는거.. 결국 손님들 떨어져나감..

  • 5. ㅡㅡ
    '18.7.25 12:37 AM (125.130.xxx.155)

    솔직하게 알려주겠어요?^^;
    안알랴쥼일듯

  • 6. 마우코
    '18.7.25 12:45 AM (114.205.xxx.20)

    제가 알려드리죠
    한달에 두번 일요일 문닫고 풀근무.
    의자 세개놓고 혼자 일합니다

    실수령 500~600 찍어요.
    그 대신 고단하고 또 고단해요
    동네손님들 펌 맘에 안 들다면
    다시 해줘야하고요.
    그저 사랑방처럼 자주 드나들게 해야해요.

    그래서 80프로 예약제하고요.
    돈 안되는 드라이나 컷트는 손님오면
    예약있어요~하고 보냅니다. 힘들거든요.
    가위질이 은근히 손목 손가락 아프고요.

    퍼머나 염색이 돈 됩니다.
    여자분들 기본 7만원에
    기장 추가하면 10만원 훌쩍 넘으니까요.
    2시간정도면 되고. 영양도 거의 추가하니까...더 좋죠.

  • 7. 마우코
    '18.7.25 12:49 AM (114.205.xxx.20)

    만족도는 높아요.
    배운거 많이 없는데..
    대학 안가고 미용 6년하고 샵 차렸으니까요.

    원래 꾸미는거 좋아하고 그러는데
    매일 예쁜 원피스 입고 화장하고
    돈 버니까 돈쓰는 맛도 나고
    쉬는 날 백화점가서 가방사고...^^;;

    손님없으면 거울 앞에 앉아서 풀메도 하고
    드라이도 하고. 좀 심심한거만 빼면. 괜찮아요

    드라마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고요
    마냥 티비는 틀어놓으니까요.

  • 8. ...
    '18.7.25 1:14 AM (59.17.xxx.120) - 삭제된댓글

    위에 마우코님 그렇게 장사하지 마세요.. 예약있다고 하는거 다 알아요
    돈 안되니 거짓말 한다구요? ㅡㅡ 전 이래서 동네 미용실 안가요
    점점 가격 올라서 번화가 미용실 이랑 차이도 없고 염색이며 펌이며 맘에 안들때가 더 많아서요
    남자 아이 있어서 커트 자주 해야 하는데 갈때마다 예약있다고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알수는 업지만..) 하던 미용실은 소문나서 망했어요 아들 신랑만 가는 단골 미용실 만들었는데 문닫으면 다른날 찾아서 가요

  • 9. ...
    '18.7.25 1:30 AM (175.223.xxx.218)

    마우코님, 커트손님, 드라이손님 안받으려고
    예약있다고 돌려보낸다는 말에 기함하고 갑니다.......

  • 10. ..
    '18.7.25 1:46 AM (220.85.xxx.236)

    진짜 저런식으로 손님가리면 망하던데 결국.
    ..지금 돈되는손님 좀온다고 오만해져서는

  • 11. 아‥
    '18.7.25 1:47 AM (1.241.xxx.7)

    그래서 동네 미용실 급하게 가면 다 예약있다는 구나‥

    인성도 참 나쁘고 직업의식도 전혀없는 돈기계네

  • 12. 아..
    '18.7.25 1:48 AM (211.245.xxx.178)

    커트하다가 파마도하고 나이들면 염색도 하게되는거 아닌가요?

  • 13. 아..
    '18.7.25 1:48 AM (211.245.xxx.178)

    저위에 커트손님 그냥 보낸다기에요...

  • 14. ...
    '18.7.25 3:09 AM (216.40.xxx.240)

    근데 그것도 장소나 운이 중요한게.. 제 친구 머리도 잘하고 손님 안가렸는데도 두번이나 차렸다 망하고 이제 안해요.

  • 15. ㅇㅇ
    '18.7.25 5:21 AM (116.47.xxx.220)

    커트 드라이 돈안되는건 말안해도 알겠더라구요
    어딜가나 커트는 푸대접.쩔어요
    결국 셀프컷하고
    펌은 안해요
    숏컷이에요

  • 16. ,,,,
    '18.7.25 7:32 AM (211.227.xxx.68) - 삭제된댓글

    저위에 마우코님 위치가 어딘지 모르지만 망하고나서 후회하지마세요,,,
    동네 소문은 금방이에요,,

  • 17. ㅇㅇ
    '18.7.25 7:35 AM (183.100.xxx.6)

    앉아서 남이 해주는 말 기대하지말고 직접 가서 물어보시던지 아님 자격증따서 보조미용사로 취직을 해보시면 더 잘 알것 같군요

  • 18. 저렇게
    '18.7.25 7:48 AM (221.141.xxx.150)

    거짓말하는데는 한눈에 티가 나요.

    저희동네는 컷트 8천원
    중고딩 7천원
    퍼머3만원

    내외가 함께하는데 아자씨 am7몰아요.
    몸으로 성실하게 일해요.

  • 19. ....
    '18.7.25 8:22 AM (112.220.xxx.102)

    돈되는 손님만 받는 저 미용실 다니는 사람들 불쌍..
    머리나 제대로 해줄런지? ㅉㅉㅉ

  • 20. 자작
    '18.7.25 9:11 AM (39.7.xxx.75)

    마우코님글 왜 전 자작같죠 ? ㅋㅋㅋ
    요즘 동네 미용실이라도 어디가 텔레비젼 하루종일 틀고 있으며 .. 그럴려면 나이가 많은 미용사분들 미용실 이던데 . 원피스 입고 주말엔 가방 사러 가고 .. ㅎㅎㅎ

    뭔가 자작같아요 ..

    아니라면 저 미용실에서 500-600 나올리가ㅠㅠ

    돈은 정직해요 .
    사람들 주머니에서 돈나오는건 그냥 나오는게 절대 아닙니다 .
    세상에 공짜 없어요

  • 21.
    '18.7.25 9:21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저 아는분도 혼자 미용실하는데. 티비 하루종일 틀어놔요
    커트손님 안받는건 아니지만
    혼자하니 예약으로 해야 안기다리지요
    수입은 그정도 되던데요

  • 22. 이래서
    '18.7.25 11:17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동네미용실 안가요. 커트도 파마도 후지게 하면서
    동네마실온 아줌마들 드글드글 사람 위아래로 훑어보는곳.

  • 23. 행복한모모
    '18.7.25 11:24 AM (175.115.xxx.16)

    마우코님은 미용실력이 좀 있는듯...

    저도 가서 머리하고 싶은데 가게 위치가 어디인지 알려주세요.

    자신없으면 이런 글 쓰지 마시고 계속 뜨네기 상대장하 하던지...

  • 24. ,,,
    '18.7.25 11:24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공부도 지지리 못해서 대학못가고 미용기술 배워서 미용실누구 밑에 있다가 미용실 차렸을텐데. 지금 40줄 50줄 되서 나보다 더 돈 많이벌고 잇는거 보면.. 참 세상일 모르는구나. 공부가 다가 아니구나 싶긴해요. 동네 미장원 아줌마들 볼때마다.. 인건비 안나가고 수입 백퍼 자기거고. 거의 현금박치기니. 그거 국세청에 그대로 신고나 할까요? 컷트 잠깐해주는것도 만원받던데.. 알짜배기다 싶더라구요. 그러면서 비싼 화장품 비싼 옷 퍽퍽쓰고 애들 미국유학보내고... 참.. 동네 골목 귀퉁이에 허름하게 있다고 무시할거 못되는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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