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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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상 거실테이블로 쓰시나요?
18번도 못썼겠네요..
여전히 멀쩡한데 앞으로 쓸일이 있을까해서 창고에 자리만 차지하네요.
마침 여름되니 에어컨 바람 있는 거실에서 밥도 먹고 공부도 하고 싶어
거실 테이블 하나 장만할까하다 교자상은 어떨까싶네요.
물론 그냥 쓰면 되지 뭘 그런걸 묻냐 하시겠지만
실은 사고 싶은 맘 억누르느라 다른 분들의 의견이 필요해요. ㅋㅋ
교자상 거실에 떡 펴놓으면 좀 촌스럽긴 하겠죠.
그래도 좁은 마루라 거실테이블 돈들여 사고 걸리적거리면 또 후회할꺼니
교자상 얌전히 펴고 지내면 좋겠죠.
1. ㅁㅁ
'18.7.24 9:12 PM (27.1.xxx.155)저도 18년묵은 교자상..
다이소에서 위에 주방타일같은데 붙이는거 붙여서 책상으로 쓰고 있어요.
요즘엔 식탁도 더워서 거실에서 그 상 놓고 밥먹네요..ㅎㅎ2. 교자상위에
'18.7.24 9:15 PM (175.198.xxx.197)멋있는 레이스 식탁보 덮어 쓰면 좋아요.
3. 33평
'18.7.24 9:23 PM (58.231.xxx.66)거실 넓게 쓰고싶어서 교자상 펴고 밑에 놀이방매트 커다란거 깔고 살았어요. 일단 낮아서 집이 넓어보여요.
깔끔하고....(제 생각엔)...그너메 넓다란 소파들 숨막혀하는 성질이라서요...4. ᆢ
'18.7.24 9:58 PM (58.140.xxx.47)놓고 쓰면 좋죠
안쓸땐 덥어서 세우면 돼고5. mama89
'18.7.24 10:08 PM (211.41.xxx.74)완전 유용해요! 접었다 폈다 샤브해먹고 고기궈먹구 할때도 좋고
와인한잔 나눌때도 좋아요6. 지름신
'18.7.24 10:17 PM (58.234.xxx.195)쏙 들어가고 체리색 교자상이 거실에 떡 하니 나올것 같네요.
있는 살림 처분도 못하면서 모락 모락 올라오는 지름신을 여러님들 덕에 꽥소리나게 눌렀어요. ㅋㅋ.
구닥다리 교자상에 와인도 어울린다니 도전합니당. 18년 창고신세 였던 교자상이 상생역전하네요. 상다리가 놀랄 노자겠어요.
제가 이마음 변치 말고 이뻐하며 잘 사용해야할텐데요. 3일천하가 안되야할텐데...
여러분 오늘은 더위에 잠 설치지 마시고 단잠 주무세요^^7. mama89
'18.7.25 12:04 AM (211.41.xxx.74)아코 ㅎㅎ 원글님 댓글 보며 미소가 지어져서 ㅋㅋㅋ 귀여우셔라..
고럼요 고럼요 이쁨 받을수록 더더 중후한 맛이 날거에영.ㅎㅎ
원글님두 평안한 밤 되시기를8. ....
'18.7.25 1:07 AM (219.255.xxx.153)장롱에서 잠자던 이불깃이나 호청을 테이블보로 이용하셔도 좋아요.
사이즈 적당하게 잘라서 시접 마무리 맡기거나 원글님이 접어 다려서 꿰메도 되구요.9. ᆢ
'18.7.25 12:10 PM (175.117.xxx.158)직사각형 테이블은 쓸모가 있는데ᆢ정사각형교자상 모양은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ᆢ손님많이 모일때만ᆢ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