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응 잘해주고 사려깊은 분들~

..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8-07-24 20:28:52
그런분들은 에너지가 많으신가요?
아니면 원래 그렇게 타고나셨나요?
제가 전에 종교생활 열심히 할때
청년부 다니고 그럴때 상담사 역할처럼 하고
그때 너무 힘든 비밀이 있는 조원이 있었는데
저한테만 그걸 털어놓고
제가 성심껏 반응해주니 저한테 너무 기대서
나중엔 너무 지치고 힘들었었거든요 이런경우가
몇번 있은후
다른사람들도 아무래도 적당히 반응해주고
이러는구나 느끼게 되어서 점점 저도 그리 되더라구요
요새도 친구들하고 연락할때
더욱 격려나 칭찬 바라고 뭐 그런게 느껴져도
제 에너지를 아낀달까 적당히 10에 6정도로 반응한다던지 그리 되네요...ㅠ 제가 그때 소진되서 그런건지
아님 제 그릇이 원래 그정도인거겠죠?
IP : 223.62.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녜요
    '18.7.24 8:34 PM (211.225.xxx.219)

    다들 그래요
    상담을 업으로 하는 분들도 슈퍼바이저한테 멘탈 관리 받아요
    남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그만큼 피곤하다는 얘기니까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

  • 2. 남한테
    '18.7.24 8:40 PM (175.223.xxx.184)

    너무 정성 다 쏟을 필요없어요. 거리 조절하시는 게 현명한 거예요.

  • 3. 윗님
    '18.7.24 8:41 PM (223.62.xxx.73)

    감사해요 근데 저땐 청년부 관리자인 윗분도...ㅋ스트레스받으니까 나한테 말하지 말라는식이었어서ㅋㅋ저 혼자 떠안고 참 힘들었네요....ㅠㅠ

  • 4. ..
    '18.7.24 8:55 PM (223.62.xxx.71)

    지금은 더군다나 애엄마라 애 하나 케어하는것도 왜이렇게 멘탈이 흔들흔들하는지~~

  • 5. 배려 하는건
    '18.7.24 9:0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좋은데, 왜 남한테 반응 하며 내 인생을 남의 기분에 맞춰주나요. 배려도 사람 봐가며 해야지 글치 않으면 호구 당첨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934 컴- 한글에서요 폴더에서 문서 이름이나 내용으로 찾기 어떻게찾.. 1 헬프 2018/07/25 308
835933 장자연은 역시나 다음에만 내내있네요 4 ㅇㅇ 2018/07/25 963
835932 JTBC 라이프 26 라이프isl.. 2018/07/25 4,448
835931 우리의 멀고도 험난한 민주화와 통일여정의 큰 별들 꺾은붓 2018/07/25 373
835930 촉촉한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알려주세요 2018/07/25 1,161
835929 10% 67,000원 할인, 옆 자리 동료에게 카드 지불 부탁해.. 28 서민 2018/07/25 4,876
835928 제가 왜 이럴까요. 더워서 하드를 서너개씩 달아먹네요.. 22 ㅇㅇ 2018/07/25 2,384
835927 대학 입학때 중학 내신이 들어가나요? 5 귤이 2018/07/25 1,094
835926 노회찬 원내대표 빈소 찾은 손석희 사장.jpg 1 손옹 2018/07/25 4,277
835925 인간관계의 비밀 13 인간관계 2018/07/25 7,381
835924 삶은 옥수수 알맹이떼다 승질 버리겠어요 8 ... 2018/07/25 1,654
835923 남편의 의처증 치료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14 이혼 2018/07/25 3,424
835922 [펌] 제조업은 원래 몇년전부터 경기 안좋았음. txt 3 ........ 2018/07/25 802
835921 정말 맞는말이네요 1 이출당 2018/07/25 740
835920 죄책감을 못 느끼는 성격의 원인 11 심리 2018/07/25 4,191
835919 중견기업 소속 호텔 웨이트리스vs 소기업 경리사무원 3 .. 2018/07/25 872
835918 제일 감명 받았던 영화나 드라마는? 10 웃자 2018/07/25 2,173
835917 남아 배변훈련변기 두개 사야할까요? 4 ㅇㅇ 2018/07/25 659
835916 초등학생 체험학습 꼭 다녀야하나요? 9 체험학습 2018/07/25 1,430
835915 시골에 안부전화했는데 참... 친척어른이시지만 싫네요. 6 경상도 2018/07/25 3,236
835914 출당시킬수 있나봐요 9 드디어 2018/07/25 1,347
835913 153에 적절한 몸무게는 얼말까요? 26 씨앗 2018/07/25 12,487
835912 어제 손석희 앵커브리핑 먹먹하더군요ㅜ.ㅜ 4 보셨나요 2018/07/25 3,449
835911 김어준 등 출석…김부선 일정 못 잡아 이재명 소환 미정 11 ........ 2018/07/25 1,962
835910 톰포드 색조라인 써보신분 계세요? 3 ghkwkd.. 2018/07/25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