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이 구매하신 건강식품

궁금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8-07-24 17:52:05
아버님은 현재 요양병원에 7년째 의식 거의 없는 치매로 ㅇㅂ원중이십니다
어머님 돌아가신후 아버님도 그리되셔서 시댁 집 팔아 병원비로 쓰고 있어요
얼마전 아버님 주소를 저희집으로 옮겼어요

오늘 우편물 하나를 받았는데 8년전 아버님이 병원 입원전에 전화통신 구매로 건강보조식품을 구매하셨나봐요
물건 받고 5달 할부로 입금 하기로 했는데 구매하고 입원하시는 바람에 돈 입금 일부를 못했나봐요
아버님 휴대폰 없애고 집도 팔리고 집 전화도 없어지고 하니 우편물 전화 해도 안되다가 울집으로 주소지 옮겨지니 그동안의 가산금 이자 까지 해서 원금의 두배 넘은 금액포함해서 강제 재산압수 시킨다는 우편물이 왔네요

제가 전화해보니 연락이 안되서 이자에 이자가 많이 붙었답니다
40만원정도 남았던 금액이 백만원 돈으로 불어나 있어요
제가 아버님 현상태 이야기하고 아버님 앞으로 재산은 한푼도 없다하니 그럼 자식이 원금만 내라는겁니다
근데 우리가 진짜로 아버님이 그물건을 구매한건지 원금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태서 원금을 내는게 맞나요?
그것도 8년전인데 그쪽에서는 통신판매한거고 할부금은 계좌로 현금으로 보냈었다 그런 근거는 남아 있답니다
이자는 안내도 .된다는데 원금을 우리가 내는게 맞나요?
IP : 211.108.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가
    '18.7.24 6:11 PM (221.166.xxx.92)

    소비자보호원 같은데 문의하시면 되지않을까요?

  • 2. ..
    '18.7.24 6:55 PM (115.178.xxx.147)

    도의상은 가능해도 법적으로는 의무가 없습니다. 당사자가 살아있다면 더더욱이죠. 지금 사는 집 명의가 아버님이 아니라면 걔무시하는게 맞습니다만 이미 반응을 보인 만큼 상대방은 어떻게든 뜯어내려 할겁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 3. ..
    '18.7.24 7:05 PM (115.178.xxx.147)

    포털에서 '물품대금 소멸시효'로 검색해 보세요. 도움이 조금 될겁니다.

  • 4. 감사
    '18.7.24 7:10 PM (211.108.xxx.4)

    물품대금 소멸시효요? 감사합니다
    집명의는 남편이구요 아버님 재산은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도의상 줘야하나 잠시 생각해보니 물건 구입한 계산서도 없고 금액이 맞는지도 모르는데 돈 지급 하기도 애매하고
    그래서요

  • 5. ㅏㅏㅏㅏ
    '18.7.24 7:50 PM (79.184.xxx.177)

    이런 싸움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인터넷 전화 등등 가입시키고 통장에서 돈가져 가는 것 지쳐요 가스 전기는 함부로 하지 않아요 이사나갈 때 본인들에게 철저하고 받고 가입도 철저히고 매번 싸우기 너무 힘들어요 사람의 양심을 이용하는 장사꾼들 사용해보고 이런 것도 자동으로 가입 안되고 본인이 스스로 전화해서 가입하는 것으로 하면 좋은데 거절하기 어렵게 만드는 철저하게 정신차리고 살기 어렵네요

  • 6. ..
    '18.7.24 10:42 PM (222.109.xxx.234)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6&dirId=60203&docId=2874994... - 얘도 도움되겠네요.

  • 7. 감사합니다
    '18.7.24 10:53 PM (211.108.xxx.4)

    3년 지났으니 그냥 무시해도 상관없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161 악동뮤지션 수현 너무 귀엽고 예뻐요~~ 17 .... 2018/07/28 3,835
838160 이더위에 콩국수 해먹었다오 3 ... 2018/07/28 1,224
838159 그수원새댁은 잘지낼련지.. 소식 궁금해요 1 걱정 2018/07/28 2,036
838158 선택할인 약정 질문드려요 1 ㅇㅇ 2018/07/28 342
838157 한글에 아기ㆍ사랑ㆍ바람~넘 예쁘지 않나요? 4 한글사랑 2018/07/28 898
838156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조롱 비난하는 SBS 김형민 pd 6 ... 2018/07/28 2,071
838155 압력밥솥에서 싸이렌처럼 삐ㅡ 소리가 나요 2 ㅡㅡ 2018/07/28 7,215
838154 명동성당 가고싶은데요~ 8 ㅇㅇ 2018/07/28 898
838153 고양이가 헥헥 거리는데...종종 그러나요? 6 /// 2018/07/28 2,015
838152 에어컨 한시간주기 온오프 vs 쭉켜기 뭐가 절약돼요? 9 호야 2018/07/28 3,768
838151 다른 사람 속옷이 보이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10 ... 2018/07/28 2,355
838150 마늘 부추 양파 김치 몸에 좋은거 맞나요? .. 2018/07/28 611
838149 특별한 애호박전을 알려주겠소. 쉽다오 83 내가 2018/07/28 21,611
838148 교사들 방학 때 학습 부진학생들 교육지도 하게 하면 54 이러나저러나.. 2018/07/28 3,709
838147 영화 '미션임파서블'볼까요? '마녀'볼까요? 11 궁금 2018/07/28 2,582
838146 문 대통령 깜짝 만남에 낯익은 청년…알고 보니? 31 ........ 2018/07/28 5,441
838145 김앤장... 4 ㄱㄴㄷ 2018/07/28 2,434
838144 혼자 여행가요. 좀 도와 주실래요? 7 Trip 2018/07/28 1,666
838143 인생 망하신분 계시나요? 13 2018/07/28 5,487
838142 회오리 감자 바삭하게 튀기는 방법 ... 2018/07/28 632
838141 미션 임파서블 보고 왔어요 17 .. 2018/07/28 4,151
838140 재수생 수면 10 ... 2018/07/28 1,379
838139 노회찬 의원, 이렇게 많은 책을 쓰셨는데... 진작 책 좀 살 .. 11 저서 2018/07/28 2,589
838138 요가복 입고 댕기면 이상해요? 85 00 2018/07/28 10,249
838137 일좀 해라 승민이 청탁 왜 눈감니?? 3 민주당아 2018/07/28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