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뭐가 됐든 밥 먹을 때 감사해

왜 이러냐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8-07-24 15:45:49
  이 날씨에 먹고 살자고 장보고 왔어요.
마침 대파가 싸길래 그것도 한 단 사고 
감자탕 하자고 등뼈고기도 사고 
가지가 10개 천원 하길래 그것도 사니 고작 천원 줬는데 10개 들고 오느라 낑깅

그걸 또 와서 장만 하고 씻고 다듬고 하니 진짜 땀이 뚝뚝뚝
이건 뭐 94년도하고 다른 줄 모르겠네요.
다른게 있다면 그땐 내가 젊었는데 이젠 늙어서 더 힘들다는 것 뿐.

그래서 어제도 남편에게 말했어요.
주는 밥상 받으면 뭐가 나왔든 감사하고 먹어야 한다고.
이거 이렇게 나오기까지 너무 힘들게 만든다 했네요.


근데요 우리 강아지는 또 왜 이러는지
애가 사료를 안 먹고 노란 물을 토하길래 
북어 삶아 줬는데 그것도 별로 안 먹고 북어 국물도 안 먹고 
뭘 어쩌라는건지.
나가고 싶어해서 이 더운데 지 때문에 산책 다녀왔는데
나갈 때는 좋아하더니 힘들었는지
오자마자 픽 고꾸라져서 
당연하죠 사람도 안 먹고 움직이면 기운 없는데
그래서 북어 삶아 줬더니 먹지도 않고
에어컨 바람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에어컨 없는 거실에 두면 입맛 없어서 사료는 거의 먹질 않고
방에 두고 사료랑 북어 다 줘도 안 먹고 쓰러져 있는데 이거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222.110.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쥐
    '18.7.24 3:48 PM (182.227.xxx.37)

    여름에 덜 먹긴해요
    닭 삶아서 국물에 사료 넣어서 먹여 보세요

  • 2. 가미
    '18.7.24 3:53 PM (222.110.xxx.248)

    닭은 뼈 때문에 안된다 해서 안 줘 봤는데요?

  • 3. 강쥐
    '18.7.24 3:54 PM (182.227.xxx.37)

    닭뼈 다 발라내고 살코기 잘게 찢어서 같이 넣어서 줘 보세요
    잘 먹어요

  • 4. 강아지
    '18.7.24 3:57 PM (116.121.xxx.194)

    여름엔 개도 더위를 타고 더위를 먹는지 먹는 양이 좀 줄더라구요.
    저희는 애완견 아니고 밖에서 키우는 개인데도 여름엔 잘 안 먹어요.
    대신 오이를 그렇게 먹어요^^;;; 오이 늙은 것 말고 연한 부분으로만요.
    닭은 살만 발라서 주면 잘 먹더라구요. 가슴살이랑 사료 섞어서요. 국물도요. 뼈는 다 바르구요.

  • 5. ...
    '18.7.24 4:07 PM (222.111.xxx.182)

    정말 뭐가 되었든 먹을 때 감사해야할 더위 맞네요.
    가스불 켜는 것도 무섭고 불없이 해먹는 것만 해먹다가 이젠 그나마도 밥 먹는 것 자체도 귀찮아졌어요.

    강쥐 열사병 아녀요?

    우리집 강쥐는 참외 껍데기 환장하고 먹어요
    선풍기 바람도 싫어하고 현관 타일위가 그나마 시원한지 하루종일 거기 누워있다가 저 퇴근하고 오면 참외 껍데기 달라고 저를 막 졸라요
    제가 안 먹고 싶다가도 이자식이 졸라서 할 수 없이 참외 깍는 날도 많아요.
    저도 더워서 그런지 제 물컵에 물이 있어도 물달라고 졸라서 얼음물 따라주면 그때가서야 허겁지겁 마시구요.
    그래서 참외 껍데기도 열심히 먹나봐요. 참외 살도 잘라주면 잘 먹겠지만, 그것까진 제가 먹어야 해서 아까와서 못주고 껍질만 주는데 열심히 잘 받아 먹네요 ㅎㅎㅎ

  • 6. .....
    '18.7.24 5:00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땀 흘려서 장보고 요리했는데
    가족들이 입맛이 없어서 먹기 싫대요 ㅜㅜ
    잘 먹어주면 고생한 보람이라도 있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536 서울세브란스병원은 강남세브란스를 얘기하나요? 4 ... 2018/07/26 1,366
836535 이찬진 저러는거 김희애는 싫어하겠죠? 8 2018/07/26 6,172
836534 병원이 첫날은 원래 비싼가요 화상으로 피부과갔는데요 14 ㅇㅇ 2018/07/26 2,240
836533 중1 유익하고 재미난 책좀 추천해 주세요. 1 .. 2018/07/26 381
836532 외동인데 형제있었으면 차별받았을 거란 생각 해본 분 있나요 9 Dma 2018/07/26 1,681
836531 주진우 김부선에게 거짓말하고 도망다녔네요 20 이건 또 뭐.. 2018/07/26 6,034
836530 남이 살아라 하는대로.. 남들 사는 대로 안 살아도 되요. 정신 2018/07/26 526
836529 김진표는 아니되옵니다 26 2018/07/26 1,553
836528 초딩3남아 ᆢ울아이만 피아노를 안좋아하나봐요 6 더위 2018/07/26 887
836527 전세 만기시 확인사항 질문이요~ 4 전세 2018/07/26 848
836526 브라바 정말 신세계네요. 21 ,, 2018/07/26 15,781
836525 중고옷이나 신발 해외로 보내는 단체 이름이 뭐였죠? 5 .. 2018/07/26 688
836524 얼마를 저축했길래 13 ㅇㅇ 2018/07/26 7,377
836523 에어프라이어 클수록 좋나요? 7 살까 2018/07/26 2,560
836522 징징거리는 애들은 엄마가 그냥 들어줘서 못 고치나봐요. 5 ..... 2018/07/26 1,571
836521 초등아이 서핑배우는데 아쿠아슈즈 필요한가요? 1 궁금이 2018/07/26 571
836520 노회찬의원에게..실수해도괜찮아..라구요? 9 조중동 2018/07/26 1,567
836519 애호박 처치법좀 공유해봅시다 29 ... 2018/07/26 3,322
836518 홈쇼핑에 4 떡갈비 2018/07/26 920
836517 디스크..이렇게 치료받아도 될까요? 5 2018/07/26 977
836516 언제쯤 시가로부터 자유로워질까요 12 착잡해요 2018/07/26 2,719
836515 이혼한 남자들이 가지는 여자에 대한 혐오감 10 2018/07/26 5,819
836514 여름 양복 바지 기장 수선 일자로 할까요? 6 양복바지 2018/07/26 818
836513 대전 청소년심리상담센터 추천부탁드려요. 4 고밈맘 2018/07/26 874
836512 청와대가 마린온 헬기 추락 조화만 보내고 조문 늦은 건 잘못했네.. 2 2018/07/26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