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희가 티비 새로 바꿨는데
리모컨도 작은데다 버튼이 몇 개 없어요.
채널과 음량이 막대 일자로 약간 튀어나와있는데
누르면 꺼지고 누르면 전체 상영표 나오고, ㅠㅠ
그래서 버튼 아주 많은 iptv용 리모컨으로 채널 변경했거든요.
남편은 새 리모컨으로 잘도 채널 움직이고요.
몰래 훔쳐봤는데도 감을 못잡겠더라구요.
나이들면서 새로운 전자제품이나 지식 못따라가는것 같아서
자존심 상해서 안물어봤어요. 기어이 제가 새리모컨에 익숙해지려고요.
한 달 넘게 궁리 많이 했는데요
그런데 이거 상하로 누르는게 아니라 위아래로 밀거나 당기는거네요.
허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