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중고등때 교내 오케스트라 하신분 계세요?

오케스트라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8-07-24 09:30:43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초등 1-5학년때까지 바이올린을 배웠었어요.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활동도 했는데,

학교음악회에서 연주하는걸 너무 뿌듯해했구요.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연습하러 가는것이

학원시간과 겹쳐서 결국 5학년때 그만뒀어요.

이후로 바이올린은 시간없어서(영수 학원때문에)

못배우고 있구요.

 

중학교에도 교내 오케스트라가 있던데

봉사활동시간 이런거에도 도움이 되나요?

시간 많이 뺏기지 않으면 중학교 입학전

개인렛슨 좀 시켜서(그동안 안해서 잊어버렸을거 같아요)

교내 오케스트라 다시 시켜보고 싶어서요.

 

질문은

1.중고등학교 교내 오케스트라 하면  시간 많이 뺏기나요?

2.봉사활동 시간 등 도움이 되는가요?

 

이런거 따지기도 좀 그렇지만

애들이 워낙 학원도 많이 다니고 바빠서

도움이 되고 시간 많이 안뺏기면 시키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IP : 121.175.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4 9:34 AM (49.167.xxx.131)

    중1.2때했어요. 시간너무 뺏겨서 관둠 중고등 그럴 시간이 사실없어요 주1회 6시까지 붙잡고 있었는데 1년 4시간주더라구요. 그럴시간에 어디가서 하루 4시간봉사가 나음 행사때마다 연습하고 불려가고 중1.2까지만하고 그만뒀어요.

  • 2. 오케스트라
    '18.7.24 9:37 AM (121.175.xxx.74)

    아..TT 역시 그렇군요.
    학교 행사때마다 연주하는데(애국가 등) 그런걸 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지도 않나봐요TT
    이러니 아이들이 없어서 초등학교때도 인원을 채우지 못해 오케스트라가 없어지니 마니 했었거든요.

    슬프네요.
    아이는 좋아하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학원빠지도 하는데 아무런 메리트가 없으면
    하기 어려우니까요.

  • 3. ..........
    '18.7.24 9:49 AM (210.220.xxx.245)

    학교는 봉사활동시간 인정 못받는것같구요
    외부 시나 구 청소년오케스트라 이런곳은 봉사활동 인정해주는곳들도 있는것같아요
    -제가 정확히 아는건 몇군데정도라 다 인정해주는지는 확실치않아서...
    그런 오케스트라들 보니 아이들이 취미활동으로 하기엔 학원시간이나 다른공부들로 빠듯해서 부모들이 선뜻 중3이상 아이들은 시키시기 힘들어보여요
    아이들의 연령이 많이 어리더라구요
    초등때도 이미 시간 뺏기는거 생각하셨다면 중등에 오케스트라는 접으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4. 윈윈윈
    '18.7.24 9:54 AM (223.62.xxx.125)

    제친구 아이 중3인데, 하고 있어요.
    교외에서 하는 오케스트라이고 봉사시간 인정해줘요. 그친구도 아이가 취미로 하는 것이고. 토욜 오전에 가요. 시험기간엔 진행안하는지 별지장없다했어요.
    아이가 좋아하면 알아보셔도 될듯해요

  • 5. 우리동네
    '18.7.24 9:56 AM (58.233.xxx.102)

    중3까지 오케스트라 하고 봉사시간 충분히 인정해줘서 다른 봉사 할 필요 없었어요.
    아이가 배정받을 학교에 오케스트라가 어떤지 한번 알아보세요.

  • 6. ...
    '18.7.24 10:07 AM (119.192.xxx.75)

    조카가 고등때 오케스트라 동아리 들어가 3년내내 활동했고 교외봉사로 오케스트라 활동했습니다.
    시간 없다지만 오히려 악기는 취미나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생기부 기재거리도 생기고 해서 좋았는데요.
    의대인데 대학가서도 동아리 활동하더라구요.

  • 7. ....
    '18.7.24 10:25 A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봉사 인정되는 오케스트라 강남주위로 있을까요?

  • 8. 중학3년
    '18.7.24 10:47 AM (223.62.xxx.133)

    내내 첼로로했었고
    담당샘이 넘이뻐하셔서
    첼로로 악장(보통바이올린이 하지요)
    까지했어요.뭐에 도움이 되려고 하기엔
    시간많이 뺏기는거맞구요
    아이가 아주좋아하고 열씸히 해서 걍내버려두었어요
    결국은 자사고 갈때 자소서에 도움이 된듯해요
    근데 주위에 악기계속해서 이렇게 즐기는경우는
    몇안되는듯요.결국아이하기나름이고
    엄마욕심으로 되는일은 아닌듯합니다.

  • 9. 제 딸도
    '18.7.24 12:30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중고 내내 했어요.
    계속 관악장이었구요.
    악장이라 후배들 가르치느라 고생은 좀 했는데 인간관계는 잘 배웠나 보더라구요.
    학교행사는 봉사점수 받았고 학교에서 최고로 쳐주는 동아리라 생기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게다가 선후배 관계도 끈끈해서 지금도 연락하더라구요.

  • 10. 이런악기나
    '18.7.24 1:08 PM (223.62.xxx.133)

    오케스트라활동은
    점수화되는것 봉사점수쳐주는거
    이런거에 목적을 먼저두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않아요
    인생의자양분이 될꺼다 라는
    소신이 필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659 시아버님이 구매하신 건강식품 7 궁금 2018/07/24 1,515
835658 화염피해 아이2명 안고 버틴 30대 가장 7 기특한 아빠.. 2018/07/24 2,905
835657 조국수석이 올린 추모의 글 14 ㅠㅠㅠ 2018/07/24 6,438
835656 비가 사흘 정도 내리면 좋겠어요 10 기우제 2018/07/24 1,876
835655 40대 직장동료 선물 추천요 2 .. 2018/07/24 1,760
835654 에어컨설치비가 15만원이면 추가비용 생각 안해도 될까요? 7 추가질문 2018/07/24 2,312
835653 남편 주재원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어야 한다면...? 44 ... 2018/07/24 7,267
835652 성남시에서 시작된 권력과 조폭의 연결고리는 누구지? 2 아수라 2018/07/24 918
835651 해찬들도 찢묻었대요 53 어째요 2018/07/24 6,687
835650 나이들어 이혼은 안하고 따로 사는 부부 많나요? 7 2018/07/24 4,934
835649 LA에서 쌍용자동차 김주중 님 추모식 열려 light7.. 2018/07/24 447
835648 에어컨 콘센트가 너무 뜨거워요. 2 에어컨 2018/07/24 6,989
835647 옥수수 살찌나요? 21 ㄴㅋ 2018/07/24 12,158
835646 꿀복숭아 한 개 혼자 다 드시는 주부님들 많은가요? 16 질문 2018/07/24 5,196
835645 SBS 경영진 향한 이재명 전화가 위험한 이유 3 양아치 2018/07/24 2,021
835644 그래도 한우 사드시는분들 많으시죠 10 소고기 2018/07/24 2,556
835643 20년 남대문안경 단골이었는데 혼자생각이었나봐요 3 ㅇㅇㅇ 2018/07/24 2,733
835642 때수건 6 꿀팁 2018/07/24 1,433
835641 교사방학 폐지해달라 청와대 청원글 45 ...^^ 2018/07/24 6,453
835640 소고기 구이 할건데 소스는 어떤게 맛있을까요? 14 열매사랑 2018/07/24 2,318
835639 더위를 뚫고 제일평화 세일??? 다녀온 후기 22 음.. 2018/07/24 8,091
835638 전세집 이사갈때 대부분 부동산에 비번 알려주나요? 3 oo 2018/07/24 1,782
835637 대단한 인성 6 .. 2018/07/24 2,014
835636 아 한여름 생리ㅜㅜ휴 ... 13 ........ 2018/07/24 3,493
835635 홍상수 김민희 결혼 기사 이거 사실인가요? 28 ........ 2018/07/24 26,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