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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안인줄알았는데 원시래요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18-07-23 15:48:43
지금 병원왔는데
마흔 넘은후로
스마트폰글씨 잘안보이고
시야적응ㅇ잘안되서 병원왔는데

ㄱ원시라는데
저 시력이 1.0 이거든요
그래서 병원가본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원시라니 당황스러워요
노안이랑 다른건가요?

지금.눈에 약.넣어 근ㄴ씨 잘안보여 대충 치고있으니 오자 양해해주세요

당장 출근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검사하려고 눈에 약넣으니
글씨가 잘 안뱌여요
IP : 175.214.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시가
    '18.7.23 3:50 PM (203.247.xxx.210)

    노안

  • 2. ㅎㅎㅎ
    '18.7.23 3:52 P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원시가 노안이에요 - 먼 곳이 보이고 가까운 것이 안보이는거요.

    노안, 돋보기 - 제가 이 용어를 사용하면 제 친구가 저를 잡아먹어요.
    원시, 안경이래요. 얘는 해외 놀러간다고 하면 또 혼내요. 해외 여행이라고 꼭 고쳐줘요.

  • 3. ㅋㅋ
    '18.7.23 3:53 PM (183.109.xxx.191) - 삭제된댓글

    윗님 친구분~~ㅋㅋ

  • 4.
    '18.7.23 4:01 PM (175.214.xxx.125)

    근데 의사샘이
    원래 원시가 잠재되어있었던것같다고하는데
    설명도 자세히 안해줘서 모르겠고
    더 검사해보자고 눈에 안약넣고 기다리고 있어요

    원래있던 원시가 노안와서 심해진건지.어쩌구하네요.
    근데 이전엔 잘 보옇ㅅ는데 뭔소리인지 모르겠어요.

  • 5. ...
    '18.7.23 4:15 PM (165.246.xxx.11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비슷해요. 저도 젊을 때 시력 1.2였는데 ㅠㅠ
    엄밀히 말해 원시는 안구의 모양이 정상에서 벗어나서 가까운 것이 안 보이는 것이구요 노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나이들어 떨어지면서 가까운 것을 보는 게 어려워지는 현상이지요. 결과는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르다고 할까요.
    원시는 안구의 앞뒤 장축이 정상보다 짧아서 물체의 상이 안구 뒤쪽으로 빠져서 상이 맺히기 때문에 볼록렌즈 (돋보기)로 교정해야 망막에 정확히 상이 맻히고 잘 보이게 됩니다.
    원시가 심하지 않으면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을 보는데 별 문제가 없을 수 있겠죠. 즉 젊을 때는 원시를 쌩쌩한 근육 조절 능력으로 커버하면서 불편함 없이 잘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나이 들어 이 수정체 두께를 두껍게 하는 근육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가까운 것을 보는 것이 급속하게 어려워지겠지요.
    그래서 노안이 조금 빨리 오는 경향이 있고 진행되는 속도도 좀 빠른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도 볼록렌즈로 다초점안경을 써야 이것저것 보고 다닐 수 있습니다.

  • 6. ...
    '18.7.23 4:16 PM (165.246.xxx.118)

    원글님 저도 비슷해요. 저도 젊을 때 시력 1.2였는데 ㅠㅠ
    엄밀히 말해 원시는 안구의 모양이 정상에서 벗어나서 가까운 것이 안 보이는 것이구요 노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나이들어 떨어지면서 가까운 것을 보는 게 어려워지는 현상이지요. 결과는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르다고 할까요.
    원시는 안구의 앞뒤 장축이 정상보다 짧아서 물체의 상이 안구 뒤쪽으로 빠져서 상이 맺히기 때문에 볼록렌즈 (돋보기)로 교정해야 망막에 정확히 상이 맻히고 잘 보이게 됩니다.
    원시가 심하지 않으면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을 보는데 별 문제가 없을 수 있겠죠. 즉 젊을 때는 원시를 쌩쌩한 근육 조절 능력으로 커버하면서 불편함 없이 잘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나이 들어 이 수정체 두께를 두껍게 하는 근육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가까운 것을 보는 것이 급속하게 어려워지겠지요.
    그래서 노안이 조금 빨리 오는 경향이 있고 진행되는 속도도 좀 빠른 것 같아 불편하지요.
    그저 근시일때 안경써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심각하게 걱정하지 마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도 볼록렌즈로 다초점안경을 써야 이것저것 보고 다닐 수 있습니다.

  • 7. 검색 해 보니
    '18.7.23 4:18 PM (211.192.xxx.148)

    원시와 노안이 결과는 같으나 원인은 다르다고 나오네요.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성이 약해져서 그렇고
    원시는 원래부터 상 맺히는곳이 더 멀대요.
    그에따라 치료법도 다르다고 하고요.

    노안은 돋보기가 치료법으로 나오네요.

  • 8. ..
    '18.7.23 4:19 PM (220.77.xxx.81) - 삭제된댓글

    제가 중학교 때부터 원시랑 난시가 같이 있었어요.
    전에 안과가서 예전에 원시였다니까 의사가 짜증내며
    지금은 노안이라고..그러네요. 낼모레 50입니다.

  • 9.
    '18.7.23 5:27 PM (118.34.xxx.205)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약을 넣어서 글씨가 더 더 안 보여서 iPhone 마이크 기능으로 자동으로 글씨 처지는 기능 쓰고 있어요 댓글은 말하기 기능으로 키로 들었어요 너무 당황스럽네요 병원에서는 약효가 사라지는 삼 일 후에 다시 와서 검사를 한번 더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은 원시가 굉장히 심했고 옛날부터 심했을 거라고 하네요

  • 10.
    '18.7.23 5:28 PM (118.34.xxx.205)

    노회찬 의원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너무 슬픈 나중에 눈에 약 나와 앞에 안보이니 더 멘붕이에요 지금 카톡 글씨도 일지 못하고 있어요 삼일이나 간단히 안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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