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남동생 결혼식이 있어요.
제 결혼식 이후 20년만의 집안 행사인지라 엄마가 신경이 많이 쓰이시는지
지금 고3인 손주와 군입대 앞둔 대학교1학년 손주까지 양복을 맞춰 주라고 돈을 좀 과하게 주셨어요.
저는 한번 입히자고 수십주고 양복 맞출 필요 없다고 누누이 말씀드렸는데...
그래서 캐쥬얼 정장 식으로 산뜻하게 입히면 좋겠는데 제가 패션은 1도 모르는 엄마라....
차려 입히자니 신발까지 죄 사야하는 상황이네요...
어떤 스타일로 입히는게 좋을지 경험 많은 82 언니들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