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아이 조언 부탁드려요
1. 시간
'18.7.23 8:14 AM (223.39.xxx.121)이미 지나간 일 이예요
그런다고 시험을 다시 칠 수 도 없는 거고
있었던 일이 없었던 일 이 된느 것도 아니고
지금은 아이 맘 다스려 주시고
님도 맘 정리 하는 게 최선 이라고 봐요
문제 삼지 마세요
모두를 위해서요
그리고 아이 다독여 주세요2. 하아....
'18.7.23 8:19 AM (121.182.xxx.147)아이 상심이 크겠어요....뭐...지난 일 잘 다독여 줘야죠...
고등이 문제가 많군요...5분 지각에 몇십분동안...그것도 시험날 그러했다니....근데 생기부 땜에 한마디 말도 못하고...
그 쌤 나중에 지 자식도 저런 대우 받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아이 잘 위로해 주세요..3. ..
'18.7.23 8:22 AM (114.204.xxx.159)전날은 푹 자게 해주세요.
그리고 애가 지각이라면 엄마가 안깨줘주신건가요.
샘이 과하긴 했지만
저라면 엄마가 미안해.
선생님 너무하네.
다음에는 조심하자 그러고 토닥이겠어요.
너무 선생님 탓해서 애가 샘한테 반감 키워봐야 서로 좋지 못해요.4. .......
'18.7.23 8:26 AM (61.80.xxx.102)114.204님 제가 계속 깨웠는데 아이가
못 일어났어요...
푹 자라고 해도 아이가 안 잔 거고요.5. .....
'18.7.23 8:28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더럽지만 중요한건 앞으로 그 학교있는 이상 괜히 일 만들 필요 없어요
정시로 갈거면 확 뒤짚어 엎지만
수시는 어쩔수 없이 샘이랑 관계 좋아서 나쁠게 없어요
아이 도닥거리시고 남은 시험 잘 마무리하면 상승곡선이라 원하는 대학 갈수 있어요
빨리 잊어버리시고 열공하게 하세요6. 멋진걸
'18.7.23 8:29 AM (49.164.xxx.133)2학기가 남았잖아요 가서 얘기 한번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욕인가요
애가 뭘 잘못했다고 진짜7. ..
'18.7.23 8:37 AM (114.204.xxx.159)그럼 누구탓을 할수도 없네요.
선생님이 배려심 넘치고 좋은 사람이면 좋겠지만
그냥 직업인 사람도 많은걸요.
그런 사람인지 알았으니 이제 걸려서 혼날일 만들지 말자고 다독이셔야죠.
말해서 받아들여줄 분으로 보이지도 않는데 괜히 항의해서 애가 더 괴로워지게 만들지 마세요.8. 사랑
'18.7.23 8:59 AM (14.32.xxx.116)선생도 갑질이라고..애들상대로 갑질하사람이 있드라구요.
9. ....
'18.7.23 9:01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아니 애가 5분 지각한게 씨발 소리 들을 얘긴가요?
그 선생이 참 씨발새끼네요.
엎드려뻗쳐가 열받는게 아니고 왜 애 지각한거에 자기 감정을 이입해서 분풀이를 하는지 그게 더 열받네요???
제가 국민학교 세대인데 저희때도 지각했다고 매는 맞아봤어도 씨발소리는 안들어봤네요10. .......
'18.7.23 9:11 AM (61.80.xxx.102)욕만 안 하셨어도 그냥 넘어갔을 텐데
왜 그렇게 감정적으로 욕을 하셨는지 저도 그게 참 그렇더라구요.
아이들 신경쓰시는 선생님이시면 시험날 그렇게까지 하진 않으셨을 것 같아요.
저희 아들도 전학가고 싶다고 합니다...ㅜ11. ᆢ
'18.7.23 9:15 AM (211.215.xxx.168)진짜 아침부터 더열받네요
선생님들 확 고발하고싶다
2학기에는 더잘할수있어요
똥이다생각하세요 근데 화는 나네요12. 욕나오네ㅠ
'18.7.23 9:20 AM (218.51.xxx.111)아이들 신경쓰는 선생님이면 안그런다니요
그냥 보통 정상적인 샘이면 시험 보는데
그럴수가 있나요?
진짜 시험보는 애한테 뭔 50분 지각한것도 아니고
5분 가지고 욕이 내가 나오네ㅠ
결국 시험 망치고 애 맘 다치고
학종땜에 부모가 따지지도 못하고ㅠ
잘 달래주시고 저라면 애앞에서 길길이 욕하겠어요ㅜ13. 아우
'18.7.23 9:22 AM (125.131.xxx.98) - 삭제된댓글정말 미친 선생이네요 시험날인데 지각하면 무슨 벌칙이 있다 미리 정해놓은 것도 아니고 5분지각이 그리 욕먹고 시험날 몇십분을 엎드려뻗쳐할 일입니까? 지각한거 잘못이라고ㅠ댓글쓰려 들어왔다가 저도 열받았네요
14. ..
'18.7.23 9:23 AM (175.117.xxx.158)미친 선생이네요 5분지각에 #발이라니ᆢ선생이란사람이
애 5분 지각은 잘못했다쳐도 ᆢ1교시 시험쳐야하는 애를 엎드려뻗쳐서 시험망치게하려 했나 ᆢ그런생각도 드네요
철밥통이라 저런 그지같은 갑질도 하나요 군대도 아니고ᆢ평소 앙심이나 눈에 가시같은 부분이 있는건지ᆢ 일방적인 화풀이지ᆢ상식적이지 않네요15. ...
'18.7.23 9:27 AM (49.166.xxx.118)엎드려뻗쳐 이런것도 다 이제 학교에서 금지아닌가요?
와 진짜 제대로 또라이네...
이번 한번만 그런건가요? 계속 그런일이 있은 건가요?
계속 그래온거라면 가만히 있긴 좀 힘들지 않을까요?
정말 비상식적이네요16. ㅡㅡ
'18.7.23 9:28 AM (27.176.xxx.105)선생님 처사가 아이 잘못에 비해 너무 심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님께서 항의하시는 일은
득보다 실이 많아 보여요.
전학도 득과 실 따져서 고려하시고
시험때는 어머님께서 좀더 신경써서
아이를 확실하게 깨워주세요.17. 꽃님이
'18.7.23 9:31 AM (61.105.xxx.211)명퇴교삽니다.
시험 치는날 담임선생님 배려가 많이 부족했네요.
젊어서 그런지...
교무실로 전화해서 교감선생님한테
알리고 면담날짜 잡으셔서
담임. 학년부장. 교감 있는 자리에서
항의 한 번 하셔도 될듯합니디.
그냥 넘어가시면 그 담임 자기가 잘못한 줄 모르고 계속 그렇게 살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면담했다고 아이한테 불이익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학부모의 권리입니다.
제가 있던 학교는 (사립여고) 교장선생님
부장회의때마다
학교도 서비스업이라고...
체벌은 잘못된 관습입니다.
항의하셔도 됩니다.18. 제가
'18.7.23 9:39 AM (218.49.xxx.85)보기에도 선생님같지 않은 행동입니다.
일단 자초지정을 상세히 파악하시고
위 내용이 사실의 모두라면 항의하셔야된다 생각합니다.
무슨 시험보는 날 지각했다고 저리 감정적으로 나오나요.19. 위에 명퇴교사님은
'18.7.23 9:49 AM (27.176.xxx.105)반듯한 성정이시라 그런 일 없겠지만
본문에 나오는 교사는
그런 식으로 항의하면 보복 반드시 할 겁니다.
학종 인성 부문에 부정적으로 쓰인 기록은
항의해도 못 고쳐요.20. .......
'18.7.23 9:52 AM (61.80.xxx.102) - 삭제된댓글61.105님 항의해도 될까요?
아이 담임쌤 담당과목이 수학인데요.
수행평가나 서술형 평가에 점수를 안 주는 등의
불이익을 주지 않을까요?21. ...
'18.7.23 10:03 AM (117.111.xxx.60)참 어려운 경우예요. 저희아이학교도 부당한 일을 당해도 혹시 생기부에 불이익이 갈까봐 항의도 못하는게 부지기수예요. 선생들 그날의 기분에따라 아이들 벌주는것도 제각각이고.. 항의할려했더니 아이가 남은 2년 망칠수있으니ㅠ제발 가만히 있으라 해서 주저앉았네요.. 일반고는 엉망진창으로 수업해도 그저 방관만해야하니 너무 화가나요
22. .......
'18.7.23 10:03 AM (61.80.xxx.102)61.105님 항의해도 될까요?
아이 담임쌤 담당과목이 수학인데요
수행평가나 서술형평가에 점수를 안 주는 등의
불이익을 주지 않을까요?23. .......
'18.7.23 10:11 AM (61.80.xxx.102) - 삭제된댓글117.111님 그러게요...ㅠ
저희는 집하고 가까운 자사고 갈려다가 내신 때문에
일반고 갔는데 계속 지켜보니 우리 아이
담임쌤은 자기기분에 따라 벌 주는 게 제각각이예요.
아침에 늦으면 아침부터 아이들 엉덩이,허벅지 때리기하고
이럴 줄 알았으면 내신 걸려도 자사고 갈 것을...ㅜ
어떤 쌤은 자기가 학교에서 잘려도
돈 잘 버는 부인이 있어서 괜찮다.
아이 둘도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 갔다.
돈자랑과 차자랑을 수업 시간에 하구요,...24. 30대 남자선생에게는
'18.7.23 10:29 AM (223.62.xxx.63)기대를 말아야해요. 너무너무 인성이나 뭐나 똑같은 애기입니다 애기....그럼 능력이라도 있던가 가르치는거나 대회나가는거 보면 능력도 학부모보다 없어요... 선생되기 힘들다더만 저런 능력으로도 다 선생할수 있는거네요
25. ...
'18.7.23 10:49 AM (223.131.xxx.192)아..더운데 너무 짜증나네요.
진짜 선생갑질..학부모는 암말도 못하고..
30대 젊은 남선생들 중에 애들 못잡아 난리인 선생이 있더라구요.
1학년이니 항의해도 될거 같은데 문제는 저 선생이 전혀 변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애만 학교생활 힘들듯요.
아이 더 다독여서 훌훌 털어버리도록 도와주심 안될까요?26. 참내
'18.7.23 10:59 AM (175.193.xxx.80)정시로는 대학 가기 거의 어렵고,
수시만 자꾸 확대되어
학생부에 발목잡혀 있는한,
선생님 권한이 클 수 밖에 없고,
학교나 선생님과 관계가 나빠지면,
안좋은 결과가 생길 확률이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시 확대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학교에서
이런 공정치 못한 일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죠.
선생들 눈치 볼 수 밖에 없는
이 시대의 교육입시제도가 큰 문제입니다.
아이 잘 다독거리고,
지켜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27. 두혀니
'18.7.23 11:07 AM (211.211.xxx.67)아까 댓글 길게 썼다가 인올려져서 다시 써요.
절대 항의하지마시고, 엄마 맘 잘 잡으시고, 아이 다독이셔서 앞으로는 그만한걸로 책잡히지않게
잘하지는 식으로 마무리 하셔요.
수시에서 생기부에 나쁜 평가 들어가는게 나중에 엄마 맘이나 아이맘에 더 크게 상처될 수 있어요.
시험날 5분 늦은 걸로 욕설과 벌을 주는 선생이라면,
학교항의시에 분명 앙금이 남아서 생기부에 또는 수행평가에 나쁘게 작용할 확률 큽니다.
첫댓글, 두번째 댓글이 현실적 조언입니다.
수시 확대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학교에서
이런 공정치 못한 일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죠.22222
선생들 눈치 볼 수 밖에 없는
이 시대의 교육입시제도가 큰 문제입니다.2222228. ᆢ
'18.7.23 11:22 AM (175.117.xxx.158)생기부움켜지고 왕놀이 하는것들이 많나봐요
저럴려고 더확대하나요 한번 누리는거 평생누리고 살려고 ᆢ미친29. --
'18.7.23 11:38 AM (125.133.xxx.232) - 삭제된댓글성적이 우수하다고 하셨죠?
같은 반에 라이벌 학생 부모에게 촌지 받았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예전 경험임..30. ...
'18.7.23 11:42 AM (211.36.xxx.242)여기다 속상함풀어놓고 아이 위해서 참으세요 학교에 공개적으로 절대 항의하지마세요 불이익 받아요
31. .......
'18.7.23 12:15 PM (61.80.xxx.102)집 가까운 곳 걸어서 10분 거리에
자사고가 있는데 내신 깔아주게 될까 봐 일반고 보냈는데
뼈저리게 후회되네요....ㅜ
중학교 쌤도 자사고 가라고 그렇게 권하셨는데..
아이 담임쌤은 잠도 모자라는 고딩 아이를
왜 그렇게 들들 볶는지...사립 학교다 보니 더욱 그런 것인지
117.111님 말마따나 수업도 엉망이예요...
어떤 쌤은 수업 시간에 자기 차 자랑하고 자기부인과
자기 아이들이 돈 잘 번다는 얘기나 하고....
신 중의 신은 내신이고 갑 중의 갑은 학종과 생기부 쥔 선생님 갑이라고
엄마들이 그러네요....
항의해도 불이익은 우리 아이한테 돌아갈 것 같아서 그냥 참아야 할까 봅니다32. ..
'18.7.23 1:02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재수생맘인데요 고등 담임샘들 생기부가 권력이라 진짜 더럽고 치사해도 관계유지 잘 하시길 바래요.
울 아이 고딩때 담임이 생기부에 써놓은 문구때문에 수시 학종은 꿈도 못꾸네요.
수학샘인데 애가 예체능이라 수학시간에 공부안한다고 뭐라고 하더니 그걸 굳이 생기부에 써놔서ㅠㅠ
지금도 가서 멱살잡고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7548 | 저처럼 직장을 밥먹는 재미로 다니시는 분 8 | ㅇㅇ | 2018/07/26 | 2,075 |
837547 | 에어컨 하루종일 틀면 요금이 얼마나올까요? 4 | ..... | 2018/07/26 | 2,604 |
837546 | 형제간의 일인데요 13 | 질문 | 2018/07/26 | 4,593 |
837545 | 중소기업 사회초년생 재테크 조언주세요 4 | 궁금합니다 | 2018/07/26 | 889 |
837544 | 잠이 자꾸만 너무 느네요 3 | 질문 | 2018/07/26 | 1,081 |
837543 | 사망자 은행거래 문의드려요 19 | 미니 | 2018/07/26 | 5,126 |
837542 | 중고생있는 맞벌이 집 어느 정도 저축하세요? 12 | 궁금 | 2018/07/26 | 3,800 |
837541 | 하농 언제부터 병행하나요? ㅡ 7세인데 2 | 하놀 | 2018/07/26 | 1,055 |
837540 | 열나면 대상포진이 아니에요? 3 | 대상포진 | 2018/07/26 | 1,092 |
837539 | 나가는 거 싫어하는 남편들 5 | .. | 2018/07/26 | 1,617 |
837538 | 친애하는 판사님께 보시나요? 3 | ㅡㅡ | 2018/07/26 | 1,343 |
837537 | 이상하게 시아버님이 승부욕을 자극해요. 13 | 윈디 | 2018/07/26 | 4,695 |
837536 | 요새 30억 자산이면 상위 몇프로 정도될까요? 5 | dma | 2018/07/26 | 5,500 |
837535 | 김진표가 정말 찢은 안 묻었나 봐요 27 | ㅋㅋ | 2018/07/26 | 2,244 |
837534 | 전설의 맘충vs고딩 싸움.jpg 3 | ..... | 2018/07/26 | 3,317 |
837533 | 요즘의 일들에 가장 기뻐할 사람들 누굴까요? 5 | 신중히 | 2018/07/26 | 749 |
837532 | 장조림 부드럽고 맛있게 하는법이요 | 장조림 | 2018/07/26 | 932 |
837531 | 노회찬 의원님, 왜 그러셨어요? ㅠ ㅠ 7 | 후~ | 2018/07/26 | 1,712 |
837530 | 반찬 재활용 목격담 9 | .. | 2018/07/26 | 3,051 |
837529 | 혹시 여기 신의눈믈 써보신 누나들 계신가요 | 화성 | 2018/07/26 | 430 |
837528 | 이찬진 여태 뭐하다 느닷없이 뭐래요 7 | 옳지 않다 | 2018/07/26 | 3,610 |
837527 | 중국에 이런곳도 있더라구요. 4 | 여긴어디 | 2018/07/26 | 1,243 |
837526 | 뱃살 빼기 운동 주로 뭐 하시나요 9 | ?? | 2018/07/26 | 3,865 |
837525 | 노회찬 의원 영정 바라보다 떠난 김어준 28 | .... | 2018/07/26 | 7,211 |
837524 | 예전에 고대구로 홈피에 척추측만증 체조 동영상이 있었는데요 2 | .. | 2018/07/26 | 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