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좀 하라니까 책상 정리만 한 시간째..
그래. 정리도 공부지
아 참에 혼자 한 번 제대로 해봐
20분 지나 들어가보니
여전히 땀 뻘뻘....쫌만..
별로 티도 안 나고..
다시 20분 있다 들어가니
이쪽에 있던 책이 저 쪽에..
치운다는 건 말야.....할려는데
지가 한다고 나가라고..
다시 20분..지나..
도저히 못 참을 거 같아
인상쓰고 들어거니
다 푼 학습지 몇 권 ..진짜 몇 권 내놓고
다 치웠다고...
세상에....가로로 누워 있던 거 세우기라도 하지
다시 그대로 가로로 누워 저쪽으로.
초딩때 만들었던 무슨 자료는 못 버린다고
그대로...그 자리에.
널부러진 펜들만 겨우 통 안에.
책상. 5센치쯤 넓어졌을까..
나 잘했지...? 필요 .하는데..
우째요...질했다..하고 중1 아들 방 나왔...
하긴 저도 공부 좀 하려고 하면
튿히 시험시간만 되면
지난 집지나 교지가...왜 그리 재밌던지..ㅎㅎ
ㅎㅎ.....^^;;;;;;
1. 더우니까
'18.7.22 10:19 PM (79.184.xxx.188)스마트폰만 몇 시간 압수하고 그냥 혼자 뒹굴게 두세요 짜증내지 말고 화내지말고 그냥 더위를 즐기세요
2. 제가 고딩때 그랬었는데
'18.7.22 10:20 PM (39.125.xxx.230)그래서 정리 끝나면 고단해서 잤고요....
지금은 직딩 30여년째3. 더우니까
'18.7.22 10:20 PM (79.184.xxx.188)우리 큰 딸은 엄마 잔소리하면 나중에 양로원 보낸다 그래요 ㅋㅋㅋ 잔소리하고 구박하면 엄마가 당할 것 같아요 ㅋㅋㅋ
4. 고2아들맘
'18.7.22 10:21 PM (116.127.xxx.250)그게 시작이죠 울애는 시험끝나고 책상에 내신공부했던 교재들 프린트물애 책상에 그득 치우라고 벌써 며칠째 얘기해도 안듣내요 오늘은 꼭 하라했는데 아직두에요 ㅠ 개임만 줄창 ㅠ
5. ..
'18.7.22 10:22 PM (125.177.xxx.43)공부하기 싫은거? 아닌지
6. 드림카카오
'18.7.22 10:23 PM (39.7.xxx.95)저도 그랬어요 ㅎㅎㅎ 근데 그 책상 정리하는 버릇이 회사와서도 유지되어서 저희회사에서 제 책상이.거의 손에꼽을정도로 항상 정리가.잘 되어있습니다 ㅎㅎㅎ 자녀분도 나중에 회사업무에 도움될거에요. 정리하는 습관
7. 핸폰은 충전한다고 이미
'18.7.22 10:23 PM (221.141.xxx.218)거실에 나와 있고
그 방에 있던 노트북도 저 쓴다고 없...
진짜로 한 시간 치웠..
그런데 어떰 그렇게 ....
남편은 뭔가 될 놈이라나...이런..쩝.8. 요지는
'18.7.22 10:27 PM (221.141.xxx.218)공부해라
치우고 할깨...
한 시간 뻘뻘...그런데 진짜 치운 거 맞니?^^;
남편은 그 모습 보고 껄껄
내 속은 시꺼멓게.
차라리 쏵~~제대로 수납이나
똑 소리 나게 정리정논 잘했다면.
다르게 글 썼겠지요^^;9. 울딸이
'18.7.22 10:41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공부할라고 그러면
공부를 제외한 모든 일에 의욕이 마구마구 솟는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