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성에제거하다가 퍽소리나고 램프꺼졌는데
작성일 : 2018-07-22 21:53:57
2603179
2004년에 산 양문형 LG 냉장고가 자꾸 성에가 껴서요. 냉동실 도어포켓에 아이스크림이 자꾸 녹아서 오늘 맘 먹고 남편에게 성에제거를 하자고 했어요. 드라이버하고 숟가락 동원에서 제거하다가 남편이 그만 램프를 건드렸는지 퍽하면서 램프가 꺼지더라구요. 좀 불안하긴 했지만 일단 음식물 다시 채우고 지금 8시간 쯤 지났는데 도어포켓의 아이스크림 상태가 다 녹진 않았는데 형체가 일그러질 정도에요. 혹시 냉매가 유출된 걸까요.
LG 전자 출장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긴 했는데 이틀후인 화요일에나 올 수있는 걸로 돼 있구요. 그동안 음식 다 상할까봐 걱정입니다. 내일 하이마트라도 나가서 빨리 새 냉장고를 사오는게 나을까요. 냉동실에 고기도 많은데 큰 일이네요. ㅜ.ㅜ
IP : 114.205.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7.22 10:04 PM
(219.241.xxx.120)
컴프레셔 고장이 원인인거 같으네요. 울집도 몇년 전에 그래서 한여름에 냉장고 수리 받았어요. 미친듯이 얼음 넣고 그래서 간신히 정리하긴 했어요. 울집은 김냉도 없어서 더 안습이었죠. 냉장고 다른거 있으면 옮겨서 정리하시는 게 나을듯합니다.
2. ..
'18.7.22 10:27 PM
(125.177.xxx.43)
중요한건 김치 냉장고로 옮기세요
3. ...
'18.7.22 10:56 PM
(39.118.xxx.7)
-
삭제된댓글
냉동실 음식이 녹을 정도면 보이는 부분만 성에가 생긴게 아니라 냉매가 나오는 뒷판 전체가 얼어 있을거예요.
워낙 단단하게 얼어있어서 AS 기사님은 스팀으로 짧은 시간에 녹인다 하더라구요.
저희는 며칠을 기다리지 못하고 그냥 냉동실 음식들 전부 김냉 냉동으로 전환해서 옮기고
냉장실은 그냥 문을 안열어 냉기 안빠져 나가게 한 후 전원을 끄고
뒷판 분리 후 얼음을 스팀다리미로 녹였어요.
이때 관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큰 얼음 덩어리는 깨기도 했는데요
원글님은 퍽하면서 등만 나갔으면 다행인데 다시 냉동이 안되는건 보이는 부분만 제거해서
제대로 해결이 안된 상태인것 같아요.
4. 나옹
'18.7.23 12:34 AM
(114.205.xxx.170)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냉기가 덜한 것이 원래 냉동된 얼음덩어리 덕분에 냉기가 유지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스탠드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맨 윗칸이 냉동 전환이 되길래 야밤에 냉장고 이사를 했습니다. 냉동실에서 버릴 거 버리고 옮기고 나니 김냉 맨 윗칸에 다 들어가네요. 이제 천천히 AS를 받아보고 새 냉장고를 살지 결정해야 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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