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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2012년 여름만큼 덥지는 않네요

.... 조회수 : 3,916
작성일 : 2018-07-22 16:01:46

런던올림픽이 열리던 그해  여름에

에어컨이 고장나서 선풍기틀고 잤었는데..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울었었어요

너무 더워서요ㅎㅎ

제 기준 폭염순위는  2012년, 올해, 그리고 2016년인 거 같네요

에어컨 틀어놔도 시원하짛 않네요

IP : 125.188.xxx.2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비슷한 분
    '18.7.22 4:0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더위 별로 안타는데 그때는 정말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덥더라구요.
    2016년 여름도 가물었지만 습기가 엄청나서 견디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요
    길거리 나무들 다 타들어가고 장미덩굴도 바짝 말라서 정말 흉물스러웠죠.
    희안하게 ㅀ 정권 내내 가물었쟎아요.

  • 2. 2016년 여름밤
    '18.7.22 4:11 PM (218.39.xxx.74)

    아직도 기억나요.
    밤에 선풍기 키고 자는데 남편이 도저히 후덥지근한 바람에 잠을 못 이루겠다고 해서
    온가족 침구 옮겨서 에어컨 키고 옹기종기 거실에 모여서 잤었던 기억이.....올해는 그 정도는 아니고 선풍기 키고 잘만은 한 것 같아요.

  • 3. 런던때
    '18.7.22 4:15 PM (58.122.xxx.85)

    아무리 더웠대도 그건 기억일뿐 덜덥다는 생각이 안들고 지금 당장 닥친 더움이 더 싫어요ㅡㅡ

  • 4. ㅇㅇ
    '18.7.22 4:18 PM (223.38.xxx.229)

    올림픽때라 신나게 응원했던 기억도 나고 드라마도 많이본기억고 나고 드라마보면서 남주 겨드렁이가 진짜많이 젖어있는것도 본기억이 나네요. 그해말 대선도 있었네요.

  • 5. 2012년
    '18.7.22 4:20 PM (49.1.xxx.190)

    저도 기억나요.
    근데 그리 덥다가 입추가 지난 하루,이틀 후에
    날씨가 갑자기 확! 꺽였던것도 ...그래서 더 기억나요.

  • 6. ..
    '18.7.22 4:20 PM (122.46.xxx.62)

    그건 8월 지나서 비교하세요..
    8월 초중반이 진짜 여름입니다..
    아직도 7월 인게 끔찍해요..
    빨리 여름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 7. ㅇㅇ
    '18.7.22 4:22 PM (180.230.xxx.96)

    맞아요
    그때가 그땐진 모르겠지만 그쯤 엄청 더웠던기억이..
    그래서 아무리 덥다 해도 그때랑 비교 하게 되네요
    그땐 정말 외출하려고
    다끄고 나가기전 그잠깐도 땀이 비오듯 했었네요
    올 8월도 그러려나요 ㅠ

  • 8. 흠
    '18.7.22 4:24 PM (58.236.xxx.116)

    아직 8월이 안됐으니 판단은 이른듯해요.ㅋㅋ

  • 9. ...
    '18.7.22 4:2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94년 여름이 최고!!!
    열대야로 잠 못 잔 유일한 해...

  • 10. ...
    '18.7.22 4:30 PM (125.177.xxx.43)

    왜 전 기억도 안나죠 그냥 다 무척 덥구나 인데

  • 11. ㅇ
    '18.7.22 4:49 PM (211.114.xxx.192)

    저는 46평생 2016년여름 잊지못할것같아요 생수병에 얼음얼려 끼구잤어요 여름에도찬물샤워 못했는데 2016년여름은 수시로 했던것같아요 오늘도 엄청 덥긴더운건 맞아요

  • 12. 음
    '18.7.22 4:55 PM (27.35.xxx.162)

    정확히는 94년이후 최고 더위라네요.
    뉴스에 나옵니다.
    16년에 뭔일 있으셨는지 모르나..

  • 13. ...
    '18.7.22 5:00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94년이 최고죠~

  • 14. ...
    '18.7.22 5:02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94년도 자료 보니까 진짜 어마무시하네요.
    한달동안 열대야에 최고기온 막 38도 이럼.
    그해에 덥긴 무지 더웠는데, 새 아파트로 이사하고 처음 맞는 여름이라
    비교가 잘 안됐거든요.
    원래 집에 에어컨 두고 이사하면서 아빠가 이집은 산꼭대기 아파트라서
    에어컨 따위 필요없어..했다가 평생을 두고두고 그때 얘기함 ㅎㅎ
    다음해에 바로 다시 에어컨 설치했네요.
    진짜 징글징글하게 더웠는데, 기온자료 보니까 무서울 정도.
    7월이 이정도였..
    http://www.weather.go.kr/weather/climate/past_cal.jsp?stn=108&yy=1994&mm=7&x=...

  • 15. 2012년
    '18.7.22 5:08 PM (119.56.xxx.165) - 삭제된댓글

    은 기억도 안나네요 2016년은 7월말에서 8월초가 엄청나게 더웠워요 그때 제가 구직활동을 했는데 모든걸 올스톱하고 바닷가에 놀러다녀왔어요 작년엔 요즈음처럼 덥다가 갑자기 8월초부터 비오더니 선선해지지 않았나요

  • 16. ㅇㅇ
    '18.7.22 5:28 PM (223.38.xxx.89)

    2016년도 대단했어요.
    온도도 온도지만 습기가 사람환장하게 만들었죠.

  • 17. 흠
    '18.7.22 5:52 PM (124.50.xxx.3)

    2016년에는 6월 말부터 에어컨 틀었어요
    너무 더워서
    그래도 올해는 7월 14일부터 틀었네요

  • 18. 음
    '18.7.22 6:48 PM (121.162.xxx.251)

    제가 외국 살아서 해마다 애들 여름방학에 맞춰 들어오는데요
    2016년 진짜...6월 중순에 들어왔는데도 인천공항에서 카트밀며 나오는데 밖이 너무 덥고 습해서 헉~ 했었어요
    올해는 들어온 지 한 달 정도는 아침저녁 선선하고 좋았고 무엇보다 습하지 않아서 견딜만한 것 같아요
    저에겐 2016년이 더 더웠어요 그 때 두 달 있다 갔었는데 두 달 내내 계속 덥고 습했던 기억...

  • 19. 산쵸
    '18.7.22 6:49 PM (222.232.xxx.50)

    16년도는 5월부터 덥기 시작했고
    6월부터 에어컨 필요할 정도였죠.
    너무 습하고..길고 지루하고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그나마 올해는 7월초까진 제법 선선한 날이
    많았어요.

  • 20. ..........
    '18.7.22 6:54 PM (180.71.xxx.169)

    저한테도 가장 더운 해는 2012였어요. 1994는 오래돼서 기억 가물하고 더위 별로 안탈 때라 남들이 그렇다니 그런가보다 했네요.

  • 21. ..
    '18.7.22 8:06 PM (210.178.xxx.230)

    1994년에는 환기도 잘 안되는곳에 살았어도 추억속에 기억이 변형되었나 더웠다는 기억도 없고 최근 몇년중에 올해는 정말 숨이 막히네요.
    17년만에 이렇게 에어컨 많이 틀어본거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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