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탔나봐요
저요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8-07-22 10:25:11
이틀동안 너무 예쁘다 아님 기가막히게 예뻐졌단 얘기를 네번 들었네요. 요즘 그런 얘길 자꾸 듣고 그런 얘길 할 필요 있는 상황이 아닌데 왜 이런 말을, 혹시 진심? 이런 식이죠, 오층 사시는 할머니, 빵집 주인, 택시 기사님, 오랜만에 만난 친구.. 제 나이 45세, 술 좋아해서 배나온 대책없는 아줌마 체형이고 아니 왜 이 나이에 외모 칭찬을 받을까요, 외모라면 워낙에 유명한 노안이기도 하고, 어쨌건 제 인생에 1도 도와준 적 없었는데...
IP : 119.70.xxx.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8.7.22 10:28 AM (223.62.xxx.11)원래 예쁘시고 얼굴 표정이 웃는 상이고 편안해 보이나 보요
나이 드니 마음 관리가 얼굴에 나타나요2. 아
'18.7.22 10:32 AM (119.70.xxx.4)원래 예쁜 건 정말 아니고요. 택시 기사님이 그러셨어요 미소가 예쁘고 목소리가 정말 좋다고요. 글쎄요 전 목소리는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지만 (콧소리가 좀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건 아는데, 미소라니, 이분이 작업을 거시나 하하하 그런데 그런 분위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아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