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다 주작이다 이야기 하시겠지만 그건 아니고요...
그냥 제 상황인데, 댓글 너무 살벌하면 원글은 펑할게요.
저는 b2b 사업을 하고 있어요. 애들도 있고 외모가 썩 훌륭한 것도 아니고 나이도 적지 않지만, 원체 지방이고 멀쩡한(?) 사업하는 여자가 많지 않은 지역이라 사업하면서 여자로서 누리는 편의가 많은 편이에요.
그 중에 몇몇 분이 베풀어주시는 편의는 호의적 감정 그 이상의 것에서 나오는 것이 있어요. 그 감정을 숨기시는 분도 계시고 노골적으로 저에게 다 표현하시는 분도 있어요. 저는 부끄러울 것도 없고 부끄러울 일도 하지 않기에 그냥 다 받아드려요. 그 분들도 표현을 하실때 저에게 무언갈 바라는 것은 아니에요. 그냥 자기 마음이 이렇다, 너를 이렇게 좋아한다, 그냥 그 말을 하고싶은 것 뿐이래요.
모임 자리가 있으면 제가 나가는지 확인하거나, 제가 참석하면 눈짓으로 확인하고 좋아하신다거나, 자리를 옮겨서 저와 같은 테이블에 앉는 등 각자의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행동은 달리 하시지만 저에게 읽히는 마음은 같아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사실 요즘 경기도 안 좋고 일이 힘들면서도 뭔지 모를 안도감?이 들기도 하고 든든한 마음이 마음 한구석에 있기도 해요. 남편은 오랫동안 연구만 하는 교수직에 있는지라 사업하는 환경이나 어려움에 대해 아무런 공감을 해주지 못했거든요. 남편에게 사업적으로 힘든 일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벽이랑 이야기 하는 느낌을 몇 차례 받고는 그 이후로 더 이상 사업적인 이야기는 안해요.
그 분들의 저에 대한 감정이라는게...
당사자의 감정은 무겁고 힘들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삶의 작은 힘의 원천이 되네요...
짝사랑 이야기가 나와서
아래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18-07-22 08:53:25
IP : 175.223.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 아줌마야
'18.7.22 9:00 AM (175.180.xxx.113) - 삭제된댓글아래는 미혼 둘이서 짝사랑내지는 썸타는거고요.
님은 도끼병일수도 있고
아니면 주변에 다 쓰레기 급 남자만 있는 걸 수도 있고
나이가 얼마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혼자 즐겨요.
욕먹을거 알면서도 그럼에도 자랑하고 싶었어요?2. ...
'18.7.22 9:04 A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흐음
3. ㅇㅇ
'18.7.22 9:16 AM (211.36.xxx.11)충분히 있을법한 얘기네요
여자로서 호의와 배려를 누리는게 사업에 도움된다는
거요. 여기분들은 욕하고, 거부감 표현하는 분들도 많겠지만요.4. 즐거움
'18.7.22 9:25 AM (211.44.xxx.42)선만 지키시면 부러울 일이죠. 삶의 즐거움이고.
근데 마음 표현하시는 분들도 괜찮은 분들이신가봐요.
전 싫은? 사람이 막 그러면 더 싫어지고 스트레스 되던데....5. 참으로
'18.7.22 10:08 AM (42.147.xxx.246)아무리 개방적인 사회라고는하나 유부녀에게 좋아한다고 ?
그 다음은 ?
남자들이 전부 푼수들인가 봅니다.
님을 한 번 찔러 보는데 ...
나이가 들면 자기 감정을 다 표현을 해서는 안되는 일이 많다는 걸 알면서도
교수부인이라고하니 한번 찔러 봐?
지금 님을 희롱하는 사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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