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 아무데도 기댈곳이 없을땐 어떻게 버텨야하나요?

..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8-07-21 23:29:12
35년 살면서 이렇게 힘들고 외로운 시기가
올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어요..30이전엔
스트레스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 남편과 매우 좋지않거든요 ㅠ
그 시기를 만든건 저의 탓도 있으니 더욱 속상하네요
정말 눈물만 뚝뚝 떨어지고 친구,가족 ,지인 누구에게도 말할 곳이 없는데
혼자 버티기 힘들네요
하도 힘드니 내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하는 생각도 들고
태어나지 말았어야한다는 생각도 들고
자식같은 고양이들과 엄마만 아니면 그냥 눈 감아도 여한이 없겠어요.
이럴땐 어떻게하나요. ㅠ
IP : 110.70.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8.7.21 11:3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딸린 자식이 없으면 남편을 놓는것도 괜찮아요 아직 젊어요 포기하고 살기엔,,힘내세요

  • 2. 모르겠어요...
    '18.7.21 11:32 PM (223.38.xxx.231)

    우선은 고양이들과 엄마를 위해 살아내야죠.
    일단은 살아야 합니다. 혼자가 아니잖아요.

  • 3. 다시한번
    '18.7.22 12:05 AM (110.70.xxx.102)

    우선은 고양이들과 엄마를 위해 살아내야죠.
    222222

    전 우리 멍이랑 우리엄마보다는
    오래살아야 해요.

    그것말곤 삶을 버틸 이유도 힘도 없어요.

  • 4. ...
    '18.7.22 12:48 AM (223.38.xxx.152)

    정신과가서 약먹고지내면 해결돼요 저도 엄청힘들었는데 이제 병원이랑 약이잇으니 걱정이없네요 이것도 복인거같아요

  • 5. 무슴
    '18.7.22 4:13 AM (175.223.xxx.191)

    무슨일이에요
    자초지정을 설명해보세요

  • 6. 남편과
    '18.7.22 8:03 AM (124.54.xxx.150)

    헤어지고 내자신을 믿고 가야죠.. 세상 누구도 남을 믿고 사는 사람없어요

  • 7. ..
    '18.8.8 1:41 PM (119.64.xxx.148)

    감사합니다^^자초지종 물어보신님~나중에 정신나면 간략하게라도 덧글달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934 권당입니다 당대표는 김진표인데 최고의원도 집단지성으로 32 이너공주님 2018/08/11 1,268
842933 홈플러스서 초밥사왔는데요 7 고민 2018/08/11 4,053
842932 이해찬님이 저희랑 함께 합니다. 81 .. 2018/08/11 1,771
842931 혜경궁 털렸을때 다스뵈이다 예상 19 데자뷰 2018/08/11 2,245
842930 길에있는 분홍색꽃나무이름 8 2018/08/11 2,075
842929 더위가 언제쯤 수그러들까요 19 .. 2018/08/11 6,550
842928 지퍼백이요.. 4 아기사자 2018/08/11 1,666
842927 제사 음식 나누기 21 익명 2018/08/11 4,976
842926 대의원대회에서 추미애 연설하는 영상 12 부산 2018/08/11 954
842925 포항 맛집 알려주세요 6 입영 2018/08/11 1,957
842924 성인 16명 돼지고기 몇근 사면 되나요 18 ... 2018/08/11 7,153
842923 오프라인에서 이재명의 평가는 더 나쁘지않던가요? 28 .... 2018/08/11 1,392
842922 털보 논리가 설득력 없는 이유 22 2018/08/11 1,601
842921 한혜진이 아깝다 하는 이유는 뭔가요? 59 ... 2018/08/11 19,726
842920 비단 숙명만의 문제는 아닐거예요 3 학종반대 2018/08/11 1,424
842919 숙명여고 팩트는 아주 단순함 59 조사할것도 .. 2018/08/11 35,024
842918 이재명 수사결과 나오면 결정하겠다는 두 후보에 대해... 18 역시 문파 2018/08/11 1,648
842917 서늘한 미인 갑 59 미인 2018/08/11 25,010
842916 한살림은 참. 7 헷세의정원 2018/08/11 3,738
842915 82를 보신다는 이해찬님 25 답변해주세요.. 2018/08/11 1,408
842914 대전에 중학교 학군 차분하고 좋은곳이 어딜까요? 5 궁금 2018/08/11 1,825
842913 씨있는 과일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때.. 3 타타타 2018/08/11 1,626
842912 아픈데 아이가 계속 놀자해요 5 .. 2018/08/11 848
842911 여름휴가 내내 나의 아저씨 봤어요 6 Kimbj 2018/08/11 2,162
842910 문파들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76 ,, 2018/08/11 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