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살면서 이렇게 힘들고 외로운 시기가
올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어요..30이전엔
스트레스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지금 남편과 매우 좋지않거든요 ㅠ
그 시기를 만든건 저의 탓도 있으니 더욱 속상하네요
정말 눈물만 뚝뚝 떨어지고 친구,가족 ,지인 누구에게도 말할 곳이 없는데
혼자 버티기 힘들네요
하도 힘드니 내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하는 생각도 들고
태어나지 말았어야한다는 생각도 들고
자식같은 고양이들과 엄마만 아니면 그냥 눈 감아도 여한이 없겠어요.
이럴땐 어떻게하나요.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 아무데도 기댈곳이 없을땐 어떻게 버텨야하나요?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8-07-21 23:29:12
IP : 110.70.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휴
'18.7.21 11:3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딸린 자식이 없으면 남편을 놓는것도 괜찮아요 아직 젊어요 포기하고 살기엔,,힘내세요
2. 모르겠어요...
'18.7.21 11:32 PM (223.38.xxx.231)우선은 고양이들과 엄마를 위해 살아내야죠.
일단은 살아야 합니다. 혼자가 아니잖아요.3. 다시한번
'18.7.22 12:05 AM (110.70.xxx.102)우선은 고양이들과 엄마를 위해 살아내야죠.
222222
전 우리 멍이랑 우리엄마보다는
오래살아야 해요.
그것말곤 삶을 버틸 이유도 힘도 없어요.4. ...
'18.7.22 12:48 AM (223.38.xxx.152)정신과가서 약먹고지내면 해결돼요 저도 엄청힘들었는데 이제 병원이랑 약이잇으니 걱정이없네요 이것도 복인거같아요
5. 무슴
'18.7.22 4:13 AM (175.223.xxx.191)무슨일이에요
자초지정을 설명해보세요6. 남편과
'18.7.22 8:03 AM (124.54.xxx.150)헤어지고 내자신을 믿고 가야죠.. 세상 누구도 남을 믿고 사는 사람없어요
7. ..
'18.8.8 1:41 PM (119.64.xxx.148)감사합니다^^자초지종 물어보신님~나중에 정신나면 간략하게라도 덧글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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