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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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말을안들어서 엄마가자살하면 아이가변할까요?
엄마가 자살하면
아이가변할까요?
1. 47528
'18.7.21 11:21 PM (223.62.xxx.95)변하긴 하겠지만 좋은 방향은 아니겠죠..
많이 힘드신 것 같은데
이런 공간에 많이 풀어놓고 위로받으세요..2. ...
'18.7.21 11:21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아뇨....
3. ddd
'18.7.21 11:21 PM (112.187.xxx.194) - 삭제된댓글네 변할겁니다.
우울증 걸려서 막 살다가 본인도 엄마 따라 가겠죠.4. 내비도
'18.7.21 11:21 PM (121.133.xxx.138)변할 수도 있죠.
변한다면 더 나쁘게 변할 가능성이 커요. 마음의 병을 가진 채.5. 휴
'18.7.21 11:21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얼마나 속상하고 힘들면
그런 생각을 하실까요?
하지만 그것은 모두에게
아닌 것 같아요6. ..
'18.7.21 11:22 PM (222.237.xxx.88)엄마가 죽어 애가 개과천선하길 바라기보다는
살아서 애를 뜯어고치는게 더 쉬울겁니다.7. 엄마
'18.7.21 11:23 PM (112.169.xxx.238)몇년전인가 중3짜리 아들 앞에서 엄마가 자살했잖아요.
그 나이에 받았을 충격은 어땠을까요.
좋은 어른이 될까요?
시간은 다 흘러가는거고 이 또한 지나갑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들 다 크고 작고 자식을 왜 낳아서 하는 자괴감을 들때가
사춘기때는 다 한번씩 들겁니다.
지금 이순간 잘 참고 나하고의 싸움에서 이기십시오8. ㅇㅇ
'18.7.21 11:24 PM (223.38.xxx.52)엄마세요?
짜증납니다, 어머니.
이런 생각하는 엄마라면 아이 얘기 먼저 들어봐야겠는데요?9. 답답
'18.7.21 11:24 PM (116.122.xxx.229)해서 그런생각하겠지만
자식은 자식이고 본인 인생도 중요하다는걸 아심 좋겠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되요
생각을 바꾸세요10. ..
'18.7.21 11:24 PM (222.237.xxx.88)그리고 개망나니는 엄마의 그련 자살이유도 부인해요.
그냥 비겁한 엄마라 지 맘대로 죽어버렸다 하죠.11. 아니요
'18.7.21 11:2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더 막나가죠
잔소리할 엄마도 지켜봐줄 엄마도 없기에
주변사람 손가락질 하죠 지 에미 잡아먹은 놈이라고
망가지는거 보고 싶지 않으면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12. ...
'18.7.21 11:26 PM (39.118.xxx.74)힘드신가 보네요. 제 지인이 실제로 엄마가 그렇게 돌아가셨는데 좋은쪽으로 변하지 않았어요ㅡ 오히려 정신병원다니고... 자신때문에 돌아가셨으니 몸도 마음도 망가졌어요.. 이성문제로 속도 많이 썩였는데 안만나는게 아니라 더심각하게 막말로 몸을 버렸다 할만큼
아무나 하고 자고다니고..자식이 쏙썩이는 것 만큼 힘든일 없을것같아요... 여기다 털어놓으시고 푸세요...13. ㅠ
'18.7.21 11:26 PM (49.167.xxx.131)자식키우며 특히 사춘기보내면서 그런생각 스치듯 많이들 할듯 전 지금 첫째지나고 둘째 사춘기정점이라ㅠ 힘든데 첫애만큼 벼랑끝에 서있는 느낌은 아니예요 둘째 지인생이지 내인생인가 그런마음이더라구요
14. ...
'18.7.21 11:31 PM (1.235.xxx.50) - 삭제된댓글아이도 엄마의 길로 따라갈 수 있죠.ㅠㅠ 둘이서 상담받으시고 같이 행복할 길을 찾아보세요.
15. ㅠ
'18.7.21 11:31 PM (49.167.xxx.131)기운내세요 다 지나가요ㅠ
16. .....
'18.7.21 11:32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아니요~~
엄마를 원망하면서 더 삐뚫어지더라구요
나쁜짓 할때마다 자살한 엄마탓을 하면서요
제 친구가 그랬거든요17. ...
'18.7.21 11:34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전혀요. 트라우마와 죄책감 원망이 더해져 더 복잡하게 문제 있는 인간이 되죠.
18. ...
'18.7.21 11:34 PM (223.62.xxx.199)지난번에 여러번 글 올리신분 같은데
단언컨데 안 변해요
님 아이 정신적으로 정상 아니라 치료중이라면서요
정상적으로 사고를 못하는데 어떻게 변해요????
남은 동생은 또 어쩌시려구요?19. ...
'18.7.21 11:35 PM (175.223.xxx.142)정신 차리세요
당신은 엄마에요!!20. 음
'18.7.21 11:36 PM (110.13.xxx.240)나때문에 엄마가 자살했다..라는건
얼마나 마음에 상처가 되겠어요
트라우마로 남아서 나중에 성인이 된후
그 아이도 자살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21. . .
'18.7.21 11:41 PM (58.141.xxx.60)얼마나 멍청하면 그런 생각을 하는지. .
병원 가보셔야할듯 하네요. .
자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억하심정에 그러면서 뭔 자식걱정한다고
위선인지. .22. 노
'18.7.21 11:42 PM (219.248.xxx.26)더 타락할 겁니다. 살아서 지켜주셔야지요.
23. 엄마
'18.7.21 11:49 PM (68.195.xxx.117)마음에 애를 죽이시고 남의 애를 보듯이 노력해 보세요. 저애 내 아이가 아니라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고칠 생각를 접으시고 감정을 쭉 빼서 남애 보듯이 해보세요. 잔소리
라든가 말을 하지 마시고 잘못해도 속상해 하지 마시고 불쌓하구나 정도로 마음을 접으세요
노력하면 될것 같은데. 한세상 짧아요. 죽어서도 헤여지지만 살아서도 헤여지는 경우도 많아요 자식 마음에서 놓아버리세요. 안보면 좋지만 보이면 하는 거 만큼 하세요.24. ..
'18.7.21 11:49 PM (211.202.xxx.161)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울 큰딸 개망나니짓 할 때 쟤 앞에서 죽어버리고 싶었어요.
그 딸 아직도 그러고 살아요.
님이 그냥 없는 자식이다 생각하는게 ...
더 나이들면 ...
좋아질지ㅠ25. 생각만 해도 끔찍
'18.7.21 11:53 PM (223.38.xxx.153)힘들면 차라리 집을 나가세요.
어떻게 애 버릇 고치자고 자살 할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평생 후회하고 죄책감을 갖고 살기를 바라는 게 목적이세요?
그게 아니면 살아서 바꿀 생각을 하세요.
안 바뀐다고 해도 님이 죽는 것 보다 백배는 나을 것 같네요.26. ......
'18.7.21 11:55 PM (211.178.xxx.50)자살하느니
애릉 포기하는게 더쉽겠네요
정상적 사고가아니에요
엄마가 다 내려놓으시고
병원가서 처방받으셔야할거같아요27. ᆢ
'18.7.22 12:11 AM (211.243.xxx.103)엄마부터 정신 차리셔야
애도 정신차립니다28. 그럴까요
'18.7.22 12:14 AM (112.145.xxx.133)해봐야 알죠 안 해보고 어찌 아나
29. 아이도
'18.7.22 12:37 AM (211.36.xxx.10)똑같아져요ㅐ
30. 엄마도 상처가 깊네요
'18.7.22 12:45 AM (39.7.xxx.53) - 삭제된댓글차라리 떨어져지내세요.
31. 돌아갈까
'18.7.22 1:18 AM (112.153.xxx.143)얼마나 말을 안듣길래..
본인기준으로 생각 마시고 일단 정신과 혹은 상담센터 찾아보세요32. 제발
'18.7.22 1:30 AM (116.41.xxx.20)여러번 글 올리셨던 분같은데..
아이에 대한 집착 좀 버리세요. 솔직히 님같이 집착하는 엄마..아이입장에서도 숨막히고 짜증나요.
좀 솔직해져 보세요. 님은 아이가 바뀌어질까해서 자살 생각한다지만 그거 아니잖아요.
내가 자살하면 그래도 나한테 미안해하겠지..엄마한테 그렇게 못되게 굴었던것 후회하겠지..이런 기대심리가 더 큰거잖아요.
근데요, 님 자녀분같은 애는 엄마 자살했다고 죄책감갖거나 미안해하지않아요. 그냥 귀찮은 일 생겼다, 죽어서까지 사람 짜증나게 군다 정도에요.
자꾸 애한테 자살이라는 수단으로 복수하려 하지 마시고 아이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방법을 강구하세요.33. ...
'18.7.22 4:59 AM (218.48.xxx.34)아이와 조금 거리를 두세요. 뭘하든 이쁘다 이쁘다 하시고 맘을 내려놓으세요.
지금 시간을 잘 견디다 보면 또 좋은시절이 올겁니다. 힘 내시고...34. 스프링워터
'18.7.22 8:31 AM (222.234.xxx.48)예전에 글 올리신분 같은데
그때도 엄마가 상담이 필요하다는 글 썼어요
지금 엄마 마음에 자식에 대한 미움과 증오가 가득차서
엄마자신을 힘들게 한 아이에게 최고의 복수를
하려고 굳게 마음 잡고 계시네요
그 마음상태가 비정상이니 엄마부터
상담 받으세요
병원이든 심리센터든 종교든 엄마의 마음의 병을
치료할수 있기를 바래요35. ᆢ
'18.7.22 9:20 AM (175.117.xxx.158)안변해요 ᆢ제정신 철들려면 아이가 객기지나 40줄은 되야 수긍할것이네요
오죽하면 이런글을ᆢ 지나갈겁니다 좀 놓으세요
밥만주고 공부신경끊어요 공부빼고 애를 보셔요 내가 죽겠는데 ᆢ36. 아.
'18.7.22 10:27 A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얼마나 힘드셨으면...!
아이를 고치거나 이길려고 하지 마시고,
자신을 고치고 이기는데 올인해 보시길.
죽음을 생각할 정도인데
뭔들 못하시겠어요.37. ....
'18.7.22 12:12 PM (119.64.xxx.243)아이를 변화시키는 것보다
내가 변하는게 빠르죠38. ...
'18.7.22 1:34 PM (58.230.xxx.110)미쳐버리겠죠~
걍 포기하고 원글이나 편하게 사세요...39. dd
'18.7.22 1:43 PM (112.187.xxx.194)힘드셔서 이런 글 쓰셨겠지만
원글님 아이는 이런 엄마 밑에서 수십 배 힘들어요.
엄마가 내가 죽어야 니가 내 말 듣지 이런 심뽀로 애를 대하니
그 밑에서 아이는 말라죽어요.
지금 아이가 엄마를 힘들게 한다는 건 이미 아이 어린 시절부터
엄마에게 제대로 양육받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학대받고 컸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얼른 치료받으세요.40. ...
'18.7.22 1:5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엄마가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극단적이지 애도 엇나가는 겁니다
41. ...
'18.7.22 2:0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엄마가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극단적이니 애도 엇나가는 겁니다
본인이 정상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고 제발 치료받으세요42. ...
'18.7.22 2:34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엄마가 그런 사고를 하니
아이가 그런겁니다.43. 엄마가 미쳤네요
'18.7.22 2:59 PM (210.92.xxx.162)이건 사랑도 뭐도 아니고 집착.
와 무섭다 무서워.
애를 망치든 말든 상관 없이 자기가 죽어서라도
자기 통제하에 두고 싶다는 집착이 극단적으로 발현 된 듯합니다.44. 그러게요
'18.7.22 3:01 PM (59.8.xxx.21)남의 얘기라 함부로 얘기 하는게 아니라
남의 얘기니까 중립적으로 냉정하게 얘기 하는데
엄마가 죽는것 보다
죽을 힘을 다해 아이에대한 마음을
턱 내려놓고 살아보는게
엄마가 죽는것보다
백배 천배 낫습니다.
어느 순간 에라모르겠다 하고 기대를 턱 내려놔보세요.
얼마나 힘드시면 이런 생각할까만,
그래도 살면서 세월에 맡기고
좀 내려놓기 한 번 해보세요.
힘내세요.45. ...
'18.7.22 3:05 PM (211.36.xxx.86)얼마나 힘들면...
원글님 다 지나갑디다.
언제든 죽는거잖아요.
좀만 견뎌보세요.
전 원글님 맘 이해해요.충분히...46. ..................
'18.7.22 3:23 PM (175.118.xxx.184) - 삭제된댓글엄마세요?
짜증납니다, 어머니.
이런 생각하는 엄마라면 아이 얘기 먼저 들어봐야겠는데요? 2222222222222
얼마나 힘들면 이런 생각을 하시겠습니까만...
다시는 이러지마세요.ㅠㅠ
아이랑 좀 떨어져 지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47. 떠나세요
'18.7.22 3:45 PM (110.70.xxx.216)아이에게 통보하고
널 보는게 죽을 것같다라고 말하시구요
죽는거보단 낫겠죠48. 다내려놓으세요
'18.7.22 4:00 PM (175.140.xxx.132)내자식이아니다하고 내려놓으세요
본인의삶을 사세요49. ....
'18.7.22 4:17 PM (125.186.xxx.159)애가 몇살인가요?
처음에는 좀 놀라겠지만 돌봐주는 사람있으면 잘지낼거에요.
지분에 못이겨서 죽은 엄마 ....그냥 트라우마 정도로 남겠죠.50. 궁금하세요..?
'18.7.22 5:10 PM (116.45.xxx.11)주변 지인 맨정으로 못 살아서 또라이 소리듣고 알콜중독에
성격 난폭해져서 기피하는 사람있어요. 물론 저도 피하구요..짠하긴해도 대화가 안되니까 어쩔수없죠..51. 뭔상관
'18.7.22 5:1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어차피 죽으면 끝인데
남은 사람이 나때문에 이럴까 저럴까 떠올릴 게 뭐 있나요.
집착 엄청나십니다.52. 다
'18.7.22 5:39 PM (175.213.xxx.130)내려놓는다에 한 표.
53. 음...
'18.7.22 5:41 PM (223.38.xxx.226)죽을 용기가 있다면
상담이라도 받으세요
어차피 죽을용기인데 상담이 어려올까요
엄마가 나때문에 죽으면 잘살까요? 더 엇나가겠지요54. 오잉
'18.7.22 5:47 P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좀 떨어져 있어보세요. 물론 집착이 심하면 그것도 안됩니다만. 아이 입장에서도 생각해 주세요
55. 제 친구도
'18.7.22 7:36 PM (218.50.xxx.154)님이랑 똑같은 말 여러번했어요. 그 아들놈 저도 옆에서 보고 듣기만해도 징글징글했죠
지금 그아들 대학생인데 완전 듬직하게 변했답니다~~~
친구는 너무 행복해하고 있어요. 조금만 참으시길..
친구도 죽을뻔할만큼 맘고생 심했어요56. ㅡㅡㅡ
'18.7.22 7:49 PM (175.113.xxx.208) - 삭제된댓글1. 좀 놀라겠지만 원래 그런 애니까 그냥 그대로 산다
2. 더 개망나니 된다.
어쨌든 님같은 엄마한테 미안해 하진 않을 듯. . .
엄마가 쿨해져야죠. 자기 인생 이제부터 알아서. . .57. Never
'18.7.22 8:08 PM (112.154.xxx.66)본적 있어요.
아이가 엄청 사고치고 속썩였는데
엄마 자살 후에도
아무런 변화 없었어요.
자신의 인생에 올인하시는게...58. 혹시
'18.7.22 8:46 PM (112.145.xxx.133)재산 일찍 상속 받고 더 사고치지 않을까요
59. 흠
'18.7.22 8:53 PM (218.55.xxx.102)애성품에 따라 그대로거나 더 나쁘게 변하겠죠.
너무 속상해서 하는 소리시죠? 좋게 변하지도 않을거고 그런식으로 애에게 복수해서 서로에게 남을건 없어요.
본인 마음의 상처를 달래고 내려놓으세요60. 네버
'18.7.22 9:28 PM (110.70.xxx.239)네버님말이.정답이네요
님 인생에 올인하시는게.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