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션샤인 마지막장면
유연석 톤 억지로 낮게 쥐어짜니 마지막대사도 도통 뭔말인지ㅡㄷ
1. 저는 그래서
'18.7.21 10:32 PM (121.143.xxx.117)본방을 안봐요.
다시보기로 돌려보려고2. ㅇㅇ
'18.7.21 10:33 PM (180.230.xxx.96)저도 궁금
3. ...
'18.7.21 10:35 PM (218.236.xxx.162)어릴 때 가마에 애신이가 숨겨줬을 때 떠오르던데요
4. ㅇㅇ
'18.7.21 10:38 PM (121.190.xxx.131)그니까요
저도 배우들 발성 알아듣기.힘들어요
이병헌 대사도...
김태리 발성이.제일 낫네요5. 치맛자락
'18.7.21 10:39 PM (58.234.xxx.57)전에 가마 안에서 치맛자락으로 피 닦았던 장면과 연장선인듯
근데 뭐가 있다는건지...?
너무 순정만화같이 예쁘게 만든 장면 ㅋ
김윤아 노래 잘.어울리네요 ㅎ6. 그리고
'18.7.21 10:40 PM (58.234.xxx.57)안들려서 청각장애인 화면 설정하고 봐요
자막 뜹니다 ㅋ7. ..
'18.7.21 10:40 PM (49.1.xxx.158)아직도 이 드라마를 보시나요? 역사를 가루로 만들어 멜로의 도구로만 쓰는 드라마를
8. 가마안 치맛자락과
'18.7.21 10:42 PM (115.140.xxx.180)비슷한 맥락인듯~ 거기서 유연석이 치마로 피를 닦으면서 팔자 좋은 양반계집이라고 증오에 차서 말하잖아요 김태리는 그것때문에 운것 같구요 근데 유연석은 연정의 표현같던데,,,,
9. 음..
'18.7.21 10:47 PM (110.13.xxx.240) - 삭제된댓글밉습니다(밉다?)
아니면 믿습니다? ?
뭐라고 했나요10. 4회
'18.7.21 10:48 PM (218.236.xxx.162)재방보니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토 히로부미 입 통해 언급하긴 했더군요 왜놈들 작전명었던 여우사냥도 나왔고요 그 건으로 고종 협박하라는 지시 다음장면 시작 대사 "엿 먹어라"
김은숙 작가 믿고 볼만한데요?
참고로 명성황후 시해사건 (을미사변)은 왜놈들의 군인,공사관 등등 엘리트들이 벌인 일이고 흥선대원군에게 덮어씌우려고도 했나봐요
명성황후 시해 전 능욕 - 에조 보고서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07733211. 음
'18.7.21 10:49 PM (110.13.xxx.240)밉습니다(밉다?)
아니면 믿습니다?
있습니다..
뭐라고 했나요12. 치맛자락이라도
'18.7.21 10:49 PM (49.167.xxx.47)치맛자락이라도 붙잡고 싶은 그런 순정적인 마음으로 봤는데ㅎㅎ
시대가 시대인지라 고백은 하지 못하고
가마속에서도 꼬여서 너같은거 팔자좋다 식으로 했지만
사실은 고맙고 생각나고 그립고 그런 마음이 아닐까하네요
아무도 도와주는 이 없는 환경에서 구제한 사람인데
그것도 어린아이가... 잊을 수 없겠죠13. 어휴. 느끼한 노래 가수가
'18.7.21 10:54 PM (220.123.xxx.2)김윤아였나요? 한국가사에 r발음 들어가서
영어냐 우리말이냐 했네요
안그래도 드라마 대사도 안들렸는데14. 아
'18.7.21 10:57 PM (121.143.xxx.117)자막 띄울 수 있나요?
저도 해봐야겠어요.15. ...
'18.7.21 10:57 PM (218.236.xxx.162)오늘 처음 나온 노래였는데 김윤아였군요 좋았어요~
16. ..
'18.7.21 11:02 PM (223.38.xxx.130)오늘 유연석이 옷안입고 장사한다고 일본상인 패던데 엄청 일본인들이 예의를 갖추는 민족으로 묘사했드라구요
일본인에게 아부하는 느낌
미국군대도 또 엄청 멋있게 그리고
조선만 스스로 분열하고 지네끼리 싸우다 망하는거로. 김태리 엄마도 조선인끼리 배신해서 죽는거고17. ...
'18.7.21 11:05 PM (218.236.xxx.162)유연석 대사가 다들 일본에들 있지 왜들 조선으로 오냐고 화내며 얘기했잖아요 옷 벗고 있는 왜놈들의 야만성 잘 보여줬죠~
18. ...
'18.7.21 11:08 PM (218.236.xxx.162)애신이의 대사 500년을 버텨온 조선 그간 호란 왜란 다 막아냈고 지킨 사람들도 많았는데 지금 평화롭게 조선이 찢기고 있다 청,러시아,일본,이제 미국까지...
마음아픈 대사였어요 애신이 큰어머니랑 또다른 친척 활쏘기 장면 보니 애신이 할아버지 대단하다싶네요19. ...
'18.7.21 11:10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전 오히려 그 벌거벗은 왜놈 보고 옷 입으라고 하는게 왜놈들 부끄러움 모른다고 지적하는것같던데요? 조선에서 장사하려면 옷입으라고.
20. 어츠
'18.7.21 11:21 PM (211.221.xxx.6)자기 어릴 적 생각나고.
김태리가 살려준 덕에 일본으로 건너온 후 성공하기 위한 이유가 애기씨를 면전에서 마주하고 싶고 어쩌면 가질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욕망이엇죠. 그 선상에서 감히 스킨쉽은 못하겠지만 치마자락을 피부 쓰다듬듯 터치한거고.
마지막 읖조린 “있습니다” 대사는 예전에 자기가 닦은 핏자국이 아직 묻어있다는 뜻21. ..
'18.7.21 11:38 PM (14.40.xxx.105)아무것도요. 그저 있습니다.(핏자국?) 애기씨.
22. netflix
'18.7.21 11:52 PM (211.192.xxx.50) - 삭제된댓글방금 넷플릭스에서 자막 확인했어요.
애신 - 무슨 짓인가!
동매 - 아무것도요.
그저... 있습니다, 애기씨.
동매가 자기는 지금 아무짓도 안하고 그저 가만히 있다 라도 말하는 것 같네요.
자기는 감히 애기씨에게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지금 이렇게 치맛자락을 잡은 것도 자기 손을 통제하지 못한 것일 뿐.23. bf
'18.7.21 11:53 PM (211.192.xxx.50)방금 넷플릭스에서 자막 확인했어요.
애신 - 무슨 짓인가!
동매 - 아무것도요. 그저... 있습니다, 애기씨.
동매가 자기는 지금 아무 짓도 안하고 그저 가만히 있다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자기는 감히 애기씨에게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지금 이렇게 치맛자락을 잡은 것도
자기 손을 통제하지 못한 것일 뿐.24. ㅇ
'18.7.22 12:01 AM (116.124.xxx.148)애신 정혼자가 왔다는 말에 엄청 열받아서 난리잖아요.
감히 바로 볼수도 없을 정도의 아가씨로서,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환상속의 여인처럼 이상화되어 있던 상대였을거예요.
눈 바로 앞에 있지만 감히 만져볼수도 없는 대상인데, 그런 대상의 치마가 손 바로 앞에 있어 홀리듯 잡은거죠.
그리고 놓아야 하는걸 알지만 놓치기 싫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다고 하는걸로 저는 이해했어요.25. ..
'18.7.22 1:18 AM (223.38.xxx.165)유연석이 김의성 마중나간 기차간에서 김의성이 그러잖아요 좋은건 가져야지.. 칼찬놈 아무나 가질수 있지만 감히 어쩔수 없는..치맛자락 잡는것 말고는
26. 맞아요.
'18.7.22 1:42 AM (172.56.xxx.45)이 드라마는 김은숙이 완전 한국인을 비하한 드라마네요.
보면서 너무 불편해요.
22222222222
오늘 유연석이 옷안입고 장사한다고 일본상인 패던데 엄청 일본인들이 예의를 갖추는 민족으로 묘사했드라구요
일본인에게 아부하는 느낌
미국군대도 또 엄청 멋있게 그리고
조선만 스스로 분열하고 지네끼리 싸우다 망하는거로. 김태리 엄마도 조선인끼리 배신해서 죽는거고27. 쭈니
'18.7.22 9:46 AM (58.78.xxx.45)일본인 미화가 아니라, 정혼자가 왔다는 이야기 듣고
왜 조선에 오냐고 화풀이 한 것으로
치맛자락은 연정을 품은 자신을 각성하게 되는 장면으로 봤습니다.
카메라 각도며 색감이 이뻐서 감탄하면서 봤는데
후기가 안좋네요?28. 감독이 궁금하던데
'18.7.22 10:26 AM (210.220.xxx.245)제가 양화는 시나리오는 기억못하는데 감독은 기억하고 드라마는 감독은 모르고 작가는 알고보는데 보다보면 연출ㅇ
괜찮아서 감독이 알고싶은 장면들이 있어요
그 장면이 그렇네요
작가가 쓰기도 썼지만 색감이며 그 사르르 손을 스쳐가는 치맛자락이 너무 멋지더군요
신분의 차이로 어떻게 할수없고 그저 그렇게 치마자락이라고 스치며 느껴지는.....
스릴러드라마라면 ㅋㅋ
그런데 유연석의 그 마음이 절절하게 와닿아서 되게 이쁜 장면이던데요.
그리고 항상 글 읽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전체적맥락에서 보는게 아니라 그 단편적인 부분 하나놓고서 전체를 다르게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 일본인 장면은 중의적이죠.
일본을 좋게 표현한게 아니라 깡패들을 동원해서 치안을 잡으면서 하는 이중적인 태도잖아요
저게 어디 일본을 좋게 보이는 장면인가요.
그리고 유연석은 윗분 말씀처럼 정혼자가 일본에서 왔다는 소식으로 그 분노를 더 그 일본인에게 쏟은거죠
돈들인만큼 화면도 이쁘고 배우들이 연기가 되서 볼만하긴하네요.
소리는 큰티브이로 볼때는 아무래도 대사들이 좀 뭉개지는듯했는데 이건 음향처리문제도 좀 있는것같아요
패드로 다시보기중인데 들을만하네오 .29. oh
'18.7.22 10:39 AM (118.36.xxx.165)애신 정혼자가 왔다는 말에 엄청 열받아서 난리잖아요.
감히 바로 볼수도 없을 정도의 아가씨로서,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환상속의 여인처럼 이상화되어 있던 상대였을거예요.
눈 바로 앞에 있지만 감히 만져볼수도 없는 대상인데, 그런 대상의 치마가 손 바로 앞에 있어 홀리듯 잡은거죠.
그리고 놓아야 하는걸 알지만 놓치기 싫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다고 하는걸로 저는 이해했어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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