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경험한 무개념 부부
1. ㅡㅡ
'18.7.21 9:03 PM (116.37.xxx.94)희한한 인간들이네요
바로 차를 빼주겠다는데 왜?2. 내비도
'18.7.21 9:04 PM (121.133.xxx.138)아마 그 사람들, 이중주차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는 듯해요.
원글님은 언제든 빼주겠다고 했지만, 어떤 일이 일어 날지 모르죠.
2중 주차가 관례이거나 허용되는 주차장이 아니라면 2중 주차 하시면 안돼요.
근데 그 사람들 웃기네요, 다른 상가에 밥먹으러 가는 사람이 권리 운운하다니 ㅋㅋ3. 갸들이 나빠요.
'18.7.21 9:05 PM (49.175.xxx.11)날더운데 무개념날궂이 했나봅니다.
저런사람들 언제 어디서든 만날수 있죠.
불쾌한기분 씻어 버리세요~4. 하
'18.7.21 9:07 PM (123.19.xxx.230) - 삭제된댓글진짜 가지가지.. 지랄도 병이라더니 병이 풍년이네요.
지금 일 한 번 크게 벌려 보시겠냐고. 으름장이라도 놓고 싶네요.
저런 사람들 뭐 먹고 살까요? 뭘 먹어야 저런 생각이 가능할까요?5. ***
'18.7.21 9:07 PM (220.81.xxx.227)그래도 대응을 잘 하셨어요!
6. ㅁㅁㅁ
'18.7.21 9:08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아파트 단지 안쪽에 있는,
주차 자리가 4-5개밖에 없는 작은 상가 건물이라
주차할 곳이 곳밖에 없어서 이중주차가 불가피했어요.
아니면 단지 내 도로에 해야 하는데 단지 내 도로에는 오히려 주차하지 말라고 붙여놨고
부동산에서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고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7. 하
'18.7.21 9:09 PM (123.19.xxx.230)진짜 가지가지.. 지랄도 병이라더니 병이 풍년이네요.
지금 일 한 번 크게 벌려 보시겠냐고. 으름장이라도 놓고 싶네요.
저런 사람들 뭐 먹고 살까요? 뭘 먹어야 저런 생각이 가능할까요?
2중 주차가 당연한건 아니라지만
20분 있다 차 빼게 하겠다는 사람 심보가 정말 고약하네요.8. ㅁㅁㅁ
'18.7.21 9:10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네..저도 가급적 이중주차는 안 하려고 상황을 살피는 중이었어요.
근데.. 그 곳이 아파트 단지 안쪽에 있는,
주차 자리가 4-5개밖에 없는 작은 상가 건물이라
주차할 곳이 곳밖에 없어서 이중주차가 불가피했어요.
아니면 단지 내 도로에 해야 하는데 단지 내 도로에는 오히려 주차하지 말라고 붙여놨고
부동산에서는 주차장이나 도로나 아무데나 주차하면 된다고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9. ㅁㅁㅁ
'18.7.21 9:10 PM (147.46.xxx.199)네..저도 가급적 이중주차는 안 하려고 상황을 살피는 중이었어요.
근데.. 그 곳이 아파트 단지 안쪽에 있는,
주차 자리가 4-5개밖에 없는 작은 상가 건물이라
주차할 곳이 곳밖에 없어서 이중주차가 불가피했어요.
아니면 단지 내 도로에 해야 하는데 단지 내 도로에는 오히려 주차하지 말라고 붙여놨고
부동산에서는 주차장이나 도로나 아무데나 편할 대로 주차하면 된다고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10. 싱글이
'18.7.21 9:10 PM (125.146.xxx.238)외눈박이 원숭이 마을에 양눈 원숭이가 갔더니
비정상 취급당했단 얘기가 있잖아요
진상 무리들이 있으니 지들이 진상인 줄 모르네여
그리고 희한하게요
진상들 부부든 커플이든 꼭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요
의식수준이 비슷한 사람끼리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진상들은 끼리끼리
더운날 욕보셨네요11. ㅇㅇ
'18.7.21 9:12 PM (180.230.xxx.96)말씀 잘하셨네요
12. ㅁㅁㅁ
'18.7.21 9:17 PM (147.46.xxx.199)그래도 편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분하던 마음이 많이 수그러들었습니다.
글 올린 보람이 있네요.
더운 날 답답한 이야기 보고 시간 내서 편까지 들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주차든 뭐든 다른 사람들한테 폐 안 끼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13. 세렌디피티
'18.7.21 9:17 PM (218.48.xxx.110)이십분만에 밥먹고나오느라 부부가 쌍체하길 소심하게 기원해봅니다. 원글님 잘못 무.
14. ㅁㅁㅁ
'18.7.21 9:23 PM (147.46.xxx.199)이 와중에 대응 잘 했다고, 말 잘했다고 칭찬해 주시는 분들 계시지만
실제 상황에선 이렇게 또리방하게 정리해서 얘기하진 못해서
더욱 분했습니다 ㅠ,ㅠ
하..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사람들 뇌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 건지,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저도 많이 궁금합니다.15. 말 잘하셨네요
'18.7.21 9:34 PM (1.241.xxx.7)지들도 딱히 더 우기기 힘들고 버티기 해봤자 뭐하겠습니까‥ 아휴 아주 무식한 인간들ㆍ
저는 제 차 바로 옆에 이중 주차한 차속에 사람에게 차빼달라니 약국갔으니 기다리라는 소릴 들었어요ㆍ약국 입구 바로 옆자리 였는데 나와서 빼주는 시늉도 않더라고요ㆍ 급하다니까 느릿느릿 나와서 귀찮은 티 팍팍 내며 남편데려와서 차를 빼는데 일부러 천천히‥게다 나가기 힘들게 살짝만 길을 내주더라고요ㆍ 심보가 참 고약해서 기분 너무 더러웠네요16. ㅁㅁㅁ
'18.7.21 10:11 PM (147.46.xxx.199)윗분도 어이없는 경험을 하셨네요. 저도 위로를~
앞 댓글에서도 이 사람이 막무가내로 이중주차한 사람한테 당한 적이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고 하셨는데 만약에 그랬다면 오늘 상황과는 별개로 아주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그래도 자기차 막히는 거는 절대 못 참겠고, 자기가 한짓은 잘못이 아니고...이건 절대 이해가 안 됩니다.
모두들 더운 여름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덜 더운 여름밤 잘 즐기시길 바랍니다 ^^17. 괜히 시비건거네요
'18.7.21 10:19 PM (223.39.xxx.137)정말 20분있다 전화걸던가요?
요즘 화풀이상대찾는인간들이
왜이리많죠?18. ...
'18.7.21 10:39 PM (223.62.xxx.127)부부가 진상. 날도 더운데 원글님 애쓰셨어요.
19. 날이 더워서
'18.7.21 10:41 PM (220.73.xxx.20)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20. 와
'18.7.21 10:45 PM (220.87.xxx.253)원글이처럼 저도 차분하게 따박따박 말 하고 싶은데 저라면 그런 상황에서 황당해 어버버~~했을듯요 ㅜㅜ
이상한 사람 만났네요.
아마도 여자라서 만만하게 보는 인간이었을듯해요.21. ㅇㅇ
'18.7.22 1:08 A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그 사람 잘못은 그사람 잘못이고,
정말 위험한 상황아니라면 나는 잘못하지 말아야죠, 그사람이랑 상관없이.
남도 잘못하니 나도 그래도 된다는 아닌듯해요.
저 이중주차 때문에 엄청 힘든적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좀 그러네요.22. 저기요..
'18.7.22 10:14 A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그 상가 부동산 왔다 다른 상가 식당에 간다는데..
그거 주차권리 따진 님도 진상짓 하신 거에요.
이중주차 문제만 따질 문제이지, 운전끼리 그 이상 주차 권리 따지는 것도 웃기는 거고... 그 건물 부동산에 온거니 그 사람들 계속 주차해도 돼요.23. 저기요..
'18.7.22 10:14 AM (223.38.xxx.164)그 상가 부동산 왔다 다른 상가 식당에 간다는데..
그거 주차권리 따진 님도 진상짓 하신 거에요.
이중주차 문제만 따질 문제이지, 운전자끼리 그 이상 오바해서 주차 권리 따지는 것도 웃기는 거고... 그 건물 부동산에 온거니 그 사람들 계속 주차해도 돼요.24. 원칙만 따지면
'18.7.22 10:36 AM (58.230.xxx.242)자리 없다고 이중주차 해도 되는 거 아니구요..
연락 오면 바로 빼드린다 이런거 안 믿는 사람 많습니다.
하도 많이 당해서리.
그 상가 왔다가 다른 곳에 밥먹으러 간다는 사람들에게 주차권리 운운하신건 엄청 오바하신 거에요. 주차관리인도 아니고.
자기 잘못 무마하려고 남 트집 집은거.
적반하장인 거죠.25. 깡텅
'18.7.22 10:50 AM (153.188.xxx.51)제 보기엔 그 사람들이 무개념인데요. 볼 일 다 봤음 차 빼서 식당 상가에 세워야죠. 백화점도 아니고 볼 일 봤다고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세워두면 안되죠. 주차 자리도 몇 개 안되는 상가에서요. 그렇게 따지면 주차비 아끼려고 일부러 부동산 들어가 10분 시세만 물어보고 나와서는 차 놔두고 딴 볼 일 보러 다녀도 됩니까? 진상 가족들 맞아요.
26. ㅂㅅ패밀리
'18.7.22 11:13 AM (58.120.xxx.80)진짜 잘못된걸 주워먹었나 지랄병이 드셨네..
27. 원글님도
'18.7.22 12:29 PM (121.88.xxx.220) - 삭제된댓글그 사람들도 짜증이지만 원글도 딱히 잘하신 게 없는데요.?
28. ..
'18.7.22 12:44 PM (211.224.xxx.248)제 생각에는 그 사람들도 이상하고..밥먹으면 분명 한시간을 걸리겠구만 금방 빼준다니 그러라고 하면 되지..님도 이상해요. 상가에 볼일 끝났으니 넌 여기 주차장 사용할 권리없고 상가 볼일 보러온 나한테 더 있다 하는거 웃기는거예요.
29. 음
'18.7.22 2:21 PM (175.223.xxx.201)일단 이중주차 한사람이 앞뒤 안따지고 죄인 맞습니다
차 밀어야 하고 차 밀지 못하면 사람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막힌 차 입장에서는 싫은게 당연하죠
게다가 이중주차는 할수밖이 없는 구조니 해도 되고 상가 이용이 끝났으니 당장 나가야한다고 주장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형이신데요 솔직히 글쓴님이 무개념으로 보여요
저라면 내차에 막힌 차주분이 뭐라고 하면 이중주차 차 바로 빼고 다른 자리 찾습니다30. 헐
'18.7.22 3:01 PM (221.142.xxx.170)댓글들 왜 이러시나요?
이중주차가 무조건 잘못이라니, 절대 이중주차들 안하시나요?
바로 앞 부동산에 일 보고, 전화하면 바로 빼주겠다고 하는데 원글님이 뭘 잘못했나요?
잘잘못 따지면 볼일 끝났는데 그 자리하고 식사하러 가는 저 부부가 잘못이죠. 서로 이해하든가, 아님 저 부부가 차를 빼야하는게 맞는데 적반하장이죠.31. ㅎㅎ
'18.7.22 3:18 PM (121.88.xxx.220)본인 이중주차는 불가피한 거고
그 부부 주차는 볼일 끝났으니 잘못된 거고?
아니..ㅋ
볼일 끝난 차가 즉시 빼는 게 옳다면,
자리 없는 차는 아예 못 세우고 돌거나 딴 주차장 가는 건 더 옳지 않나요?
어이없는 내로남불 잘 봤고요,
정신세계 특이한 개진상들 참 많아요.32. ???
'18.7.22 3:33 PM (112.164.xxx.143)댓글 희안하네요
부동산 볼일 끝났는데 거기 차 계속 세우고 한시간이건 두시간이건 다른데서 자기 볼 일 보고와도 되나요??33. 윗님
'18.7.22 3:38 PM (121.88.xxx.220)그걸 다른 이용자가 된다 안된다 차 빼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구요.
오히려 내 차 앞에 이중주차는 뭐라 할 수 있죠.
금방이라 해놓고 교회가서 전화기 꺼놓는 인간들도 많구요.34. 무개념원글
'18.7.22 8:48 PM (39.118.xxx.195)원글이 무개념에다 무례한 것 같은데...
적반하장이라더니 뭐뭍은 개가 뭐 나무라는 식이네요.
상가 볼일 끝났다고 바로 차빼서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구...35. 흠
'18.7.22 8:48 PM (218.55.xxx.102)상대가 차빼라고 나오니 응대한거죠. 지는 볼일도 더 없으면서 주차한 주제에 남에게 그래요?
36. ㅁㅁㅁ
'18.7.23 9:49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제가 못 들여다본 사이 여러 분들이 여기서 싸우셨네요 ㅠ,ㅠ
저를 비난한 분도 계시지만 '이중주차' 문제에 대해 여러 분들이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시다니 저도 내심 반가운 마음도 듭니다. 저도 평소에는 이중주차를 상당히 예민합니다. 제 스스로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절대 이중주차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이중주차해 본 상황입니다.
어쨌든 '이중주차'로 인해 제가 빌미를 제공했으니 앞으로는 원칙대로 이중주차는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근데 하나 짚고 넘어갈 건... 상가 주차장은 상가를 이용하는 사람이 사용해야 하는 게 여전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니, 주차 공간에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는 더 그렇죠. 누가 볼 일만 딱 보고 차를 빼냐고 말씀하시는 분 계신데, 원칙적으로 볼 일이 끝나면 차를 빼는 게 맞죠. 주차 관리인이 있는 까페나 식당에서 밥 먹고 나와서 계속 주차하려면 관리인이나 주인에게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백화점 같 곳에서 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 시간을 정해주는 것은 물건 값을 지불하면서 그 만큼의 권리를 산 것이기 때문에 쇼핑이 끝나도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구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부동산에 잠깐 들렀을 뿐이면서...(그것도 그렇다치더라도...) 자기들 밥 먹으러 가면서 차를 방치한 것이니 문제가 있는 것이고...제가 그걸 처음부터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저보고 차를 빼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자초지종을 따져보게 된 것입니다.
물론 관리인이 있었으면 애초에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아파트 단지 안이라 그런지 따로 관리인이 없었네요. 그래서 제가 부동산 사장님을 데려왔구요.
직접 부동산을 방문한 건 처음이었고, 방문 전에 주차에 대해 문의했을 때 주차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 이런 상황인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차를 가져가지 않았을 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말로 설명하기 애매한데) 부동산 위치가 아파트 단지 안에 있으면서 인근 빌라단지에 인접해 있어 상가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으면 단지 내 도로에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저로서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는데, 결과적으로 판단미쓰였네요.
결론은... 모두들 이중주차도, 불법주차도, 양심불량주차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경험으로 삼겠습니다.37. ㅁㅁㅁ
'18.7.23 9:50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제가 못 들여다본 사이 여러 분들이 여기서 싸우셨네요 ㅠ,ㅠ
저를 비난한 분도 계시지만 '이중주차' 문제에 대해 여러 분들이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시다니 저도 내심 반가운 마음도 듭니다. 저도 평소에는 이중주차에 상당히 예민합니다. 제 스스로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절대 이중주차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이중주차해 본 상황입니다.
어쨌든 '이중주차'로 인해 제가 빌미를 제공했으니 앞으로는 원칙대로 이중주차는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근데 하나 짚고 넘어갈 건... 상가 주차장은 상가를 이용하는 사람이 사용해야 하는 게 여전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니, 주차 공간에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는 더 그렇죠. 누가 볼 일만 딱 보고 차를 빼냐고 말씀하시는 분 계신데, 원칙적으로 볼 일이 끝나면 차를 빼는 게 맞죠. 주차 관리인이 있는 까페나 식당에서 밥 먹고 나와서 계속 주차하려면 관리인이나 주인에게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백화점 같 곳에서 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 시간을 정해주는 것은 물건 값을 지불하면서 그 만큼의 권리를 산 것이기 때문에 쇼핑이 끝나도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구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부동산에 잠깐 들렀을 뿐이면서...(그것도 그렇다치더라도...) 자기들 밥 먹으러 가면서 차를 방치한 것이니 문제가 있는 것이고...제가 그걸 처음부터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저보고 차를 빼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자초지종을 따져보게 된 것입니다.
물론 관리인이 있었으면 애초에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아파트 단지 안이라 그런지 따로 관리인이 없었네요. 그래서 제가 부동산 사장님을 데려왔구요.
직접 부동산을 방문한 건 처음이었고, 방문 전에 주차에 대해 문의했을 때 주차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 이런 상황인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차를 가져가지 않았을 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말로 설명하기 애매한데) 부동산 위치가 아파트 단지 안에 있으면서 인근 빌라단지에 인접해 있어 상가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으면 단지 내 도로에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저로서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는데, 결과적으로 판단미쓰였네요.
결론은... 모두들 이중주차도, 불법주차도, 양심불량주차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경험으로 삼겠습니다.38. ㅁㅁㅁ
'18.7.23 9:59 PM (147.46.xxx.199)제가 못 들여다본 사이 여러 분들이 여기서 싸우셨네요 ㅠ,ㅠ
저를 비난한 분도 계시지만 '이중주차' 문제에 대해 여러 분들이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시다니 저도 내심 반가운 마음도 듭니다. 저도 평소에는 이중주차에 상당히 예민합니다. 제 스스로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절대 이중주차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이중주차해 본 상황입니다.
어쨌든 '이중주차'로 인해 제가 빌미를 제공했으니 앞으로는 원칙대로 이중주차는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근데 하나 짚고 넘어갈 건... 상가 주차장은 상가를 이용하는 사람이 사용해야 하는 게 여전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니, 주차 공간에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는 더 그렇죠. 누가 볼 일만 딱 보고 차를 빼냐고 말씀하시는 분 계신데, 원칙적으로 볼 일이 끝나면 차를 빼는 게 맞죠. 주차 관리인이 있는 까페나 식당에서 밥 먹고 나와서 계속 주차하려면 주차 공간에 여유가 있다는 전제하에 관리인이나 주인에게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백화점 같 곳에서 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 시간을 정해주는 것은 물건 값을 지불하면서 그 만큼의 권리를 산 것이기 때문에 쇼핑이 끝나도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구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부동산에 잠깐 들렀을 뿐이면서...(그것도 그렇다치더라도...) 자기들 밥 먹으러 가면서 차를 방치한 것이니 문제가 있는 것이고...제가 그걸 처음부터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저보고 차를 빼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자초지종을 따져보게 된 것입니다.
물론 관리인이 있었으면 애초에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아파트 단지 안이라 그런지 따로 관리인이 없었네요. 그래서 제가 부동산 사장님을 데려왔구요.
직접 부동산을 방문한 건 처음이었고, 방문 전에 주차에 대해 문의했을 때 주차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 이런 상황인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차를 가져가지 않았을 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말로 설명하기 애매한데) 부동산 위치가 아파트 단지 안에 있으면서 인근 빌라단지에 인접해 있어 상가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으면 단지 내 도로에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저로서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는데, 결과적으로 판단미쓰였네요.
결론은... 모두들 이중주차도, 불법주차도, 양심불량주차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경험으로 삼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7047 | 국방부 특별수사단, 계엄문건 작성 기무사 압수수색(2보) 6 | 잘한다 | 2018/07/25 | 467 |
837046 | 청와대 사랑채 전시회는 어떻게 가나요? 10 | 꼭 가보고 .. | 2018/07/25 | 735 |
837045 | 새로운 보이스 피싱이네요..조심하세요 25 | 피싱 | 2018/07/25 | 24,611 |
837044 | 눈 흰자부분이 누래요. 8 | 건강하자 | 2018/07/25 | 3,543 |
837043 | 결혼 후 달라진 친구 19 | ... | 2018/07/25 | 21,263 |
837042 | 긴치마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4 | .... | 2018/07/25 | 1,956 |
837041 | 아이가 적금통장 고민하네요 16 | ㅇㅇ | 2018/07/25 | 2,371 |
837040 | 노회찬님 단골이발소ㅜ 21 | ㅇㅇ | 2018/07/25 | 6,467 |
837039 | 운동이 구세주네요 9 | 운동 | 2018/07/25 | 3,905 |
837038 | 민주당 권리 당원입니다 당대표에 대해서 이야기좀 71 | 이너공주님 | 2018/07/25 | 2,061 |
837037 | 진짜 대박이네요 10 | 오마이갓 | 2018/07/25 | 7,596 |
837036 | 3주동안 요가 필라 아침마다 했구만 체지방 몸무게 그대로네요 ㅎ.. 10 | ㅇㅇㅇㅇ | 2018/07/25 | 5,069 |
837035 | 유방에 양성석회화 있으신분 3 | 건강검진 | 2018/07/25 | 2,099 |
837034 | 고1 선택과목 7 | 결국82 | 2018/07/25 | 1,594 |
837033 | 노회찬 빈소 찾은 임종석 "文대통령, 많이 힘들어 하신.. 20 | ㅇㅇ | 2018/07/25 | 6,496 |
837032 | 군 계엄문제..사법농단적폐.언론의 적폐! | 슬픈기간이지.. | 2018/07/25 | 246 |
837031 | 화장은 어떻게??? | 서핑하러 가.. | 2018/07/25 | 429 |
837030 | 1000만원으로 인테리어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8 | .... | 2018/07/25 | 2,436 |
837029 | 지금 아파트에 에어컨 틀고 계신 분들 봐주시겠어요 13 | ..... | 2018/07/25 | 6,675 |
837028 | 내신과 영재고 관계 14 | ㅂㅅㄴ | 2018/07/25 | 2,343 |
837027 | 너무 슬프네요 노회찬 의원님 ㅠ 9 | ... | 2018/07/25 | 1,388 |
837026 | 끊임없는 피부염증 4 | ㅇㅇ | 2018/07/25 | 2,498 |
837025 | 인간의 몸에 남은 진화의 흔적 10가지 1 | ..... | 2018/07/25 | 2,160 |
837024 | 곰팡이핀 쌀 5 | 소망 | 2018/07/25 | 1,626 |
837023 | 헌혈 후유증 있나요? 11 | ... | 2018/07/25 | 2,0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