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제비 얇게 뜨는법 있나요?

저녁메뉴 조회수 : 6,979
작성일 : 2018-07-21 18:53:35
수제비는 간편하게 먹는건데
남편이 꼭 태클거네요.
얇게 떠 달라고
미리 밀대로 밀어서 넣으라는데
귀찮아서 싫다고 했어요.
하도 수제비 두껍다 잔소리해서
같이 뜨자고 했더니
나보다 더 두껍게 뜸.

암튼 간편하게 얇게 뜨는 법 있을까요?
IP : 124.50.xxx.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1 7:00 PM (180.70.xxx.174)

    반죽을 찰지게해서 감자만하게?
    칼로 잘라요.
    밀대로 대충 밀어도 되고 안 밀어도 되는데
    그릇에 물 받아서 손 적셔가며 반죽을 잡아 늘려요.
    얇게 늘리면서 잡아 뜯는거죠.
    설명이 좀 그런데..
    물을 손에 뭍혀가면서 뜨는게 포인트예요.

  • 2. ...
    '18.7.21 7:00 PM (203.234.xxx.239)

    손으로 뜯은 후 쭉쭉 늘려서 넣으시면 되요.
    반죽은 너무 되지 않게 하시구요.
    반죽이 되면 늘려도 도로 쪼그라들거든요.
    요샌 감자수제비 말고 밀가루 수제비 얇게 해서
    포장해 파니 그거 사다 하세요.

  • 3. ㅁㅁ
    '18.7.21 7:0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반죽을 단단하게만들어 납작납작 썰어넣는 방식

    소금 참기름 온수로 말캉하게 반죽해 전날 냉장에 단져둬
    숙성시킨뒤 물 떠놓고 손에물발라가며
    두손으로 죽죽 늘려 떼어넣기

  • 4. 반죽해서
    '18.7.21 7:03 PM (211.247.xxx.95)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1시간쯤 보관(많이 햐서 냉동해 놔도 좋음) 끈기가 있어야 얇게 뜯어지므로. 반죽을 한줌 잡고 겉에 물을 발라준 다음 손으로 얇게 펴서 뜯어 넣으세요. 반죽이 너무 묽지 않아야 하고요.

  • 5. 원글
    '18.7.21 7:03 PM (124.50.xxx.65)

    제 반죽이 좀 되직한게 문제였군요.
    감사합니다.^^

  • 6. ...
    '18.7.21 7:07 PM (223.62.xxx.94)

    저희집은 반죽해서 밀대로 밀어요. 얇게 밀어서 한겹한겹 위생팩에 보관해서 냉동해놓거든요.
    끓이때 뚝뚝 부러트려 넣으니까 편하고요.
    반죽 미리 많이 해놓고 남편분한테 다 밀어 달라고 하세요.

  • 7. ...
    '18.7.21 7:09 PM (122.38.xxx.10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뜯으면 됩니다
    진심입니다

  • 8. 그레이스앨리
    '18.7.21 7:19 PM (175.208.xxx.165)

    물 묻혀 뜯으시죠? 물 묻허서 손으류 얇게~

  • 9. ...
    '18.7.21 7:29 PM (122.34.xxx.61)

    오우..밀대로 밀어서 냉동 부러뜨리기 좋은거 같아요.

  • 10. 반죽을
    '18.7.21 7:40 PM (118.223.xxx.155)

    미리.찰지게 하시고 물 뭍혀 얇게 뜯으심 되요

  • 11. 행복
    '18.7.21 7:49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만두피를 썰어서 쓰심 안되나요?
    맛이 다를까요?

  • 12. ..
    '18.7.21 7:54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반죽이 흐물거려서 떼기 힘들 정도로 되면 두꺼워도 맛있어요.

  • 13. 저두
    '18.7.21 7:54 PM (147.47.xxx.139)

    만두피 생각... ㅋㅋ
    전 진짜 그렇게 먹어용~~~ 맛있음 (근데 아무거나 잘 먹음...ㅎㅎ)

  • 14. ...
    '18.7.21 7:57 PM (211.36.xxx.156)

    맛두피로 수제비안됩니다 풀죽이예요

  • 15.
    '18.7.21 8:21 PM (118.219.xxx.21)

    반죽을 손에 묻을 정도로 질게 하고 손을 물에 담가 가면서
    늘여서 뜯어 넣으세요

  • 16. ....
    '18.7.21 9:1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얇은 수제비를 좋아해서 만두피로도 곧잘 해먹는데 식구들은 너무 얇다고 질색하네요
    얇은 수제비 하시려면 최대한 질어야되요
    손가락에 들러붙을 정도로요
    손에 키친타올로 식용유 골고루 묻히면 안달라붙어요
    죽죽 늘어나게
    한손으로는 반죽덩어리. 다른 손으로는 수제비를 넓게 펴가면서 풍덩풍덩 하시면 되요. 얇푸름한 수제비는 또 너무 잘면 제맛이 안나요. 널찍하게 편다 생각하면서 펴서 떨어뜨리시면 얇은 종이처럼? 그렇게 넣으면 후루룩 넘어가는 수제비가 되요.

  • 17. 저도
    '18.7.21 11:17 PM (180.230.xxx.96)

    그게 어려워요
    삼청동이나 신촌 수제비 너무 맛있는데
    만두피는저도 별루더라구요
    한번은 신촌에서 일하는 아줌마 봤는데
    그냥 막 뜯어넣던데 정말 이건기술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611 세상 아무데도 기댈곳이 없을땐 어떻게 버텨야하나요? 7 .. 2018/07/21 1,940
834610 그알 태국살인사건이에요? 13 ... 2018/07/21 4,979
834609 당근마켓도 진상 매너없는사람들 많네요 2 에휴 2018/07/21 1,946
834608 중고나라에서 물건 팔때 입금순? 9 123 2018/07/21 965
834607 요새 책을읽는데.. 2 독서 2018/07/21 711
834606 아이가말을안들어서 엄마가자살하면 아이가변할까요? 44 ar 2018/07/21 18,396
834605 고등학교 여학생 혼자 집에 있을 수 있나요? 7 555 2018/07/21 3,320
834604 여자관계 복잡한 남자라는거 알고도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3 2018/07/21 2,604
834603 지금 실검에 뜬 김부각이 화사 김부각인가요? 4 .. 2018/07/21 3,291
834602 지금 이 시각 박그네 심리상태 1 으푸 2018/07/21 1,146
834601 얼굴색이 몸 피부보다 어두운데...정상일까요? 5 얼굴색 2018/07/21 4,238
834600 주기적으로 볼륨매직 하시는분 전체하시나요 뿌리만 하시나요? 3 햇님 2018/07/21 6,611
834599 8월중순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6 여행 2018/07/21 1,665
834598 앞,뒤 막힌 샌들 있을까요? 4 샌들 2018/07/21 1,994
834597 낙지사 11시 50분에 무작위로 사무실에 전화 12 ... 2018/07/21 2,823
834596 벽걸이 에어컨 냉방 vs 제습 5 Fj 2018/07/21 1,854
834595 부산역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4 사철채송화 2018/07/21 1,318
834594 첫차로 쉐보레 트랙스 어떨까요? 1 ㄴㄴ 2018/07/21 1,095
834593 상호 이름 같다고 전화 왔어요 5 ㅡㅡ 2018/07/21 2,689
834592 오늘 저녁은 선선하니 살 만한대요 14 다행 2018/07/21 3,672
834591 엥 참외를 우리나라에서만 먹는다네요. 52 움움 2018/07/21 20,227
834590 미 코네티컷 장호준 목사가 직접 시현한 차일드 체크 시스템 2 light7.. 2018/07/21 814
834589 저축을 더 해야되겠지요? 4 ㅇㅇ 2018/07/21 1,985
834588 솔직히 별거하니 좋아요 6 솔직히 2018/07/21 5,187
834587 이런걸로도 사람 파악 하시나요? 11 ... 2018/07/21 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