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대놓고 쳐다보는시모 글보고..딸친구 엄마가 그래요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8-07-21 13:01:12

아이가 초딩 고학년 때부터 베프가 있는데

얼마전까지 몰랐어요

직장맘이고 그 분은 전업맘이라

같이 놀더라도 밖에서 지들끼리 놀고 알아서 커서

이제 고 1..


그런데 얼마전 아이들하고 다 같이 6팀 정도 다같이 엄마 아이들 모여서 밥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분이 자기 딸 친구인 제 딸을 그리도 쳐다보시더군요


첨엔 머리에 뭐 묻었나 뭘 잘못 묻혀왔나 싶어서 왜요? 하고 물었어도

답도 없고..


딸이 그러는데 그 집에 몇 번 놀러갈때마다

엘리베이터나 집에 들어설때 그렇게 스캔을 하시나봐요


엄마 너무 위아래로 훑어보셔서 창피해... 이러더라구요

"어머 참 이쁘구나.." 이러시면서 훑어 보시고 또 보시고 이러길래

첨엔 귀엽다는 칭찬으로 생각해서 본인도 좋고 감사합니다 이러고 말았고

저도 듣기엔 그냥 귀여워서 칭찬으로 들으면 안될까? 햇더니


예민한 아이도 아닌데 너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좌악 훑어보고 요리조리 뜯어보니

그 집에 놀러가기가 싫다고...;;


정말 이해가 안돼서요. 왜 저러는 걸까요?단순히 딸친구지만 귀엽다면 에효 이쁘다..이러고 마는건데

그게 아니라 매번.. 딴사람 스캔을 왜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성격이라

정말 너무 궁금해요

아까 그 시모도 너무 황당하고..

IP : 175.116.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다하다
    '18.7.21 1:09 PM (223.62.xxx.103)

    이젠쳐다본다고 뒷담화하는 글까지. 콧구멍이 두개니까 살지 이거야원. 그런 정도는 그냥 혼자 생각하지. 공론화시켜야 직성이 풀리는건지.

  • 2. 윗분
    '18.7.21 1:12 PM (175.116.xxx.169)

    남 빤히 쳐다보고 또 쳐다보는 분인가요?

    남 대놓고 계속 보는게 사실 상대 불편하게 하는거라 무례한건데
    그게 뒷담화에요? 헐...

  • 3. 다문화 동영상
    '18.7.21 1:49 PM (211.246.xxx.244)

    봤어요. 시어머니가 하루종일 며느리만 쳐다보고 있는거요. 대놓고 스캔하고 쳐다보는 거 정말 실례죠. 어찌됐든 상대가 느끼도록 오래 보는 거잖아요. 사회적 접촉이 부족한 사람중에 자신의 응시가 상대를 불편하게 한다는 걸 모르거나 개의치않거나 그러는거죠.

  • 4. ㅇㅇ
    '18.7.21 1:55 PM (203.229.xxx.194) - 삭제된댓글

    그집 딸보다 원글님 딸이 더 예쁜가요?
    그렇담 선망과 질투가 섞였다고 봐요.
    저 아래글 며느리 빤히 보는 것도 그렇고요..
    일단 보기 싫은 건 그렇게 집요하게 볼 수 없어요.
    본능적으로 싫은 건 눈 돌리죠.
    며느리나 딸 친구나 본인보다 젊고 예뻐 부러워요.
    근데 또 그래서 질투 나니 흠 잡으려
    벗길 듯 훑고 보고 또 보는 거죠.
    강박적인 이상 행동이죠.
    심성이 흉한 피해야 할 사람들.

  • 5. ㅇㅇ
    '18.7.21 1:57 PM (121.164.xxx.19) - 삭제된댓글

    그러면 뭘어보라구 하세요~
    저 얼굴에 뭐 묻었나여~ 좀전에 뭐 먹었는데 그 부스러기가 남았나?
    일케?

  • 6. ㅇㅇ
    '18.7.21 1:59 PM (121.164.xxx.19) - 삭제된댓글

    그러면 물어보라구 하세요~
    저 얼굴에 뭐 묻었나여~ 좀전에 뭐 먹었는데 그 부스러기가 남았나?
    일케?
    사춘기 애들 예민한 시기인데 아래위로 매번 훓어보고 그러는거 짜증날듯

  • 7. ㅇㅇ
    '18.7.21 2:01 PM (121.164.xxx.19) - 삭제된댓글

    그러면 물어보라구 하세요~
    저 얼굴에 뭐 묻었나여~ 좀전에 뭐 먹었는데 그 부스러기가 남았나?
    일케?
    아님....칭구한테 니네집 오는거 싫어하시는거 같아... 이렇게 넌지시 말하던지...
    사춘기 애들데 아래위로 매번 훓어보고 그러는거 짜증날듯

  • 8.
    '18.7.21 2:15 PM (58.140.xxx.174) - 삭제된댓글

    답있네요 이뻐서 본다구

  • 9. ㅇㅇ
    '18.7.21 2:46 PM (116.47.xxx.220)

    그런사람 있어요
    진짜 무식한 행동인데
    태생자체가 열등해서
    자기가 무식한지 절대 모르죠.
    어케 알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195 경찰 SWAT가 출동할 모양입니다 ㄴㄱ 14:56:37 53
1673194 내란 방조 동조 의원들 국무위원들은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14:56:10 25
1673193 속보]美 "비상계엄 尹조치에 심각한 우려 한국 정부에 .. 3 000 14:54:21 477
1673192 이주호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특례법 등에 거부권 행사.. 3 쓰레기들 14:51:37 386
1673191 체포는 체포고 탄핵부터 좋빠가 !!! 1 ........ 14:50:18 139
1673190 “시위자들 총으로 X이고 싶다” 자영업자 막말 3 123 14:49:46 471
1673189 사춘기 아이에게 말은 청유형으로 짧게. ........ 14:49:18 158
1673188 수영다니고 있는데요 6 수린 14:48:51 228
1673187 간절합니다ᆢ부산 이혼전문변호사 3 블루 14:48:09 178
1673186 경찰 "윤석열 대통령 소재 파악 완료" 18 .. 14:47:50 1,206
1673185 민주당한테 왜 화가 나요? 윤석열한테 화가 나야지 3 00 14:47:42 156
1673184 오늘 증시는 왜 올랏나요? 5 ... 14:47:11 422
1673183 일상) 친구 만날 때 비교를 하시나요? 3 ㅇㅇ 14:46:12 201
1673182 국민투표로 탄핵 할수 있나요? 4 근데 14:44:13 197
1673181 김ㄴ이 개산책시킬정도면 현재 짜고치는고스톱 맞죠?? 2 ㅇㅇㅇ 14:43:47 375
1673180 34명분 음식 21 ... 14:42:19 671
1673179 (간호사)병원선택-국립암,원자력,고려대- 고민 도와주세요 4 말차라떠 14:41:11 297
1673178 임성한 작가 드라마속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1 ㅅㅇㅅ 14:40:29 449
1673177 커피는 사겠다더니.. 6 뭐냐 14:39:19 876
1673176 알려주세요 탄핵만으로 감빵 가나요? 17 ....ㅡ 14:36:25 799
1673175 답답하네요. 다들 겁먹은 건지, 체포 안 하는 걸로 약속을 한건.. 14:36:16 284
1673174 ‘인간 키세스’를 ‘윤석열 지지자’로 둔갑…‘가짜 뉴스’ 만든 .. 4 14:35:36 649
1673173 뉴스브리핑_전지적촛불시점 ㅇㅇ 14:35:35 140
1673172 한동훈은 복귀해야하고, 복귀시켜야합니다. 윤석열과 맞장. 5 ........ 14:34:59 624
1673171 결혼식 하객 흰원피스 9 ... 14:29:41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