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또 공주병 소리 들었는데요
어제 그리 말한 사람은 털털한 성격인데 말이 아무렇게
새는 사람이라 악감은 없다는거 아는데 그래도 그리 느꼈으니
그러지 싶어서요
저는 성격이 좀 여성스럽고 예쁜걸 좋아해요
그래서 치마도 잘 입고 소품도 예쁜걸 하는데요
어제도 블라우스에 치마 입고 예쁜 가방 들고 토구두 신고
레이스 양산 들었네요
치마는 더워서 바지보다 시원하니 입었고 직장에서 구두는 기본이잖아요 더워서 양산 들었구요
그런데 그 정도에 공주병 말 나오니 아무래도 신입 사원이래도
그동안 본 느낌이 있어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자택근무에 한달에 몇번 만나 회의하는 정도로 만나는데 그래서
옷차림이 적당히 깔끔하고 격식 있으면 돼요
이번에 신입 사원을 뽑았는데 젊어서 그런지 옷차림이 자유롭고
말도 격의없이 하던데 사람은 좋아보이니 웃고 넘어가요
그런말 툭 던지고 아차하며 죄송해요 좋은 뜻이에요 그랬는데
전에도 가끔 듣던 말이라 내가 좀 튀나 싶은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예쁜거 좋아하고 성격이 이러니 할수 없는데요
저도 나는 이래 하면서 적당히 살아가면 되는거겠죠
1. ㅋㅌ
'18.7.21 11:35 AM (27.213.xxx.203)뭐 어때요, 자기 스타일대로 사는거죠~
2. ..
'18.7.21 11:36 AM (119.64.xxx.178)과하긴하네요
3. ...
'18.7.21 11:36 A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묘사하신 차림 글로만 봐도 공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수지도 보면 공주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딱히 나쁜 감정은 없이요.
4. @@
'18.7.21 11:37 AM (121.182.xxx.147)어제도 블라우스에 치마 입고 예쁜 가방 들고 토구두 신고
레이스 양산 들었네요 ........ 여기까지 보면 확실히 여성여성 하네요....
그렇다고 공주라고 말할 필요까지야.....
당당히 입고 다니세요...어때요??
그런 말하는 상대방이 예의없는 거지요...5. ..
'18.7.21 11:37 AM (110.70.xxx.216)편한대로 삽시다~
6. ..
'18.7.21 11:38 AM (120.142.xxx.96)요즘 안꾸미는 저로선 꾸준히 가꾸시는 님이 부럽
7. T
'18.7.21 11:39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은 스타일이면 지루해서 어째요.
원글님 같은 분도 있고 저같은 사람도 있는거죠.
전 큰키로 태어나 레이스 샤랄라 이런거 태생적으로 안어울려요. ㅎㅎ
마른편이고 머리도 숏컷이라 그냥 큰키 드러내는 심플하게 딱 떨어지는 무채색 장식없는 옷들 좋아해요.8. ...
'18.7.21 11:39 AM (175.223.xxx.32)근데 나이가 몇인가요?
아무리 취향이래도 적닥히 해야지 ..
너무 그러면 주책스러워보여요.
그동안 공주병말 많이 들었으면..
좀 과하지 싶은데...흠9. 음
'18.7.21 11:40 AM (125.190.xxx.161)어떤 예쁜가방일까 궁금 공주풍가방인가요 프릴이나 레이스등등 꾸며져 있는...
레이스 양산만큼은 줘도 못들긴해요 오글거려서
나이가 사십대인가요10. 흠
'18.7.21 11:40 AM (124.50.xxx.3)여직원 많은 직장다니는데요
원글같은 여직원들 많아요
차라리 40넘는 아줌마들 보다 미혼들이 양산쓰고
엄청 피부관리에 돈들 많이 써요
다리맛사지도 받고
그래도 공주병이라고 안 하는데요11. ..
'18.7.21 11:42 AM (223.33.xxx.197) - 삭제된댓글물론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예의없고 나쁜 건데 나이에 너무 안 맞거나 얼굴이랑 언발란스하면 공주"병"이란 느낌이에요.
12. ...
'18.7.21 11:43 AM (119.149.xxx.125)원글님 나이가 어찌되시는데요?
혹시 양갈래 머리 이런건 안하나요?13. ....
'18.7.21 11:44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뭐 어때요 그런 자유도 없이 어찌 살아요
다만
직장에서 공주처럼 챙김받으려고만 않는다면
문제없어 보임14. 공주병
'18.7.21 11:44 AM (59.28.xxx.92)소리 듣는 사람들 특징이 굉장히 소극적이고
남을 위한 희생정신이 거의 없어요
좀 적극적이고 남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공주풍 패션이라고
하지 공주병이라고는 안해요15. ...
'18.7.21 11:47 AM (14.39.xxx.18)단순히 옷차림으로만 공주병 소리 안합니다. 성격은 공주같지 않은데 옷차림이나 소품 등 취향이 여성적이면(요즘 말로 여자여자하면) 그냥 여성적인걸 좋아한다, 이쁘게 꾸미고 다닌다 등등 다른 표현을 합니다. 태도에서 성실하지 못하던가 다른 사람에게 일을 미룬다던가 (얼굴이) 안이쁜데 이쁜 줄 안다던가 등등 다른 사람들을 시녀로 아는 사람한테 (공주도 아니면서) 스스로 공주로 착각하는 사람한테 공주병이라고 하는거죠. 저도 주변에 이쁘게 잘 꾸미거나 소품이 공주님 뺨 후려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많지만 공주병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고 또 다른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 보고 공주병이라고 하는거 못들어봤습니다.
16. ㅐㅐㅐㅐ
'18.7.21 11:48 AM (110.70.xxx.66) - 삭제된댓글연극성 인격장애 한번 찾아보세요.
일반적으로 사회화 된 사람들은 본인들을 그리 특별한 공주 같은 존재라고 자아를 과장하고 극화하진 않거든요. 사람들이 다 취향도 각양각색이라곤 하지만... 근육 울뚝불뚝 키우고 마초에 여성비하성인 상사가 안좋아보이듯, 특정한 스테레오타입으로 자기 외모나 취향을 객관화 못하고 그러는건 자기애성 인격장애랑 비슷한 쪽으로 연극적으로 분화된 이상성이라 사람들이 뭔가 잘못되었다 자각하니 그런 이야길 하는거에요. 사회생활을 하고 샆으시다면 자기성찰는 필요하죠 내 이미지도 사회적 능력의 일부에요.17. ㅇㅇ
'18.7.21 11:48 AM (203.226.xxx.169)아무리 공주풍으로 입었다고 해도 왠만하면 대놓고 얘기 안하는데 신기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개인취향이고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알아서 하는거죠 단 행동을 공주처럼 챙겨받으며 남한테 일을 미루면 안되는거고요
18. ...
'18.7.21 11:49 AM (14.39.xxx.18)혹 한 50대 이상의 얼굴에 과하게 꾸미고 다니는 분들은 공주병이 아니라 '주책' 또는 좀 순화하면 '과하다' 정도로는 말할 수는 있겠네요.
19. 좀 이상해요
'18.7.21 11:50 AM (211.201.xxx.173)단순히 차림이 여성스럽다고 공주병이라고 하나요?
잘 꾸민다, 여성스럽다, 공주같다 라고는 해도 공주병이란
말은 안 쓰죠. 게다가 여러번 공주병 이라고 들었고
신입사원조차 그렇게 말한다면 평소 원글님 행동을 한번
점검해보세요. 솔직히 공주병은 흉보는 말이에요. ㅡ.ㅡ20. ㅇ
'18.7.21 11:53 AM (125.190.xxx.161)고김자옥님이나 서정희처럼 어울리면 좋은데 소화를 못시키는데 그런 차림이라면 공주병 같아 보이긴 해요
박준금 드라마 출연때마다 긴머리 풀어헤치고 나올때 공주병 과하다는 생각 들긴해요 옷차림도 과한데 머리까지 그러니 정신사나워보여요21. 마크툽툽
'18.7.21 11:53 AM (223.39.xxx.247)정말 궁금한거 있어요. 도대체 예쁜가방이 무슨
가방인가요......
제기준에서 예쁜가방은 심플한 에코백 아니면
생로랑 고야드 이런건데 궁금해요ㅋㅋㅋㅋㅋ22. ㅇㅇㅇㅇ
'18.7.21 11:55 AM (110.70.xxx.66) - 삭제된댓글김자옥씨나 서정희도 연예인이니 그러는거지, 일반사람이
저러는건 연극성 인격장애고 히스테리적 성격이에요. 서정희는 정말 인격장애 중증이고요 연예인들은 그게
직업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미쳐 죽어요 존인들만 괜찮고. 인격장애 관해 좀 찾아보시길.23. ㅋㅋ
'18.7.21 11:58 AM (121.130.xxx.60)그 옷차림이 냉정하게 원글님 얼굴과 헤어스타일 체격과 잘 어울리면 괜찮습니다
만약, 얼굴, 헤어스타일, 체격 이 3가지중 어느 하나라도 탈락사항인데 그렇게 입고 하고 다니면
공주병 소리 들으실 수 있어요24. ㅡㅡ
'18.7.21 11:58 AM (27.35.xxx.162)김자옥씨도 공주병 소리 들었지만...
그래도 그분 공주스러운건 누구나 인정.
공주가 아닌 사람이 공주스런 허세부리니 공주병 소리 듣는거고
그건 욕입니다.25. 글구
'18.7.21 11:59 AM (121.130.xxx.60)서정희가 인격장애라는 위 110.70님
말이 지나치네요 서정희씨의 그 옷차림과 헤어 스타일은 그게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잘맞으니까
입는거지요 그게 뭐가 잘못됐나요? 서정희는 그런 스타일을 본인이 100프로 소화하잖아요
그러니까 이쁜거지 그게 왜 인격장애인가요 사람을 비난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그런 본인만의 해석을
병명으로 부치지 마세요26. ㅇㅇ
'18.7.21 12:00 PM (110.70.xxx.238)인격장애 운운은 과하네요 지금 원글에서 성격에 관한 부분은 언급이 전혀 없는데... 특히 히스테리나 연극성 인격장애를 의심할만한 특성은 아예 언급이 없어요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김자옥씨나 서정희 씨랑 원글님 동일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27. ㅋ
'18.7.21 12:05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당연히 다른부분도 외적인거 못지않게 이상하니 공주병이라고 했겠죸ㅋㅋ
치마에 블라우스에 예쁜가방? 어떤건지는 몰라도
여기에 레이스 양산좀 들었다고 공주병. 소리까지 나왔다면
남들과는 많이 다른 뭔가가 있는거죠28. 공주풍과
'18.7.21 12:07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공주병은 다르죠.공주풍은 취향이고
공주병은 성격을 말하는건데 말한 사람이 실수한거거나 원글님 성격이 의존적이라는건데....어땠거나 욕임29. ㅡ
'18.7.21 12:09 PM (27.35.xxx.162)패션이야 본인 만족이지만..
객관적으로 님에겐 과한 상태인거죠.
악세서리 주렁주렁 옷 화려해도
정말 괜찮아 보이면
멋지고 이쁘다고 하니까요.30. 그러니까
'18.7.21 12:11 PM (121.130.xxx.60)젤 중요한것은 어울려야한다는거거든요???
정말 남들이 보기에도 어울려보이고 괜찮으면 블라우스에 치마 공주구두에 레이스양산도
괜찮다는거에요 어울리기만 한다면요!!!
어울리나요??? 여기서 갈리는거에요
잘 살펴보세요 ㅎㅎ 어울리지 않으니까 사람들이 과하다고 생각하지 자세히보면 그게 어울리는
사람도 있어요 매우 드물지만.31. ㅇㅇ
'18.7.21 12:17 PM (110.70.xxx.238)세상에 얼마나 사람들이 다양한데요
그냥 레이스 달린 옷 분홍이나 노랑 같은 파스텔 계열
레이스 양산 이런 걸로만으로
어 저 사람 공주병이네 이렇게 단순히 판단하고 불쑥 말로도 내뱉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글님이 단순히 공주병이라는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대인 관계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또 달리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만 단순히 몇몇 사람에게 그 말을 듣는다는 것으로
섣불리 성격에 문제 있다 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원글님...
어떤 맥락에서 그 상대방이 미안하다 사과를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사과를 했다는 건 상대방이 의도를 가지고 했다기 보다 느낌이 불쑥 나왔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은데
혹시 그런 말들이 맘에 자꾸 남으시면
다음에는 여기에 글을 남기시기 보다
그 말을 한 당사자에게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공주같은 스타일도 아니고 공주병이라는 말은 좀 부정적으로 들려서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어떤 부분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건지 얘기해줄 수 있느냐
그 순간에 본인 의사 표현하시고
차라리 그 당사자에게서 답을 들으시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다음엔 다르게 대응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32. ㅎㅎ
'18.7.21 12:19 PM (1.235.xxx.119)전 공주과는 극혐이라 아예 교류를 안 하는 편인데 김자옥 여사 같은 공주는 완전 환영이에요. 같은 공주라도 그 쪽을 연구해보세요. 일부러 만든다는 느낌 없이 그 자체로 사랑스러우면 되는 거 같아요.
33. oo
'18.7.21 12:22 PM (221.149.xxx.39)원글님의 옷차림을 안 본 상황에서 얘기하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처럼 남의 옷차림에 예민한 사람들도 드물어요
모르긴 몰라도 그렇게 말 한 사람은
원글님이랑 추구하는 패션스타일이 정반대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다고 공주병이라고 입밖으로 표현한 자체가 무례하네요
좀 여성여성하고 공주스럽게 꾸미면 어때요?
그게 죄인가요?
원글님 열받지 마시고 당당하게 다니세요
남한테 피해 줄 정도의 패션테러리스트면 몰라도
자신만의 스타일 추구하는 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34. ...
'18.7.21 12:23 PM (175.223.xxx.72)공주옷 입었다고 공주병이라 안하죠
공주병이란 행동거지를 보고 하는 말이지 샤랼라 공주옷 입었다고 면전에서 내뱉는 말이 아닙니다
원글님이 기분니빠하지 않으니 다행인거죠
뭐 취향대로 사는 거니 별 상관있나요?
남에게 폐만 안 친다면야...35. ...
'18.7.21 12:34 PM (211.110.xxx.181) - 삭제된댓글신입사원이라면서요?
요즘 젊은 사람들 보편적으로 어휘력 많이 떨어져요.
어제 '노년' 사건 있잖아요.
어휘력이 떨어져서 공주풍이시네요.. 이걸 공주병이시네요.. 라고 표현한걸거에요.
남에게 폐끼진거 없으시면 쟤가 어휘력이 좀 부족해서 저렇게 밖에 표현 못하는구나 하고 이해해주세요
겪다보면 그 신입의 좋은 점도 나타나고 정도 들겠죠.
나는 귀찮아서라도 그렇게 샬랄라하게 못입는데 잘 꾸미고 다니는 분들 보면 보기 좋아요.
제 친구도 풀메이크업에 붙인 눈썹까지 하고 다니는데 보기 좋아요
6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할머니 핫핑크 스타킹에 미니스커트도 처음엔 헉 싶었는데 뭐 어때요
누구 보라고 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좋으면 하는 거지요36. ....
'18.7.21 12:36 PM (211.110.xxx.181)신입사원이라면서요?
요즘 젊은 사람들 보편적으로 어휘력 많이 떨어져요.
어제 '노년' 사건 있잖아요.
어휘력이 떨어져서 공주풍이시네요.. 이걸 공주병이시네요.. 라고 표현한걸거에요.
남에게 폐끼진거 없으시면 기분나쁘네 하지 마시고, 쟤가 어휘력이 좀 부족해서 저렇게 밖에 표현 못하는구나 하고 이해해주세요
겪다보면 그 신입의 좋은 점도 나타나고 정도 들겠죠.
나는 귀찮아서라도 그렇게 샬랄라하게 못입는데 잘 꾸미고 다니는 분들 보면 보기 좋아요.
제 친구도 풀메이크업에 붙인 눈썹까지 하고 다니는데 보기 좋아요
6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할머니 핫핑크 스타킹에 미니스커트도 처음엔 헉 싶었는데 뭐 어때요
누구 보라고 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좋으면 하는 거지요37. 병소리 들을 정도면
'18.7.21 12:41 PM (223.62.xxx.212)뭔가 병맛인 거에여
38. ..
'18.7.21 12:56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양산 빼면 흔한 복장이죠.. 회사면 치마에 블라우스죠..거기에 구두와 백은 당연하구요. 게다가 양산은 레이스들어간게 꽤 있어서 그런갑다..하는데.. 원글 본인이 여자여자하다는 말 듣는게 그리 싫진 않은 눈치네요.
39. ..
'18.7.21 12:58 PM (119.196.xxx.9)헐 공주 맞는데...
그분 지못미ㅡㅠ40. 그 정도면
'18.7.21 1:18 PM (121.88.xxx.220)재수없다는 뜻...
탈코르셋 하세요 ㅋㅋ41. 뭐어때요?
'18.7.21 1:26 PM (110.70.xxx.51)이쁘게 하고 다니면 좋죠~~~
공주병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나
비아냥거리는 댓글은
비만에 꾸미지도 않는 루저들이
다는거예요.
무시하세요~~^^42. 음
'18.7.21 1:49 PM (124.49.xxx.246)신입사원이 무례한 거죠. 같이 일하는 것도 아니고 몇 번 만난사이라고 사람을 평가해요? 경솔하고 무례한 거죠.
그리고 고 김자옥씨는 공주라는 컨셉을 잡은 거지 공주병은 아니예요. 내면이 참 따뜻하고 강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의 그 빚을 다 갚으면서도 늘 웃는 얼굴이었죠.43. 무시
'18.7.21 1:51 PM (211.36.xxx.18)하시고요
내가좋아하는거하세요44. 궁금
'18.7.21 1:58 PM (121.129.xxx.82)저도 예쁜 가방은 어떤걸 칭하는 지 궁금해요
제 기준 예쁜 가방과 다른 스타일을 말씀하시는 듯 해서요
전 시크한게 예쁘더라구요
그치만 스타일이야 다 자기 마음이지요
다 똑같이 다니는건 별로잖아요
신경쓰지마세요45. 예쁜
'18.7.21 2:53 PM (39.7.xxx.221)가방은 저도 예뻐서 산 거고 남들이 첨 보면
가방 예쁘다 다 그래서 예쁜가보다 생각하고 있어요
신입이 말이 좀 주체가 안되는 스타일이긴 한데
저도 다소 세련된 예쁨은 아니니까 애쓴다 싶어 보여
공주병 이런 소리 들었나 돌아보는 계기가 되네요46. ann
'18.7.21 3:28 PM (220.122.xxx.157) - 삭제된댓글이제까지 그리 지내셨는데 왜 신경쓰세요
제 지인 중에도 님처럼 하고 다니는 사람 있는데
처음에는 저랑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좀 뜨아했지만
10년 넘게 보니 저마다 개성이고 예쁘다 생각돼요
제 옷차림보고 항상 중성적이고 편하다고 하는데 그걸로 불쾌하게 생각안해요
그냥 뭐라도 말을 하고싶은가보다 생각하지
님 스타일이니 그렇게 계속 하세요.
여성스럽고 예쁘실듯^^47. 사실
'18.7.21 4:48 PM (213.162.xxx.10)젊은 애들이 그러고 다니면 이쁘고 귀엽죠.
근데 나이들어 머리 양갈래로 따고 레이스 휘두르고 다니면 솔까 헉~~~합니다.
신입이 말 실수한건 맞는데요
오죽하면 신입한테 그런 말을 들은걸까 좀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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