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울증
'18.7.24 7:47 PM
(222.98.xxx.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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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약이 어떤 부작용이 있는데요?
2. 정말
'18.7.24 7:48 PM
(110.140.xxx.213)
다른 삶을 원하신다면 운동만이 답입니다. 뜬금없는 소리같죠?
운동하세요. 몸을 움직이셔야 해요. 안그러면 평생 괴로우실거예요.
3. 원글
'18.7.24 7:50 PM
(203.142.xxx.108)
잠을 못 자고 , 그래서 그 긴 세월 자연스런 수면이란 걸 (잠이 와서 자고 깨는) 잃어버렸구요, 기억력, 인지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항상 멍한상태..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불감증이요
4. ..
'18.7.24 7:52 PM
(182.228.xxx.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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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약으로 고친 우울증은 재발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운동으로 고친 우울증은 재발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하더라고요.
5. ..
'18.7.24 7:52 PM
(182.228.xxx.166)
저도 약으로 고친 우울증은 재발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운동으로 고친 우울증은 재발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고 알고 있어요.
6. ..
'18.7.24 7:53 PM
(182.228.xxx.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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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있으면 좋은 기분이기 힘들어요.
기억력, 인지능력, 바보된 느낌..
그거 수면장애만으로도 힘들어요.
당연히 직장생활이 힘들죠.
불감증도 당연하고요.
수면장애 치료를 받아보세요. 약 보다는 보조적인 치료를 우선으로 하고요.
7. ..
'18.7.24 7:54 PM
(182.228.xxx.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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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있으면 좋은 기분이기 힘들어요.
기억력, 인지능력 저하, 바보된 느낌..
그거 수면장애만으로도 올 수 있고요.
당연히 직장생활이 힘들죠.
불감증도 당연하고요.
수면장애 치료를 받아보세요. 약 보다는 보조적인 치료를 우선으로 하고요.
제가 정신과 가서 이러저러하다.. 꽤 오래된 우울감을 얘기햇더니
약을 처방해주고는, 의사가 다음에 볼 때
잠은 잘 자냐.. 딱 이 한마디 뿐이었어요.
8. ..
'18.7.24 7:55 PM
(182.228.xxx.166)
수면장애 있으면 좋은 기분이기 힘들어요.
기억력, 인지능력 저하, 바보된 느낌..
그거 수면장애만으로도 올 수 있고요.
당연히 직장생활이 힘들죠.
불감증도 당연하고요.
수면장애 치료를 받아보세요. 약 보다는 보조적인 치료를 우선으로 하고요.
제가 정신과 가서 이러저러하다.. 꽤 오래된 우울감을 얘기햇더니
약을 처방해주고는, 의사가 다음에 볼 때
잠은 잘 자냐.. 딱 이 한마디 뿐이었어요. 저 이때 수면장애 있었어요.
주말이면 커피 들이부으면서 날밤 새우곤 했죠.
9. kk
'18.7.24 7:56 PM
(121.162.xxx.13)
제가 오랫동안 요가를 지도했는데 우울증은 운동이 최고예요
집에서 운동센터 나오기까지 엄청 힘든거 아는데
일단 나오는것까지 힘만 내세요
그러면 요가가 제일 좋은거 같은데 힐링요가를 찿아 다니세요
너무 강하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 아님 주민센타같은데 가도 괜찮구요
10. ...
'18.7.24 7:56 PM
(211.44.xxx.42)
"우울할땐 뇌과학"이란 책 도움 될지도....
그런데 병원에 가면 약만 더할 가능성이 정말 커서...
명상/요가 차라리 이런 쪽 알아보심이....
인지심리치료 (상담)는 글쎄요....
11. 하..
'18.7.24 7:57 PM
(175.193.xxx.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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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에 길게 달았던 답글 지웠습니다.
서울대학병원 하규섭 교수한테 가보세요.
12. 저는
'18.7.24 7:58 PM
(222.98.xxx.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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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동네 유명한 병원 잠깐 다녔고, 약의 도움을 크게 받았어요. 지금은 약 끊었고요. 회복이 빠르고 효과를 많이 봐서 신경과 약에 대한 편견과 우려가 없어졌어요. 병원과 의사를 잘 만나는것이 중요하니 여기저기 물어보시고 명의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13. ..
'18.7.24 8:12 PM
(125.177.xxx.43)
치료하며 운동이나 산책이라도 하고 돌아다니고요
단순 알바라도 해보세요 몸이 힘들면 잠도 잘 오고 우울증도 좀 덜하더군요
약이 정신을 흐리게ㅡ하나요 ? 안정제 먹고 있는데 끊어야할지
14. ....
'18.7.24 8:12 PM
(175.213.xx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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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고,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마음 알기 때문에, 간절하게 응원합니다.
15. ..
'18.7.24 8:13 PM
(211.207.xxx.159)
우울증약 먹다 조울증으로 진행되는 케이스가 꽤 있습니다.
조울증이 맞다면 평생 약 먹는다는 각오로 살아야합니다.
조울증은 우울증하곤 완전 다른 질환입니다.
조울증이 맞는지 꼭 알고 싶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폐쇄병동)에 입원해서 바른 진단과 맞는 약을 찾으세요.
24시간 수련의 선생님들의 관찰이 있기 때문에 외래로 하는 것보단
확실한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윗 분이 말씀하신 서울대학병원이나 아산, 삼성 추천드려요.
의례 생각하듯 완전 미친 인간들만 입원하는 그런 곳이 아니니
선입견을 버리고 일단 예약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16. 원글
'18.7.24 8:24 PM
(203.142.xxx.108)
실은 어떤 검사도 없이 조울증이라 진단한 곳이 서울대 병원이고 조울증 전문의 입니다. 그래서 일단 따랐던 건데... 점점 더 우울해지기만 하는 것 같아 어째야 할 지, 우울증 약도 조울증 약도 다 쳐다보기도 싫은 맘 뿐이네요. 약을 안 먹고 살 수만 있다면 하루종일이라도 운동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ㅠ.ㅠ
제 맘대로 약을 끊었다가 더 악화되기만 했었기 때문에, 줄여가는 과정을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 자꾸만 약을 늘리는 의사선생님들 말구요 ㅠ.ㅠ 물론 이유가 있었겠지요,,,
병원이나 선생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17. ...
'18.7.24 8:24 PM
(118.39.xxx.210)
샤이니 종현군이 생각나네요 나쁜생각하지말고 꼭 방법 찾으세요 저도 제 딸이 우울증약 먹기 시작하고 있어서 맘이 안좋네요
18. 냠
'18.7.24 8:30 PM
(175.193.xxx.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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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이면 운동이고 뭐고 핊요없어요..
그냥 약 먹어야해요.
이건 심리적인 문제 아니에요.
하규섭 교수한테 진료 받구요.
자주 못온다고 입원해서 약 적정량 찾겠다고 하세요.
그런데 서울대병원 입원하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원글님 먼저 글에도 댓글 달았었지만
인터넷에 나오는 증상들이 조울증이라고 다 있는게 아니에요.
저희는 가족력인데 대부분 조증일 때 남들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울증일 때 다들 굴파고 들어가요.
전 울증이 몇 년간 계속 되면서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병원 간거구요.
요즘 처음으로 조증 아냐?? 싶어요. 전 조증일 때 너무 좋아요.
머리도 잘 돌아가고 의욕도 넘치고 에너지도 넘쳐요.
저같은 사람들은 조증일 땐 와.. 컨디션 좋다.... 라고만 생각하고
울증일 때 뭔가 이상하다 하고 병원에 가기 때문에 조울증이라고 생각을 못한대요.
치료 안하고 나이 먹으면 먹을 수록 뇌의 회복력이 늦어지기 때문에 더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소견서 받아서 예약하고 병원 가세요.
19. //
'18.7.24 8:32 PM
(59.15.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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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우울증 유발된 원인부터 찾아보세요
그 원인이 소멸되거나 변화가 있고
본인의 생각전환 규칙적인 바깥활동
약 섭취 세가지가 잘 어우러져야
우울증이든 조울증이든 나아집니다
저는 이대목동병원서 조울증이라고 오진해서
약 부작용이 생겨 대학병원이라고 신뢰하진 않아요
차라리 나중에 알게된 정신과가서 꾸준히
상담하고 약먹고하니 완치되더군요
20. 음
'18.7.24 8:33 PM
(175.193.xxx.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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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규섭 교수는 설문지 무지하게 두꺼운 거 하고 초진만 두시간 넘게 하던대요.
서울대 못 미더우시면 세브란스 조현상 교수님한테 가보세요.
그 분은 그냥 조용히 들어주시는 분이세요.
약도 많이 안쓰시구요.
21. ..
'18.7.24 9:20 PM
(39.7.xxx.131)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정확한 치료 못받고 오랜시간 허비해서 피폐해지는 case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자가진단이나 비전문가의 의견은 피하고, 전문가의 전문적 소견을 꼭 들으시기 바래요. 조울증, 우울증은 치료 잘 받으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치료 잘 되어 일상생활로 회복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센터에 하규섭 교수님, 안용민 교수님이 조울증, 우울증 정확한 진단부터 탁월하게 치료하십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2. 원글님
'18.7.24 9:32 PM
(175.213.xxx.30)
치료 잘 하시고,
꼭 마음의 평화와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23. 흠
'18.7.24 10:05 PM
(61.78.xx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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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2주정도입원하고 약 찾는게 젤 빠를수도 있는데요..일단 조울이던 우울이던 수면이 90프로는 좌우합니다 그정도면 병가 내시고 일단은 일주일이라도 푹 주무셔야 됩니다
느낌상 어떤이유로 약을 잘 안챙겨드신것같은데요..
첫째도 둘째도 일단 잠을 많이 재웁니다 그런데 잠을 못 주무셨다고 하니 약을 잘 안챙겨드셨거나 약처방이 잘못된거겠지요 입원이 어려우시면 2달정도는 약 찾기위해 일주일에 2번은 약상담 다닐 각오 하시면서 찾으셔야 될것같아요 조울증이라도 안전한용량으로 우울증약을 쓰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수면약을 잘 찾으시도록 말씀해보세요 커피는 금물입니다
24. 원글
'18.7.24 10:18 PM
(203.142.xxx.108)
우울증약을 먹을 땐 잠이 엉망이었죠. 수면 보조제 같은걸 먹어도 2ㅡ3시간 이상 안깨고 자본 적이 없어요.
지금은 3달정도. 조울증 약으로 바꾸면서는 잘 자긴 하는데, 아침에 무척 불쾌하고 움직이기 힘들어요. 사지가 말을 안듣는 느낌 이랄까요, .
약을 먹을 때마다 저는 죽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불이 나도, 다른 어떤 사고가 나도 전 아마 제대로 움직이지 못 할 거니까요. . .
혹시 밤에. 늙으신 부모님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하나. . 나는 아침까진 사람구실도 제대로 못하는데 말이죠. .
어쨋든. . 도움말씀 주신 님들 덕분에 좀 차분해지고 생각이란 걸 하게 되는듯 합니다. 아깐 그냥. . 사실 어제부터. . 노회찬님 소식에 더 정신을 못 차리고 힘들었습니다. .
그냥 안가시고 글 남겨주신 따뜻한 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25. ‥
'18.7.24 10:25 PM
(211.36.xxx.113)
약을 서서히줄이시면서 끊으세요 매일 나만의 좋은 생활루틴을 세우시고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실려고 노력해야합니다 현대인들은 다들 정도의차이지 정신적으로 힘들답니다 힘내시길
26. ㅠ
'18.7.24 11:27 PM
(222.99.xxx.170)
의사,약은 내게 맞을 때까지 계속 찾아야 하고. 대학병원에 2주 정도 입원하면 집,직장,잡생각에서 벗어나 남이 해주는 밥 먹으며 내 몸만 신경쓰니까 그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돼요.
제일 중요한 건 순간이라도 삶의 즐거움을 느끼는 거에요. 개그든, 음식맛이든, 사람이든.. 특히 운동으로 체력의 절정을 느끼고 개운하게 샤워하면 그 즐거움을 느끼기 좋으니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거에요. 실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요. 개인적으로 음악에 맞춰 몸 흔드는 것도 꼭 권하고 싶어요.
27. 마음
'18.7.24 11:40 PM
(1.232.xxx.210)
-
삭제된댓글
이 아프네요
비슷한 고민으로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어요.
한번 만나보고싶은분이네요
괜찮으시면 메일 주세요.
petior@hanmail.net입니다
28. 추천
'18.7.25 12:23 AM
(211.49.xxx.94)
삼성역 근처 성모정신과의원 추천드립니다.
29. 추천
'18.7.25 12:24 AM
(211.49.xxx.94)
아픈 분들끼리 만나지 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30. 약을
'18.7.25 4:59 AM
(172.56.xxx.136)
약을 안 먹우면 더 힘들죠 맞은 약을 못 찾아서 힘드신 걸 수도 있고.. 우울증약은 일상 생활 할 수 있을 때 까지 도와주는 약이에요 힘내시구 잘 맞는 의사랑 약 꼭 찾길바랄게오
31. ᆢ
'18.7.25 7:25 AM
(175.127.xxx.58)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 뉴스타트강의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우울증에 관한 강의도 있더라구요.
도움되시길~.
32. 원글님
'18.7.25 7:31 AM
(1.244.xxx.191)
이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저도 우울증이 있는데 약을 먹고있는 단계이긴(아직몇번) 합니다만 원글님이
갖는생각이 어떤건지 알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내가 이걸 평생 먹어야 할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심한 자괴감에 빠지곤 합니다.
33. 나무
'18.7.25 9:21 AM
(116.39.xxx.46)
운동하는거 자체가 힘드시겠지만 병원과 함께 요가 꼭 해보세요. 저도 오랫동안 심한 우울감(우울증은 아니예요)과 불면으로 고생했는데 요가하고 푹자요. 저는 수지쪽인데 판교도서관 앞에 정통요가 하는곳까지 다녀요.
34. 저도
'18.8.29 10:54 PM
(221.149.xxx.117)
참고할게요
35. ....
'21.5.8 7:57 PM
(222.117.xxx.48)
우울증, 조울증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