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철벽녀예요?

왜이럴까 조회수 : 4,985
작성일 : 2018-07-21 08:55:50
설레는 호감남이 자꾸 개인적인 질문을 하거든요
그러면 저는 자꾸 글쎄요 몰라요 비밀이예요~
저도 모르게 이런말이 나오네요 ㄱ

그리고 자꾸 제게 가까이 다가오려하면
숨이 막히고 정신이 아득해요 ;;

그래서 그 순간에 할말이나 행동 포인트를 놓쳐요
그런게 눈에 보여 창피하고요


제가 나이도 많답니다.

저 이런게 철벽녀스타일인가요?

IP : 66.249.xxx.17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1 8:57 AM (220.89.xxx.153)

    호감있는데 누가봐도 관심없는 반응보이는게 철벽녀죠

  • 2. ...
    '18.7.21 8:5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철벽녀인지는 모르겠고 비밀이예요 이러는 건 짜증나는 스타일...
    그냥 간단히 단답형으로 답하거나 차라리 그런 건 묻지 마세요 하면 되지 무슨 비밀씩이나...
    본인이 무슨 숲속의 잠자는 공주도 아니고...

  • 3. ...
    '18.7.21 9:00 AM (223.33.xxx.142)

    절벽녀죠...

  • 4. 그게
    '18.7.21 9:00 AM (66.249.xxx.179)

    어디사는지 그런거 말하면
    왠지 제 속마음을 들키는것같고
    그런 묘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저도 제가 이해는 잘안되어요

  • 5. ....
    '18.7.21 9:08 AM (39.121.xxx.103)

    철벽을 떠나서 나이 어느정도 있는데
    대화를 그런식으로하면 남녀를 떠나 호감여부를 떠나
    한심하고 싫어요.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중학생 이후로는 그런 대화 참 한심해보여요.

  • 6. 나이도 많다는
    '18.7.21 9:14 AM (211.245.xxx.178)

    양반이 비밀이예요~~는 쫌....
    철벽녀는 주말에 뭐해요? 누가봐도 남자가 주말에 얼굴보자는 소리에 비밀이예요..하고 대답하는게 아니라, 밀린 빨래하고 잠이나 자려구요.보고싶은 영화 다운받아놨어요.라고 답하는게 철벽녀지요.

  • 7. 그냥
    '18.7.21 9:16 AM (58.230.xxx.242)

    푼수......

  • 8. ㅎㅎ
    '18.7.21 9:21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비밀이에요..아효
    철벽녀라고 위안삼고픈가본데..드라마에서나 그러지
    현실에서 밥맛.

  • 9. ...
    '18.7.21 9:2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잘 보이고는 싶은데 내세울 건 없고 그러니 자꾸 본인을 어떻게든 포장하고 싶은가 본데 저런 식의 대화법 진짜 별로예요

    나를 꾸며 사랑받으려고 하지 말고 내 진솔한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으세요
    본인 모습이 아니니 자꾸 이상한 말과 행동이 나오잖아요
    설령 그렇게 꾸며서 어찌어찌 사귀게된들 평생 그렇게 연기하면서 살 자신 있어요?

  • 10. 원글
    '18.7.21 9:27 AM (66.249.xxx.181)

    아제 마음이 글에 표현이 안됐나봐요
    꾸며서 사귀고싶다기보다는요

    누가 조금만 제게 다가와도
    자꾸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은 그런 마음이예요

    너무 좋아서 설레이는데도 그러고요

  • 11. 우리쭈맘
    '18.7.21 9:35 AM (125.181.xxx.149)

    글로만 보면 앙큼,새침 떠는걸로 보여요. 철벽은 어떠한 여지도 보이지 않고 호감자체를 갖지 않는거죠

  • 12. 어쩔
    '18.7.21 9:40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몰라요~비밀이에요~~~끼부리시네요 ㅎ
    사춘기소녀도 아니고

  • 13. ...
    '18.7.21 9:47 AM (221.148.xxx.220)

    철벽은 다가오지 못하게 가시 세우는거지
    님처럼 속마음 숨기고 새침 떠는게 아녜요.
    얼굴이 예쁘시면. 그걸 좋다하는 남자도 있을테고
    아니라면 재수 없단 소리 할꺼예요.

  • 14. ..
    '18.7.21 9:47 AM (180.230.xxx.90)

    어디사는지 질문에
    그 나이에
    몰라요, 비밀이에요.

    진짜 별로네요.

  • 15. ...
    '18.7.21 9:48 A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철벽 말고 금사빠 특징인것 같아요~

  • 16. ..
    '18.7.21 9:48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ㅋㅋ
    뭥미?
    소리 들어요.
    철벽녀는.. 자기가 마음에 안 들면, 여지를 일체 안 주는 거고요.
    저건.. 좀 푼수 같네요.

  • 17. ...
    '18.7.21 9:4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은 것은 본인이 처한 현실을
    남자에게 그것도 좋아하는 남자에게 있는 그대로 보일 자신이 없으니 그러는 거죠.

  • 18. ...
    '18.7.21 9:5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은 것은 본인이 처한 현실을
    남자에게 그것도 좋아하는 남자에게 있는 그대로 보일 자신이 없으니 그러는 거죠.

    어디 사느냐는 질문에도 비밀이예요 할 정도면
    본인 동네를 이야기하는 순간 본인의 재산 정도가 다 드러날 것이라고
    본인 스스로가 믿고 있으니 그게 두려운 것일테고...

    그렇게 본인에 대해 자신이 없는 사람은 누가 봐도 매력없어요

  • 19.
    '18.7.21 10:04 AM (68.173.xxx.80)

    철벽은 다가오지 못하게 가시 세우는거지
    님처럼 속마음 숨기고 새침 떠는게 아녜요.222222222222222 비밀이예요..... 대화에 이런 투의 말을 섞는것이 어째 좀 한참 떨어지는 유치한 애들이나 하는 말짓아닌지? 철벽녀라는 뜻 자체부터 다시 배워야.

  • 20. ...
    '18.7.21 10:1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은 것은 본인이 처한 현실을
    남자에게 그것도 좋아하는 남자에게 있는 그대로 보일 자신이 없으니 그러는 거죠.

    어디 사느냐는 질문에도 비밀이예요 할 정도면
    본인 동네를 이야기하는 순간 본인의 재산 정도가 다 드러날 것이라고
    본인 스스로가 믿고 있으니 그게 두려운 것일테고...

    그렇게 본인에 대해 자신이 없는 사람은 누가 봐도 매력없어요
    다가오는 남자가 없다면 그건 원글님이 철벽녀여서가 아니라 무매력이라 그렇다는 걸 인정하세요

  • 21. ㅇㅇ
    '18.7.21 10:21 AM (58.232.xxx.65)

    그런 사주를 전문가들은 남자를 쳐내는 사주라 하더군요..ㅎㅎ

  • 22. ...
    '18.7.21 10:25 AM (124.54.xxx.58)

    철벽녀 라기 보다는
    그냥 매력없어보여요

    비밀이에요~~라는 화법 ㅡㅡ

  • 23. ..
    '18.7.21 10:29 AM (211.246.xxx.145)

    가까와지고 싶은데 도망치고도 싶고
    너무 좋아 눈 앞이 캄캄할 정도인데
    진도 나갈 행동 안/못 한다..
    그게 고민의 요점인 거죠??

    ㅎㅎ 이미 마음은 전달됐을 겁니다.

  • 24. ....
    '18.7.21 11:02 AM (223.62.xxx.156)

    본인 불안도가 높고 회피성 애착이라 그래요
    엄마 양육이 강압적이진 않았나요?
    놓치기 싫은 남자 만나면
    넘 긴장하지 말고 부들부들
    버들 같은 여인 되어 봐요 사랑스러운 여자요

  • 25. 더워
    '18.7.21 11:06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나이도 많은분이 몰라요, 비밀이예요 라니. 그것도 난감한 질문도 아닌데. 목석인 나보다 심하네요.

  • 26. ---
    '18.7.21 12:10 PM (125.133.xxx.232) - 삭제된댓글

    매력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892 운전면허 기능시험 엄청 고난이도로 바뀌었네요 9 .. 2018/07/21 3,728
834891 이 시각 여의도ifc몰 주차장 7 Jj 2018/07/21 2,450
834890 ktx여승무원 사무직 경력직으로 채용됐네요. 32 참.. 2018/07/21 5,769
834889 하루1리터씩 물을 먹어보니 7 ㅇㅇ 2018/07/21 7,410
834888 노인들은 여름에도 많이 돌아가시나요? 12 루비 2018/07/21 2,811
834887 친정에 두달동안 반찬배달 시켜드리려는데 배민찬과 이츠온중 뭐가 .. 6 레니 2018/07/21 3,909
834886 김진표는 뭘 믿고 당대표로 나오나요? 7 분노의 기억.. 2018/07/21 926
834885 술 이야기 1 습관 2018/07/21 448
834884 음식물쓰레기 분쇄기 7 ... 2018/07/21 1,644
834883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공중도덕 실종한 엄마들 26 어휴 2018/07/21 6,700
834882 에어프라이어 단점을 알려주세요~ 22 더위야빨리가.. 2018/07/21 9,097
834881 날씨앱 보셨어요? 서울 37 도 2 무섭 2018/07/21 1,835
834880 간절곳인데 너무 시원해요 춥기까지 3 nake 2018/07/21 1,835
834879 35살 변리사 합격 13 ss 2018/07/21 9,564
834878 한번씩 이런 생각 들면 우울증인가요? 16 원글 2018/07/21 4,383
834877 고민하다 켰는데 뜨듯하네요? 4 ㅇㅇ 2018/07/21 1,659
834876 cbs 시사자키 정관용 씨요 2 .. 2018/07/21 859
834875 아티제 카페 추천메뉴 있으세요 2 Dd 2018/07/21 1,268
834874 중3영어 독해.문법 인강 어디가 좋나요? 6 중3영어 2018/07/21 2,018
834873 이서진얘기 90 tree1 2018/07/21 31,598
834872 '만약에'라기엔 너무 치밀한 '계엄 액션플랜' 5 ㅇㅇ 2018/07/21 786
834871 벽걸이 에어컨 사려는데요. 22 여름 2018/07/21 3,666
834870 체감온도 39도는처음 봤어요. 4 .... 2018/07/21 3,320
834869 운동하니까 알약이 잘 삼켜져요 4 ㅇㄴ 2018/07/21 1,011
834868 꽃할배 1 .. 2018/07/21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