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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갑 거하게 치뤘으면 칠순 팔순도 그 이상 하는건가요?

칠순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8-07-21 01:27:14
시어머니 환갑때 무리해서 요구 맞춰드렸는데
당장 칠순이 내년이네요 환갑 거하게 보내신분들
환갑 잘 챙겼으니 됐다 인가요 아님 환갑부터 시작인건가요...

현실은 보너스 못 받거나 십만원 단위로 받는 샐러리맨인데
아들을 의사나 변호사 급으로 보고 계신건지... 답답하네요..
IP : 116.40.xxx.2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1 1:46 AM (72.80.xxx.152)

    환갑 잘 안 하고 여행가는데요.
    환갑 거하게 했으면
    그냥 여행 보내세요.
    연세도 많지 않은데 참~

  • 2. ...
    '18.7.21 1:48 AM (72.80.xxx.152)

    시어머니들은 아들 며느리가 봉인줄 아는 경향이 있죠.
    과하게 해서 두고두고 힘들지 말고
    형편대로 하세요. 지혜롭게

  • 3. ...
    '18.7.21 7:04 AM (12.205.xxx.2)

    요즘 환갑 거의 안하는데..
    환갑 거하게 요구했다니 보통 시모 아니네요..

  • 4. ㅇㅇ
    '18.7.21 7:08 AM (121.165.xxx.77) - 삭제된댓글

    자기 오래 못산다고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러나면서 갓 자식들 들들들 볶아서 환갑 떠르르하게하고 칠순 팔순까지 그 레퍼토리 그대로 써먹네요 곧 구순잔치도 해드려야해요

  • 5. ㅇㅇ
    '18.7.21 7:08 AM (121.165.xxx.77)

    자기 오래 못산다고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러나면서 갓 결혼한 자식들 들들들 볶아서 환갑 떠르르하게하고 칠순 팔순까지 그 레퍼토리 그대로 써먹네요 곧 구순잔치도 해드려야해요

  • 6.
    '18.7.21 7:11 AM (121.167.xxx.209)

    환갑 거하게 했든 안했든 별개로 지금 칠순은 자식들 현재 형편에 맞게 해드리세요
    원글님댁 경제 상황 힘든것을 시어머니께 알리세요
    원해도 다 맞춰 드리지 마세요

  • 7. ..
    '18.7.21 7:11 AM (58.141.xxx.125) - 삭제된댓글

    시골분들은 환갑을 더 중요하게 치는 건지 시아버지 환갑을 3년에 걸쳐 잔치해서 깜놀했어요. 진갑 환갑 뭐뭐라고 하던데.. 첫해는 집에서 우리 식구끼리, 두번째는 동네분들 모시고 출장부페, 세번째 해에는 식당 빌려서 먼 친척까지... 진짜 별일이다 했고 칠순이 다가오는게 두려웠는데 웬일인지 칠순은 그냥 가족여행이나 가자해서 통영 가고 끝냈어요.

  • 8.
    '18.7.21 7:17 AM (95.94.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환갑 지났지만
    요즘도 환갑치르는 사람들 있나요?
    환갑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고
    여행가거나 각자 하고 싶은거 하지 않나요?
    환갑때 초청하면 욕먹지 않나요?
    근데 칠순까지????
    치르는 자식들도 힘들겠지만
    초대받은 사람들도 이게 뭥미??? 할듯요

  • 9. 특이
    '18.7.21 7:19 AM (115.136.xxx.173)

    자기 늙은게 자랑이군요.
    50살 넘어서는 생일파티도 안해요.

  • 10. 말을 하세요 쫌..
    '18.7.21 7:53 AM (221.141.xxx.218)

    10원 단위까지
    밝힐 수는 없어도
    대충 상황이 이렇다...말을 하새요

    당연히 기대하겠죠..사람이면.

    이러저러해서 형편껏 하겠다..
    대문에 50넘어 여자들 모임 이야기 안 보셨어여?

    나...이거 빋았다....할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 눈에 다 보이는데

    생홟비..아이들 교육비 줄여
    그거 감당하실려구요?

    죄송하다 소리도 마시고
    그냥 성의껏만 하세요..
    미리
    앓는 소리도 자주 하시고.

  • 11. ,,,
    '18.7.21 8:31 AM (58.230.xxx.110)

    다 하시더군요...
    두분 번갈아가며 6번~
    저걸 원하는것도 부끄럽지않은지~

  • 12. ... ... ...
    '18.7.21 10:42 AM (125.132.xxx.105)

    아닙니다. 한번 거하게 하셨으면 그 다음은 자식들 형편에 맞게 규모를 줄이세요.
    반대로 시모는 며느리 생일 챙겨주시던가요?

  • 13. 돈내는 맘대로
    '18.7.21 12:10 PM (210.183.xxx.86) - 삭제된댓글

    돈내는 사람 맘대로지요.
    조촐하게 하든, 거하게 하든....돈 내는 사람의 권리입니다.
    칠순 당사자의 의견은 무시하셔도 좋을 듯.
    한번 환갑 크게 해드렸으니...그냥 생일 중에서 조금 의미 있는 생일로 지내세요.
    82는 맨날 환갑, 칠순, 팔순....잔치한다고 난리인데,
    현실에서는 조용히 지내는 사람들 많습니다.
    우리 친정 형제들..다 먹고 살만한 사람들인데...그냥 조촐하게 지내요.
    그냥 메이저급 뷔페 아닌 곳에서, 집 가까운 뷔페에서 식사해요.
    자식들, 손주들 다 모인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시댁은..더 간촐한데...그냥 케이크 하나면 됩니다.
    부모님 성정도 그러하시고, 자식들도 데면데면한 상태라서요.
    미역국에 케이크.....그래서, 우리는 따로 봉투를 드렸는데,
    다른 형제들은 어찌 했는지 모르겠네요...서로 관심도 없는 집이고..
    서운해 하시지도 않아요.
    남편 성격도 왕 데면데면이라서...뷔페에서 식사하는 친정이, 유난스럽게 보여일 정도입니다.
    시댁 형제들도...다 먹고 살만합니다.

  • 14.
    '18.7.21 1:48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요즘 환갑을 거하게하는 분이 다 계시네요 요즘은 환갑거의 가족끼리 식사하거나 여행가거나 간단히 치루지않나요 칠순이나 팔순도 예전처럼 잔치를 치루는거 거의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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