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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수수 농장에서 직접 삶아냉동해서 파는게 더 맛있어요..

옥수수귀신 조회수 : 3,416
작성일 : 2018-07-20 22:44:02

저도 뭐든 직접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옥수수철이면 옥수수 주문해서 집에서 더운데 푹푹 삶아


하나하나 포장해서 냉동하며 살았는데요..


아시겠지만 옥수수는 따자마자 시간이 지날 수록 맛없어진대요.


암튼 그 소리 들어도 계속 집에서 삶았는데


어쩌다 산지에서 바로 산 냉동옥수수를 사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고 완전 편하고~~~


내가 뭐하러 그리 고집부렸나....싶더라구요..



IP : 39.121.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0 10:52 PM (49.169.xxx.133)

    어디에서 사드셨세요?

  • 2. ....
    '18.7.20 10:55 PM (39.121.xxx.103)

    제가 사먹는 곳은 회원제라서요..
    가입을 지금은 받지않고있어요.

  • 3. 강원도 출신
    '18.7.20 10:55 PM (39.125.xxx.230)

    엄마가 물 끓이시면서
    옥수수 따오라 하신다고ㅎ

  • 4. 괴산
    '18.7.20 11:21 PM (121.154.xxx.40)

    영농 조합 들어가 보세요
    괴산 냉동 옥수수 맛있어요

  • 5. .................
    '18.7.20 11:38 PM (210.210.xxx.210)

    교우 한분이 마당이 넓어 옥수수를 엄청 많이 심었는데
    8월에 몇몇분을 초청 옥수수 파티를 하는데
    정오에 오라고 하고서는 11시에 따서 맹물에다 바로 삶더군요.
    우리가 올때즘이면 한참 삶아지는 셈..
    말도 말아요. 어찌나 맛있는지..
    이분 말씀에 의하면 옥수수는 딴지 1시간 지나면 전분으로 변해
    맛이 없어진다네요..
    강원도에 가면 그 자리에서 따서 삶아주는데가 있다고 하니
    시간되신 분들은 드라이브겸 다녀오세요.
    무어라 표현했으면 좋을지 진짜 맛있습니다.

  • 6.
    '18.7.20 11:47 PM (211.36.xxx.140)

    농장에서 삶은 옥수수 사먹어야 겠네요
    한꺼번에 사서 냉동실에 얼리나요?
    만약 얼린다면 렌지에 돌려먹어야 되나요

  • 7. ................
    '18.7.20 11:50 PM (210.210.xxx.210)

    냉동실에다 얼려도 됩니다.
    제 아는 분은 강원도에 가서 300개
    삶아가지고 와서 냉동..
    한겨울에도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 8.
    '18.7.20 11:56 PM (211.36.xxx.140)

    댓글 감사해요ㅋ

  • 9. ....
    '18.7.20 11:56 PM (39.121.xxx.103)

    삶아서 얼려와요.
    먹을땐 레인지에 돌려먹구요..
    몇십개씩 사서 냉동실에 두고 먹어요.

  • 10. ///
    '18.7.21 12:48 AM (58.238.xxx.43)

    저도 바로 삶아 진공포장한거 사와서 얼려두고 먹어요
    소금간만 아주 약간 하고 수돗물 아니고 지하수로 삶으시는데
    진짜 연하고 쫄깃하고 맛있어요
    근데 여기가 가격이 비싸서 슬퍼요
    원글님은 싸게 사시나요?

  • 11. ㅎㅎ
    '18.7.21 6:31 AM (1.224.xxx.8)

    맞는 말씀입니다.
    옥수수는 자고로 냄비물 불에 올려놓고 따러 간다는 말이 있어요.
    바로 따자마자 끓여야해요
    맛이 다르답니다.

  • 12. 어머나
    '18.7.21 8:00 AM (221.138.xxx.203)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주문할 수는 없는지...

  • 13. 속기도 해요
    '18.7.21 12:19 PM (210.183.xxx.86) - 삭제된댓글

    지리산 가는 길가의 옥수수밭...
    삶아서 파는데 너무 맛있어서 숙소에서 삶아 먹으려고 많이 샀어요.
    파는 사람이, 창고에 더 좋은 거 있다고 잠시 기다리라고 갖다줬어요.
    숙소에 와서 욕 나왔어요.
    옥수수를 따 놓은지 오래되어서 마르고, 싹도 났어요.
    그거..삶아도 삶아도 돌덩어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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