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술집 이혜영 뭉클했네요

ㅜㅡ 조회수 : 7,435
작성일 : 2018-07-20 18:16:26
재혼, 특히 아이가 있는 재혼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었어요..
힘든 얘기들, 잘 못된 얘기들 들리잖아요
근데, 이혜영이 딸을 진심으로 위하고
딸처럼 생각하는게 느껴져서 저도 울컥했네요
집에서 뒹굴거리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아이가 방문 열면 딱 보이는 위치에서 그림 열심히 그렸다고.
진짜 그 아이를 딸처럼 위하는 마음에 저도 감동되더라구요..
지금은 그 딸이 이혜영 말만 듣는다고 옆에서 오연수가 말해주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애도 안 키워본 사람이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고..
어디든 진심은 통하는구나 싶고,
참 솔직하고 은근 착한 매력에 저도 반했네요
사족으로, 쉬운 인생은 어디에도 없는듯요^^
IP : 125.130.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7.20 6:26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어디에 꽃혀서 해야한다하면 정말 열심히는 하는거 같아요
    전남편한테도 할만큼 해서 경제적로 도왔으니 이건 아니다
    할 때 결단을 내렸는거고
    지금 가정도 사실 남편이 돈이 없어 살림해줄 도우미가
    없었겠어요?
    이 남편한테는 딸의 양육이 제일 중요한거고 내가 신경쓰야할건 딸한테 신경쓰는 거다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했겠죠
    그러니 딸과도 사이가 좋고 남편한테는 인정받고 더 사랑받고

  • 2. 단순
    '18.7.20 6:32 PM (125.130.xxx.155)

    맞아요 선택과 집중이 잘 되는 사람이네요

  • 3. ....
    '18.7.20 6:47 PM (14.38.xxx.95)

    정말 배울 점이 있더라고요.
    솔직히 그림도 생각보다 멋있어서 놀랐구요

  • 4. ㅡㅡ
    '18.7.20 6:47 PM (122.35.xxx.170)

    성격이 모나지 않고 자기가 처한 환경에 올인하는 스타일 같아요. 딸에게나 이혜영씨에게나 축복할만한 재혼이네요.

  • 5. 천성이
    '18.7.20 7:00 PM (223.62.xxx.245)

    악하지 않은 사람이고, 남편이랑 결혼생활 잘 하려면 그 딸만 잘 잡으면 된다 아는거죠.
    딸아이도 보니 퉁실하니 깍쟁이 스탈은 아니던데 새엄마 이혜영이 스타일리스트처럼 코디도 해주고 쇼핑같이 다니며 엄마라기보단 베프처럼 해줬더라구요, 애기때부터 힘들게 키워온 친엄마라면 오히려 저렇게 못했겠죠.
    뭐랄까,모성애 절절한 엄마라기보단 친구같은 엄마? 돈 많겠다,공부하란 잔소리 할 필요도 없고 결혼 못할까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구요.
    마침 그 딸아이도 성격이 모나지많으니 잘 지내는거죠..

  • 6. ......
    '18.7.20 7:02 PM (183.109.xxx.87)

    연예인중에서 이혜영씨가 참 부럽고 대단해보여요
    남편 잘만나 돈많고 편하게 살아서가 아니라
    본인도 그만큼 재능도 있어보이거든요
    재혼전에 미싱도로시 사업도 꽤 성공해서 엄청난 액수 기부한거
    정말 놀랐구요
    재혼후에도 아이만 열심히 키우고 세상 편하게 사는줄알았는데
    그림 솜씨 출중해서 빈폴에 골프웨어 런칭시키고
    카페에 새로운 디자이너샵도 차리고 여러모로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데다
    정말 감각하나는대단한분 같아요

  • 7.
    '18.7.20 7:21 PM (124.50.xxx.3)

    얼굴도 그정도면 괜찮고 성격도 밝고 재능도 있고...
    하지만 부럽진 않네요

  • 8. ..
    '18.7.20 8:52 PM (49.170.xxx.24)

    맞아요. 이혜영 사업도 잘했어요. 저도 미싱도로시 옷 몇 번 사봤는데 가성비 좋았어요.

  • 9. ......
    '18.7.20 9:09 PM (175.213.xxx.30)

    미싱도로시 옷이 참 센스 있었죠 ..

  • 10.
    '18.7.20 11:31 PM (223.33.xxx.22)

    좀 과하게 어린척 귀염척이 어색하긴 하지만 사람은 선하고 순수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721 대단한 인성 6 .. 2018/07/24 1,972
836720 아 한여름 생리ㅜㅜ휴 ... 13 ........ 2018/07/24 3,449
836719 홍상수 김민희 결혼 기사 이거 사실인가요? 28 ........ 2018/07/24 26,801
836718 노회찬 의원, 명예롭게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7 지오니 2018/07/24 1,130
836717 생옥수수를 말린후 볶아서 차로 마셔도 될까요? 2 ... 2018/07/24 795
836716 끼어들기.. 8 .. 2018/07/24 746
836715 입생로랑 립글로즈 어떤컬러가 제일 예쁘나요? 1 ... 2018/07/24 1,682
836714 허접한 폐장판 무료수거 가능한가요? 2 폐품 2018/07/24 2,549
836713 올해 여름 호러드라마 안해요???? 4 여름 2018/07/24 807
836712 남편이 힘들때 혼자있길 원해요 25 2018/07/24 5,432
836711 (비움)욕하셔도 좋으니 아주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30 ... 2018/07/24 7,111
836710 성경공부 인강 혹시 있나요? 8 카톨릭 2018/07/24 1,384
836709 박준형 김지혜부부.. 25 뱌뱌 2018/07/24 31,140
836708 이 더운데 립스틱 택배 괜찮을까요? 4 립스틱 2018/07/24 1,110
836707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유튜브 안보나요? 14 .... 2018/07/24 3,726
836706 이런 조건이 보통인가요? 1 가사도우미 2018/07/24 603
836705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사람.. 2 헤헤1234.. 2018/07/24 1,115
836704 옥수수 보관방법.. 어떻게 해야 오래 두고 먹을수 있나요? 2 옥수수 보관.. 2018/07/24 2,534
836703 김완선이나 조미령 다요트하겟죠? 9 여배우들 2018/07/24 3,936
836702 에어컨을 쉬지 않고 가동시켜도 되요? 9 아짐 2018/07/24 3,787
836701 표창원 kbs에 나와요 39 표창원 2018/07/24 3,834
836700 호칭을 안부르는 선남 뭘까요? 3 ㅇㅇ 2018/07/24 1,441
836699 대학생 과외비 얼마 정도 하나요? 5 과외비 2018/07/24 2,199
836698 스팸문자가 계속와요... 로즈g 2018/07/24 445
836697 턱이 시간이 갈수록 비틀어지는 것 1 조언을 2018/07/24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