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타벅스에
기껏 내가 이것저것 먹어본 끝에
찾아낸 음료 주문했는데
옆에 아줌마가 그거 듣고
똑같이 주문하면 기분 나쁘더라
이런 글이 어느 젊은애들 주로 있는
사이트에 올라왔는데
ㅋㅋ거리면서 동조하는 댓글들 몇개 있는걸
다른 젊은 사람이 캡처해서 또 올린거예요
거기 달린 댓글들은
우리는 안늙을것같냐
원글은 늙으면 절대 스벅 가지마라
오히려 젊은 취향 따라가려 노력하는게 멋지지않냐
등등 오히려 그 싹통바가지 욕 무지 먹더라구요
그거 읽으면서 지금은 절교한 옛날 친구가
이십대 중반쯤일때 카페서 나랑 차마시면서
하던 말이 생각 납디다
사 오십대 아줌마들 대체 왜 점심시간에
나와 돌아다니냐고
안그래도 식당 복잡한데 집구석에 있지 왜 다니냐고...
정말 순간 온갖 정이 뚝 떨어지고
그 후부터 좀씩 맘에 안드는게 쌓이다
결국 절교까지 갔었네요
지금 그녀도 나도 그 나인데 집구석에 잘 박혀있는지
가끔 궁금하네ㅎ
1. ....
'18.7.20 11:40 AM (39.121.xxx.103)에휴~~누구가 젊은 시설이 있었는데
자신들만의 특권인줄 아는 어리석인 사람들이 있죠.
근데 생각보다 젊음은 아~~주 짧고.
그런 생각없이 아무말이나하는 사람들은 나이들어서도 똑같아요.
그런 말들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찌 판단할거라는걸 모르죠.2. 어 20대들중에
'18.7.20 11:42 AM (175.223.xxx.205)간혹 있더라고요 20대들 많이 다니는 사이트 어쩌다 들어가보면
그런 글이 어쩌다 어쩌다 있는데................
그게 20대들 문제겠어요?
무개념이 그냥 나이가 어릴 뿐이죠.
무개념은 나이가 들면 또 다른 헛소리를 합니다.3. 솔직히
'18.7.20 11:42 AM (183.98.xxx.142)나는 이십대라도
내 부모가 그 나이면
다른 어른들한테도 그런 말 함부로
못하지 않나요?
정말 이해힘듦4. 그 사람은 이제 딴핑계
'18.7.20 11:48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지금은 또 딴 핑계가 있어요.
항상 자기 위주로 자기만 맞는 거고 다른 사람을 다 틀렸으니까.
지금은 70넘으면 노인은 다 죽어야지 뭐하러 사냐고 하고 있겠죠.5. ,,
'18.7.20 12:01 PM (58.237.xxx.103)ㅎㅎ 그 친구 아마 그런말 한 것조차 쌩까먹고
이젠 좀 더 나이든 사람들 욕하고 있을 듯....절대 사람 안변하니
아마 저런 부류들은 타고난 소시오패스들임
상종안하는는게 답6. ㅎㅎㅎㅎ
'18.7.20 12:08 PM (118.91.xxx.213) - 삭제된댓글스벅하루에 한두번가니까 별거없더라구요..
진짜 그것도 가끔먹어야 특별하게느껴지지...ㅋㅋㅋㅋㅋㅋㅋ7. ㅎㅎㅎ
'18.7.20 12:2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원글님 친구분 아마 지금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도서관에서 하지 왜 여기서 난리냐고 하고 있을거예요.ㅎ
식당가서는 학생들 학식이나 먹지 점심시간 복잡한데 왜 밖에서 먹냐고할테구요ㅎ8. ㅇㅇ
'18.7.20 12:34 PM (110.70.xxx.232)지어낸거 아니예요?
아줌마들 커스텀 메뉴 따라 사기 어려울텐데
저도 아줌마지만
제 앞에 아줌마 두명 커피 한 잔 주문하는데 뭘 그렇게 오래 걸리는지 저랑 직원 모두 속터져서 혼났어요9. 스벅에선
'18.7.20 1:27 PM (112.150.xxx.63)전 가면서 사이렌오더 해놔요
10. 메뉴
'18.7.20 3:02 PM (183.98.xxx.142)이름도 츠암 어럽긴하더라구요
저도 순간 그생각 들었어요
자주 다니던 사람 아니면 저걸
옆에서 들었다고 바로 주문할 수
있었을까 ㅎㅎ
이름 다시 보고와야겠어요 전혀 생각 안나네11. ,,,
'18.7.20 7:35 PM (125.177.xxx.43)뭘 넣고 빼고 물어보면 힘들어서 ㅎㅎ
그냥 적당히 줘요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4628 | 영화 상류사회 수애랑 박해일 나오는건데 감독이 변혁이네요 6 | .. | 2018/07/20 | 2,902 |
834627 | 드뎌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26 | 왔구나왔어~.. | 2018/07/20 | 5,942 |
834626 | 부모님 노후 보내기 괜찮은 지역 4 | 노후 | 2018/07/20 | 2,093 |
834625 | 과외선생님 학벌이 중요한거 아닐려나요 12 | .. | 2018/07/20 | 4,398 |
834624 | 사보텐 비싸고 맛없네요. 9 | .. | 2018/07/20 | 2,607 |
834623 | 신 오피스텔 전세 3 | 알바 | 2018/07/20 | 1,053 |
834622 | 긴장을 조금만 늦추면 벌레들이 드글드글해지죠.... 64 | .... | 2018/07/20 | 4,642 |
834621 | 빕스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6 | ㅇㅇㅇ | 2018/07/20 | 1,956 |
834620 | 찰떡 화장품 소개합니다. 35 | ..... | 2018/07/20 | 6,294 |
834619 | 메니큐어 샾에서 하면 오래 가나요? 4 | 매니큐어 | 2018/07/20 | 1,460 |
834618 | 연예인 좋아하는거 5 | --- | 2018/07/20 | 1,301 |
834617 | 어서와...파라과이편 7 | 콩 | 2018/07/20 | 3,177 |
834616 | 계엄령문건계획에 문대통령 검속대상자?? 10 | ㅈㄷ | 2018/07/20 | 1,497 |
834615 | 일산에서 중학교 과정 과학만 배울 수 있는 학원이 있나요? 7 | 중3엄마 | 2018/07/20 | 1,245 |
834614 | 일로 만난 사람이 대뜸 자가냐고 묻는 건 교양없는거죠? 7 | .... | 2018/07/20 | 2,243 |
834613 | 죽어야 끝날거같네요 10 | 실패 | 2018/07/20 | 6,017 |
834612 | 뽀로로노랜데요.. 7 | 뽀로로 | 2018/07/20 | 1,817 |
834611 | 시어머니의 눈길이 부담스러워요. 38 | 바보 | 2018/07/20 | 16,412 |
834610 | 중등 고등 창체 와 진로체험 학습..이게 다 뭔가요? 2 | 헷갈 | 2018/07/20 | 744 |
834609 | 김진태 의원 난민법개정안 발의 (그대로 통과되길 기원합니다) 17 | 난민반대 | 2018/07/20 | 1,692 |
834608 | 까만색 압력솥의 재질은 뭘까요? 5 | 저도 압력솥.. | 2018/07/20 | 1,392 |
834607 | 의정부에서 후방카메라 설치 문의합니다. 1 | ... | 2018/07/20 | 814 |
834606 | 오늘 503 선고 17 | ... | 2018/07/20 | 3,092 |
834605 | 자식을 여러명 낳아 다 키워보신분들~ 7 | 질문 | 2018/07/20 | 3,363 |
834604 | 에어컨 온도 7 | hakone.. | 2018/07/20 | 3,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