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부 입원하셨을 때
1. ..
'18.7.19 4:06 PM (39.7.xxx.50)착한여자 콤플렉스 있나봐요 ㅜㅜ
2. ...
'18.7.19 4:07 PM (118.130.xxx.162)그런 인정받아서 좋은 사람은 하면되고
아닌 사람은 안하면되지
내가 해봤으니 너들도 해볼만하다~
이말 하고 싶은거죠?
시가서 인정 안받고 싶다구요~
개뼉다구만큼 쓸모없는 그 인정.3. ..
'18.7.19 4:08 PM (39.7.xxx.50)착한며르리병 이것도 일종의 병이에요
자존감없는사람들이 걸리는 ㅜㅜ4. ㅉㅉ
'18.7.19 4:09 PM (122.46.xxx.130)뭐 어쩌라는건지
5. 음..
'18.7.19 4:09 PM (220.83.xxx.189)저 시가에서건 어디서건 인정받을 생각 하나도 없어요.
단지 아버님이 위중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사람의 생명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중요한거 아닌가요?6. 본인이
'18.7.19 4:10 PM (222.98.xxx.159)원해서 한거는 괜찮아요.
하고 싶은 사람 하게 하고,
하기 싫은 사람 안하게 하면 아무일 없어요.
원글님도 본인이 했다고 남에게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7. ..
'18.7.19 4:10 PM (118.130.xxx.162)휴머니스트 나셨네~
인류에게도 나눠주시길.
제발 아들없는 여자이길~8. 음
'18.7.19 4:10 PM (121.160.xxx.51)원글님도 본인이 했다고 남에게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2222222222
9. //
'18.7.19 4:1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사람의 생명 중요하죠
그러니 하고싶고 간절한 사람이 간병하면
됩니다 원글님은 원해서 했으니 된거구요
싫다는 사람한테 강요할 필요도 설득할 필요도
없어요10. ...
'18.7.19 4:13 PM (211.36.xxx.33)저집은 어리아이에 맞벌이해도 저난린인 집하고
직장인 며느리에게 아무 요구 안한 님집이랑 같나요???11. 그니까
'18.7.19 4:13 PM (220.83.xxx.189)간병은 간병인에게 맡기면 됩니다.
시댁 친척들이 집으로 들락날락하는게 염려되면 지비으로는 오지 마시라 선을 그으면 될 일이고요.
더군다나 직장 다니는 며느리에게 누가 간병을 기대하겠어요.
사실 입원할 때 수속은 당연히 아들이 휴가내서 해야 하는게 맞다고 보고요.
병원 입원이니 하는 것도 알고보면 며느리가 할수 있는 일이라는게 다른거 없어요.
결국 돈이거든요.
돈은 낼 수 있는거 아닌가 해요.12.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
'18.7.19 4:14 PM (110.70.xxx.69)어쨌든 원글님 고생 많으셨네요. 떠밀려서 불평하며 하는 게 아니라 원글님처럼 내 의지로 내 하고 싶은만큼 도리하는 분들 꼭 말로 호들갑 떨지 않아도 장기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대접받더라구요. 잘 하셨어요^^
13. 각양각색
'18.7.19 4:15 PM (211.46.xxx.42)사람들 사는 게 죄다 다릅니다
뭐 본인의 경험담을 푸는 거 정도면 모를까
본인의 잣대로 판단하는 오만은 거두십시오14. .4444
'18.7.19 4:15 PM (210.100.xxx.186)좋은 말씀인데, .. 집집 마다, 환자마다 상황이 다 다르니까요.
돈으로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경우는 좀 낫고, 대부분의 경우 또 그렇지 않을테고.
내 경우는 .. 하고 말할 종류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15. 훌륭하세요
'18.7.19 4:17 PM (112.161.xxx.165)그리고
본인이 했다고 남에게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라는 쓸데없는 글 신경쓰지도 마세요.
사람이 죽는거 진짜 한순간이고 아프면 더 서러운데
그거 섭섭하게 하는 건 진짜 맺히는 일이에요.16. ..
'18.7.19 4:20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님은 돈도 있으시고 시누도 좋으시고
여러가지로 ..
하지만 나 골병 들어서 해도 잔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다가 안하고 안보는 것이지요17. ‥
'18.7.19 4:21 PM (211.36.xxx.71)잘하셨어요. 저도 마음이 복잡하네요.
18. 생색은 참
'18.7.19 4:22 PM (39.7.xxx.81) - 삭제된댓글난 모텨
19. 님은 할수 있어 했고
'18.7.19 4:24 PM (39.115.xxx.212)그게 돈이던 간병이던,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왜 못하냐고 할게 아니예요 전 일하는 시간 제외 병원에서 쪽잠자며 간병했어요. 강요할수 없는 문제예요.
20. 그정도는
'18.7.19 4:24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할수있는 정도가 다 다릅니다만
21. ....
'18.7.19 4:25 PM (110.11.xxx.8)원글님하고는 경우가 다릅니다.
원글님이 한 일은 잘 한일이지만 지금 너무 오만한 겁니다.
저도 십몇년째 아픈 부모 돌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건 집집마다 경우가 다 달라요.
그 집은 백퍼 주말마다 집으로 다 모일수밖에 없는 상황이예요22. 장담하건데
'18.7.19 4:26 PM (118.130.xxx.162)댁이 우리 시부모며느리면 안했을겁니다~
우리 시부모가 며늘 암것도 하기싫게 하는 재주가
탁월하거든요23. 아오..
'18.7.19 4:32 PM (220.72.xxx.181)님은 돈도 있으시고 시누도 좋으시고
여러가지로 .. 2222222222222222224. 오오..
'18.7.19 4:33 PM (220.83.xxx.189)저는 장담하건데
대한민국에서 아니 전 세계에서 우리 시댁같이 막장은 없다고 굳게 믿습니다.
제가 시부가 좋아서 또는 시모나 시누가 좋아서 한 일이 아니예요.
남편을 낳은 부모이기에, 나에게 씻을 수 없는 못된 언행을 한 막장 시부이지만, 도리라는 생각으로 했어요.
그러니 시댁 어르신이 입원했을 때 중요한 건 간병/ 집으로 방문/시댁친척들/ 등등이 전혀 아니고요.
결국은 병원비, 간병인비, 기타 돈 드는 일.. 그거 처리만 남은거예요, 며느리가 할 일이.
그거는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25. ㅡㅡ
'18.7.19 4:33 PM (223.33.xxx.81) - 삭제된댓글님남편이 많이 고마워 했을거 같고 문득문득 자기 어버지
한테 한 고마움 간직할거 같네요 대견 합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못한 자식 욕하고싶지는 않고
님은 대견 하다고 봅니다
관심받은 그 글은 시부모 큰병걸리고 수술하고 이런 일
아니라도 자기집에 건강한 시부모도 들일 사람은 아닌거 같더구만요
서울구경이니 서울에서 친척결혼식을 하든지 그런 일에도26. 0ㅇㅇ
'18.7.19 4:36 PM (82.43.xxx.96)훌륭하세요.
죽음은 그런거죠.
저도 원글님 같이 생각하고 그렇게 했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겠죠.27. ..
'18.7.19 4:3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왜 돈을 다 내야 하나요
내 자식 키우고 남는 돈이 있다면요
형제들이 나누어 낸다고 하면 기꺼이 냅니다
그러나 맨손으로 분가시킨 큰아들만 바라보니 모른체 내 몫만 합니다
작은 아들 --나 큰아들도 아닌데
이런 말 듣고는 절대 네버28. ㅇㅇ
'18.7.19 4:38 PM (121.168.xxx.41)마음 무겁게 만드는 글이네요
전업 며느리는 해야 되나봐요
좋은 시부모든 나쁜 시부모든
변 닦아내는 거 저는 못할 거 같아요
친정아버지는 할 수 있어도요29. 본인이
'18.7.19 4:43 PM (14.52.xxx.212)할 수 있을 만큼 하고 거기에 만족하면 되는거죠.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있거나 말거나요. 뭐든지 본인
기준에 납득이 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내 기준에 너무 무리한 일을 계속하다보면 불협화음이 나오기
시작하고 본인한테 병 생기는 것이구요.30. 간병
'18.7.19 4:44 PM (220.83.xxx.189)저는 전업도 간병하는거 말리고 싶어요.
간병은 간병인에게 맡기는게 환자에게도 좋다고 생각해요.
일주일에 단 하루 간병을 자발적으로 한다면 모를까요.
어르신이 아프면 결국은 돈이 들어요.
저도 그런 생각에 지금 돈 아껴서 노후대비 합니다. 나중에 애들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기저귀 처리하는거요.
저 친정 어머니께도, 친정 아버님 입원했을 때도 해드렸어요.
사실 기저귀 처리하는거 정말 단순한거 아닌가 해요.
하지만 그건 절대 누구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고요.
그런게 힘든 일이니까 간병인이라는 직업이 있는거죠.
제 말의 요지는 간병비, 입원비, 기타 오고가고 할때 차비, 등등
돈이 들어갈 거 말고는 며느리가 할 일 많지 않아요.
무조건 못 오게하고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31. ...
'18.7.19 4:51 PM (211.36.xxx.214)직접 간병한 기간이 몇개월이나 되세요?
기약없고 긴 간병때문에 힘든겁니다.32. 끄아
'18.7.19 5:16 PM (112.153.xxx.164)애가 변을 봐도 기저귀 갈아주는데
그럼 아프신 어르신이 변을 보시는데 갈아드리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해요.
ㅡㅡㅡㅡㅡ
당연한 거 절대 아니거든요!!
애가 변을 보면 해주는 건 당연하지만, 아픈 어르신은 그 배우자가 하든지 아들이 하든지 그도 없으면 딸이 하든지 아님 간병인이 하든지 하지, 며.느.리. 가 시아버지 기저귀 가는 거 절대 당연한 거 아니예요. 어찌 들으면 기함할 노릇이에요. 뭘 당연하단 말을요? 님은 정말 대단한데요, 전혀 칭찬하고 싶지도 않아요. 님을 칭찬하면 그러지 못한(할) 많은 며느리들을 상대적으로 깍아내리는 게 되고 다들 이렇게 하라는 것처럼 되잖아요. 일종의 효부상, 열녀비 같은 것처럼요. 그 집 자식들이 고마워하면 족한 거죠.
전업이건 일하는 며느리건 애 있건 없건 간병을 며느리에게 강요하는 듯한 이상,요상한 분위기 제발 없어졌음 좋겠네요.
앞서 원원글은 보호자인 시모가 일주일 와있는 선에서 끝나는 전제 하에 시어머니만 머물게 하는 거엔 저도 찬성이지만요.33. ..
'18.7.19 5:26 PM (115.94.xxx.219)우리아버님도 암 확진받고 얼마 못사실 만큼 병색이 완연해보였고 남은 여명이 길지 않다고 느ㄱ끼긴 했지만 긴 투병에 자식들 힘들까봐 며느리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병원치료를 권하진 못하겠더라구요.
결과적으로 두달정도 앓다가 돌아가셨지만 긴병에 효자없다고
그리고 요양병원에서 길게 가시는분이 흔하지 않다고 말 못하니까
그런 부분이 굉장히 공포스럽더라구요.
돈이 많지 않으니까.
시한부인생이라면 예측가능한 면이 있어서
적응이 되지만
우리 인생이 그렇지는 않잖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난 이렇게 할 수 있어라는 단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을겁니다.34. ,,,
'18.7.19 5:27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님처럼 생각하는건교과서적인 거구요. 현실은 절대 녹록치않죠. 내 아이 변 치워주는건 당연하죠. 내 새낀데. 근데 시부모 변기저귀를? 그걸 누가 치웁니까. 친정부모 변기저귀도 힘들어요 하물며 시부모? 시부모 변기저귀는 자기자식들이 치워야죠. 딸 아들 있잖아요. 왜 남의 집 자식인 며느리가 합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 님이 이미 한거는 과거지사구요. 잘하셨어요. 하지만 님의 잣대를 타인에게도 적용시키진 마세요. 평양감사도 지 원해야 하는거니까.
35. 원글님
'18.7.19 5:31 PM (141.223.xxx.31)아까 그 글을 읽고 글을 쓴 며느리 입장이 되면 마음이 참 복잡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절대 글쓴이의 걱정이나 염려를 탓하고 싶은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러나 거기 딸린 수많은 댓글들이 참 요즘 우리 나라의 여러 우울한 세태와 겹쳐지며 착찹하더라고요. 다양한 이들이 살고 있으니 이런이 저런이도 있겠지요. 글 올려 주셔서 고마워요.
36. 착한 며눌 병인 듯하여라.
'18.7.19 5:34 PM (211.211.xxx.67)로긴 귀찮아서 눈팅만 했는데요. 이 글보고 열불나서 로긴합니다.
원글님도 본인이 했다고 남에게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444444444437. ..
'18.7.19 5:37 PM (180.230.xxx.90)원글님 참 잘하셨어요.
저도 지금 시아버님 간병 중입니다. 저는 전업이에요.
원글님보다 더 한것들 하고 있어요.
그런데요, 님이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나는 며느리로서 이런 도리 하는데 댁들은 왜 못 합니까 이거예요, 뭐예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베스트 간 그 댁도 사정이 있는거고, 다들 원글님이 모르는 사정들이 있어요, 아니면 그냥 싫을 수도 있고.
어쩌라고요?38. Dma
'18.7.19 5:41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저도 5년 시아버지
병수발 매일 세끼 죽해드리며 누워만 있는 분 해드렸지만 기저귀는 못했어요. 그리고 님처럼 이런 잘난 척 하는 글도 못쓸 것 같아요39. 참나
'18.7.19 5:56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잘난 척하는 것도 가지가지네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나는 이만큼 했고, 그게 당연한 거고 , 할만한데 왜 못한다고 그러냐.. 이거예요?
며느리한테 자기 거시기 보여주며 엉덩이 닦게 하는 게 시아버지 입장에서 좋을 일이었을지..
원글님은 나중에 아프면 사위한테 기저귀 갈아달라 하시게요?
아프면 사위한테 원글님 거시기 보여줘도 괜찮으시겠어요???
내 딴 건 모르겠어도 시아버지 기저귀 갈아줬다는 게 자랑할 일인지..
아내도 있고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 시아버지가 굳이 며느리한테 거시기 보이면서 참 괜찮았을지..
사위가 장모 기저귀 갈아주고 닦아주면 참 아름다운 풍경이겠네요.
원글님은 본인이 흡족해하시니 아무 문제 없는 거고요,
본인이 그랬다고 남들한테도 그 잣대 들이밀며 강요하지 마세요.
자기네 식구 살기도 어렵게 목구멍이 포도청이면 병원비 척척 내기 어려울 수도 있을 테고
집에 오겠다고 밀고 들어오는 친척들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소심한 며느리들도 많을 테니까요.40. ᆢ
'18.7.19 6:32 PM (58.140.xxx.3) - 삭제된댓글님 존경스럽네요.위의 개싸가지 댓글들 신경쓰지 마세요
나는 이랬었다라고 얘기하는데 왜 댓글들이 그모냥들인지..
저런것들이 친정부모 아프면 올케한테 도리하라고 할것들이죠41. ᆢ
'18.7.19 6:35 PM (58.140.xxx.3) - 삭제된댓글누가 자기들더러 하라고 했나? 그런 말 하 나도 없구만 본인이 했다고남들더러 하라고 강요하지 말라고 222 333 444 붙이면서 gr 들 하네
42. 무슨...
'18.7.19 7:18 PM (14.34.xxx.36)본인이 스스로 하셨다니 그걸로 된거고..
부인과 아들,딸이 있는.. 시아버지 변 기저귀를 며느리가 가셨다니
놀랍네요.
이걸 어떻게..ㅠ43. 하....
'18.7.19 8:12 PM (122.37.xxx.188)대단하세요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착한며느리 컴플렉스라 하는 분들 너무 생각이 짧으네요
글을 읽어보면 그냥 글 쓴 분이 훌륭한거에요,
싫은거 억지로 하고나서 욕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감수하고 그걸로 됐다! 하시면 정말 잘하신거에요,44. 연구실
'18.7.19 11:17 PM (180.64.xxx.100)원글님은 직장을 다녔으니 아무도 기대한게 없고
하루종일 수발 들 일이 없었던거죠
경우가 좀 다른거 같은데
입빠른 소리 같네요
저도 개인사업을 하고 있어서 부모님 편찮으셔도 저한테 병간호 하라고
할거 같진 않지만 글 쓰신 분들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요45. 정말 싫어요
'18.7.20 12:02 AM (68.129.xxx.197) - 삭제된댓글원글 남편은 뭐 하고
지 마누라한테 자기 아버지 똥기저귀 갈레 했을까요???
시모, 시누이, 며느리
남자들은 아껴서 나중에 뭐 하려고?????
여자들은 뭔 죄로46. 정말 싫어요
'18.7.20 12:03 AM (68.129.xxx.197)원글 남편은 뭐 하고
지 마누라한테 자기 아버지 똥기저귀 갈게 했을까요???
시모, 시누이, 며느리
남자들은 아껴서 나중에 뭐 하려고?????
여자들은 뭔 죄로47. ㅡㅡ
'18.7.20 1:55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너무나 비효율적이고 변태적일 뿐;;
48. 음..
'18.7.20 10:36 AM (220.83.xxx.188)제 말의 중심은
어르신이 아프시면 간병이나 친척들의 방문이 문제가 아니고
결국 간병비, 입원비, 기타 차비 등등 드는 비용이 문제인 것이니
무조건 오지 말라고 못 박을 일이 아니다라는 뜻이었어요.
누차 말했지만 간병은 간병인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고
며느리가 간병하는 거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비추한다는 것이고요.
제 말에 반대하고 싶은 분들이 위에 기저귀 쓴 것으로 자꾸 논점을 흐리고 있는데
그게 제 말의 요지가 아닌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제가 상대방의 상태를 굉장히 잘 알아보는게 있는데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시부께서 상태가 갑자기 나빠졌을 때 제가 휴가내고 간 것이고요.
그때 아버님과 저 단둘이 있는 상태에서 아버님이 변을 보셨으면
당연히 갈아드려야 마땅한 거 아닐까 해요.
그걸 어머니나 남편이 올때까지 반나절이나 하루동안 내버려 두어아 맞다... 이런 말인가요??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리고 기저귀 건은 제 쓴 것에서 부수적인 것이지 그것이 핵심 이슈도 아니거든요.
결국 어르신이 아프시면 중요한 건 비용이예요.
저희의 경우에는 다른 형제들이 원래 무능력해서 저희가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어르신이 아프시면 병원비와 간병인비, 기타 비용을 어떻게 모아서 낼것인지
그것이 며느리가 할 일의 가장 중요한 것이고
기타 다른 일들은 남편과 상의하여서 불필요한 수고와 피로를 없애도록 하면 된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