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간병인 감시 이 부분은 참... 그렇긴 해요
할아버지 직접 간병하긴 싫고 간병인을 감시하겠다...는 분들 치고 뭐랄까 진짜 안 이기적이고 내로남불 아닌 분들 별로 못봤어요.
한마디로 본인 내킬때만 육아든 간병이든 하면서 그거에 대한 공은 갖겠다는 마인드인데... 이게 당하는 사람은 시터에 할머니 눈치까지 봐야하고 사람 규하기도 더 힘들고 아이나 환자한테 조금 더 좋겠지 하다가 과연 좋은건가 그냥 일원화가 낫다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1. 맞아요~
'18.7.19 2:27 PM (175.114.xxx.140)저희 시어머님이 그러셨는데, 입주시터 구하면 본인이 저희집에 주중에 오셔서 감시하시겠다고...딱 잘랐어요~시터가 어머님 수발까지 들어야 되는 상황이 될 것 같아서요...애 낳고 산부인과로 안 오시고, 산후도우미 이모님 계실 때 집으로 오셔서는 산후도우미 이모님 밥상드시고, 살림 못 한다고 엄청 흉보셨거든요~
2. ㅇㅇㅇ
'18.7.19 2:28 PM (1.235.xxx.119)아이 보는 건 그럴 수 있다지만 간병은 사지 멀쩡한데 간병인 따로 두고 감시를 하겠다니... 이기적인 인간들은 진짜 때려주고 싶어요. 저희 엄마나 시어머니는 자식 돈 1원도 생살 떼내는 것처럼 아까워하고 벌벌 떠는데. 대체 얼마나 모성애가 부족하거나 자기만 알면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요.
3. 혼자만 잘난 시에미네요
'18.7.19 2:35 PM (122.128.xxx.158)아무리 보수를 준다고 해도 감시까지 당하면서 아이 봐주고 간병인 해 줄 사람이 어디 있다고 감시해준다고 합니까?
감시할 시간에 직접 아이도 봐주고 간병도 해주지?4. dd
'18.7.19 2:35 PM (61.98.xxx.111)자기 남편 간병 왜 못해요 .간병인들도 다 할매들인데
그리고 간병할떄 그냥 병원에서 하는게 낫지 왔다 갔다 하기 더 힘들어요5. ...
'18.7.19 2:38 PM (49.166.xxx.14)요즘이 어느세상인데 간병인 감시하다간
다음날로 시어머니가 간병하셔야될듯요6. 간병인은
'18.7.19 2:42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바보인줄 아나요?감시받게?
얼마나 잘 해드려야 하는데요
참 나이먹었다고 세상물정 모르는 철모르는소리 하는 노인네 진짜 싫어요
그리고 내남편 간병을 왜 못해요?
진짜 이기적임7. ..........
'18.7.19 2:43 PM (211.250.xxx.45)기본적으로 생각이 이상한분들임.
생색은 내가내면서 내돈은 안쓰고
어디서 갑질...
저시모 병원가면 간병인한테 안봐도 훤합니다
그며느님 간병인 여러후보 올리셔야할듯8. 사바하
'18.7.19 2:54 PM (211.231.xxx.126)그런 간병 할 사람 없을거에요
요즘 한국인 간병인 얼마나 구하기 힘든데요9. ‥
'18.7.19 2:55 PM (218.155.xxx.89)엄마 입원하면서 본 간벼이늘 보면 누가 감시한다고 눈하나 깜짝 안할 분들이예요. 간병인들끼리 일단 친하고 옆 병상 간병하는 보호자들한테 잘해요.
10. ..
'18.7.19 3:03 PM (218.234.xxx.2)간병인 거슬리게 해봤자 환자만 손해.
중병일수록 더더욱.11. .....
'18.7.19 3:12 PM (183.101.xxx.145)할머니가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죠. 요즘 누가 감시까지 당하며 간병인일 하나요. 진상 중의 진상이라 간병인끼리도 공유하고 안가려고 할걸요.
그리고 사지 멀쩡한데 간병인 못미더울 정도면 자기가 옆에서 자리 지켜야죠. 회진 돌때 보호자 많이 찾고 입원하면 이것저것 검사한다고 보호자 싸인 받는 경우도 많은데 뭘 왔다갔다 한다고 하는지...12. 간병인분들을
'18.7.19 3:52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예전 식모-무식한 본인기준-로 생각하시는가 싶네요
요새 이런집은 소문나서 착한 간병인 오지도 않고 초짜 올 확률 높습니다
본인도 못하면서 누굴 부리려고13. 갑질하고 싶은거죠
'18.7.19 6:46 PM (91.186.xxx.11)몸종부리는 마님 노릇하고 싶은거에요.
14. ..
'18.7.19 9:00 PM (1.227.xxx.227)진짜 그나이에 밥만많이드시고 철없는소리죠 잘잟는 간병인 구하기도 힘들고 사람가려서볻고 잘해주는집에 있을라하지 감시하면 그만둬요 울엄마 60대에도 아버지 암수술 항암시 다따라다니시고 옆에서 주무시고 간병인 안썼어요 환홙몸 들었다내렸다 대소변 받아내는것도아니고 그렇게 걱정되어 수시로 감시하러 오겠다는 생각이면 어머니가 붙박이로 병원 계셔야하는거에요 어딜 아들집서 병원으로 바람이나 쐬러 가는것처럼 생각하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환자봐야지 뭔 아들집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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