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때문에 미치겠네요
1. ...
'18.7.23 11:58 AM (220.75.xxx.29)정말 속이 말이 아니실거 같아요.
그래도 두 발로 스스로 걸어서 학원 갈 만큼은 건강하니 그걸로 위안을 ㅜㅜ2. 저렴한
'18.7.23 11:58 AM (116.127.xxx.144)단벌옷들로 버티는건 용서가 되지만,
그옷을 니가 원하는 시간에 빨아 말려달라는건 말이 안된다.
엄마가 빨래할때 같이 돌려서 되는데로 입고가거나,
니가 필요하면 니가 빨아 말려라.
저는 그리할듯합니다.
제 고딩 아들에게도 저런상황이면 거의 그렇게 말해요
너무 알아서 기지마세요. 서로 힘듭니다.
젖은옷 입고 갔으면 옆에 애들이 괴롭겠죠뭐 냄새난다고
엄마야...뭐 괴롭습니까?
내비두세요.그냥
니옷은 니가 빨아입고 다녀~ 하세요3. 원글
'18.7.23 12:00 PM (175.223.xxx.95)앞으로 널어서 말려입고가라고했어요ㅠ 이더위에 빨래너는거도 사람할짓아니고 아침부터 이더위에 밥하다 폭발했는데 자식이 원수네요 진짜 욕이 절로나오네요.
4. 원글
'18.7.23 12:03 PM (175.223.xxx.95)빨아말려 개서주면 어차피입을꺼라고 서랍에 쳐박고ㅠ 아이방 드레스룸을 열어보는게 두려울정도 ㅠ
5. ㅁㅁ
'18.7.23 12:03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내가 너의 5분 대기조는 아니라고 한마디만 하세요
젖은거 불편한것도 본인몫이죠 뭐
속 끓이지 마삼6. 날이더워
'18.7.23 12:06 P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금방 마르긴 하겠네요
똑같거나 비슷한거로 두세개 더 사주세요
그맘땐 일명 개멋이 들어서 그래요7. ..
'18.7.23 12:10 PM (218.155.xxx.78)그래도 학원 갔쟎아요...저 ㅈㄹ떨고 피씨방으로 출근하는 고딩도 있어요..ㅠ
8. ...
'18.7.23 12:11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괜히 힘 빼지 마시고 옷 좀 몇벌 더 사주세요. 엄마 눈에 좋고 멀쩡해 보여도 안 입게 되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을 거예요. 단순히 자기 눈에 안 예뻐 보일 수도 있고 그거 입은 날 친구가 지나가듯 한 농담이 상처가 됐다든지...그래도 옷 사달라고 땡깡은 안 부리는 거 보면 염치는 있는 거 같은데 서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옷 사주세요~
9. 급하면
'18.7.23 12:12 PM (211.245.xxx.178)지들이 빨아입던가..
어매는 빨래만 하나요...
나쁜시끼들...
여름옷 몇개로 돌려입는다고 더 사달랍디다.
누구는 안돌려입나요.
지 어매 아배가 재벌인줄...누가 여름내 다른옷 입는다구요..10. ...
'18.7.23 12:14 PM (223.62.xxx.37)비슷한옷 두어개 사세요.
11. 원글
'18.7.23 12:14 PM (49.167.xxx.131)그런 싸구려사러 동대문 고속터미널 다갔는데 한시간을 돌아다녀도 맘에드는게없다네요 소매가 짧은거 싫고 너무 박스한옷도 싫고 ㅠ 속터져서 한벌 사왔는데 소매가 짮아서 못입으신다네요ㅠ
12. 저는
'18.7.23 12:17 PM (182.225.xxx.13)같은 티셔츠 만원짜리 네벌 샀어요.
뭐든 논란을 줄이는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ㅡㅜ13. ...
'18.7.23 12:20 PM (125.129.xxx.1) - 삭제된댓글아공 따님이 까다로우시군요 ㅎㅎ 프롬비기닝 데일리먼데이 요런 쇼핑몰에서 따님이 잘 입는 티셔츠 가슴품 총장 소매길이랑 비슷한 걸로 체크하고 사주세요. 이 더위에 상의는 빨래 안하고 일주일 입을 정도는 있어야죠.
14. 소매짧은건
'18.7.23 12:23 PM (117.111.xxx.249)혹시 겨털때문 아닐까요?
중3이면 레이저제모해도 될듯요
겨털 창피해서 말 못하고 짧은 소매는 무조건 안입는다 거부할지 몰라요15. 대웅
'18.7.23 12:27 PM (220.75.xxx.10)말고 미친짓하게 놔두세요
말리면 더 ㅈㄹ해요 저 때 심리가 그래요
네 만대로해라 니가 불편하지 내가 불편하냐
다 지나가요 고3 때까지 인간으로 보지 마세요
저도 무지 싸우고 울고
다 덧없음 대학가니 정상으로 되어 사이16. 원글
'18.7.23 12:27 PM (49.167.xxx.131)팔이 가늘어서 짧은 소매는 싫데요 소매가 짧아도 폭이 좁아 겨털안보이더라구요. 그냥 청개구리인가보디ᆞ하고 짜증내면 문닫고 못들은척하는데 가끔씩 저게 미친게아닌가 싶어요ㅠ
17. ᆢ
'18.7.23 12:28 PM (222.238.xxx.117)냅두세요. 불편한거 느꼈으니 다음엔 안 그럴거예요. 아침부터그러면 환장하긴하겠네요.
18. 원글
'18.7.23 12:29 PM (49.167.xxx.131)저러고 커서 자기잘못은 다 잊고 엄마가 난리친거만 생각하고 저 원망하지않을까싶어요ㅠ
19. wm
'18.7.23 12:32 PM (121.171.xxx.88)우리집6학년짜리..
매일 똑같은 옷만 입고 까만티와 까만 바지만 입어서 속터지는데..그나마 하루 3번 옷 갈아입어서 빨래감 내놔요.
옷은 죽어라 갈아입는데 자기서랍, 언니서랍 뒤져서 꺼먼것만 찾아입어요.20. 에고
'18.7.23 12:33 PM (211.112.xxx.11)이 더위에 고생 많으세요..ㅜㅜ
사춘기가 벼슬도 아니고..엄마도 갱년기 와서 심신이 힘든데 자식들까지 거드네요.ㅜ
저도 아이 예뻤던 지난 시절 생각나서 눈물만 나고..저 짜증만 만땅인 이상한 애는 누구집 자식인가 싶어요.
날 더운데 시원한 커피 한잔 드시고 맘 푸세요..돈만 주고 알아서 사던 말던 냅두세요. 우리집도 어제 속옷 빨래 안해놨다고 저한테 짜증내다 아빠한테 혼났어요. 엄마가 니 빨래 해주는 사람이냐고. 그냥 그걸로 맘 풀었어요.ㅜ21. 다정이
'18.7.23 12:33 PM (125.185.xxx.38)울집에도 정상이 아닌 중2있어요..
날도 더운데 오늘부터 방학이라
둘이 대치중입니다.
전쟁 발발 직전이요.ㅠㅠ
언제쯤 정상으로 돌아올려는지
하~~ 한숨이 나네요.22. 원글
'18.7.23 12:37 PM (49.167.xxx.131)어제밤도 악을쓰고 난리쳐었는데 중3병 무섭네요ㅠ 혹시 병원서 애가 바뀐게 아닌지 빨래 널다 쓰러질판이네요 너무덥고 소화력도 떨어지고 팔목 다나가서 파스로 온몸 도배하고 있는데 자식이 정신적으로 괴롭히니 ㅠ 이상황에 막말이 절로 나오네요ㅠ
23. 중2때
'18.7.23 12:40 PM (118.223.xxx.155)안오는 애들은 중3. 고1때도 와요
그냥 지랄병이니 님이 피하시고 저 하고픈대로 하게 두세요
다행인건 얼마 안가요 힘네세요!24. dlfjs
'18.7.23 12:45 PM (125.177.xxx.43)애들보면 하여간 별나요ㅜ
똑같은거 한두개 더 사서 주심 안될까요25. ....
'18.7.23 12:47 PM (211.215.xxx.18)애가 그렇다면 옷 하나 마음에 들어하는 거 얼른 나가서 똑같은 걸로 여러 벌 사겠어요.
애초에 살 때 좀 싼 걸로 유도하구요.26. 밤호박
'18.7.23 12:48 PM (223.62.xxx.219)저는 아침마다 속옷 티 바지 양말 안마른것 찾아 말려주고 마른것중에 맞춰입을옷이 없다면 빨아서 말려주고 옷을사서 마음에안들면 절대안입습니다
27. 밤호박
'18.7.23 12:49 PM (223.62.xxx.219)자식이 아니고 상전이고요 나중에 커서 독립하면 절대 찾아오지마라고 했습니다
28. 같은 의견
'18.7.23 12:50 PM (1.238.xxx.39)같은 바지, 같은 티셔츠 여러 장 더 사세요.
어차피 싼건데 잘 됐네요.
마르지도 않은 옷을 입고 나가다니 하여간 사춘기 애들 머리는 어떻게 돌아가는건지ㅠㅠ29. ....
'18.7.23 1:08 PM (117.111.xxx.212)지나갑니다..
그런 애들 있어요..
막 꾸미고 치장하고 하진 않아도
본인이 입는 옷만 입는 애들..
우리집은 교복에 색깔 안맞다고. 덜 마른 양말 신고 간적 있어요..30. ff
'18.7.23 1:31 PM (203.229.xxx.197)제가 중학교때 그랬어요. 두벌로 여름을 났던 기억이.... 그것만 입고 다니다가 어느 날 까탈스런 나때문에 엄마가 힘들겠구나 그런 생각이 든 적이 있죠. 처음에 그것만 입고다니다가 질릴 때쯤 그것과 비슷한 스타일로 사서 슬그머니 입히세요. 그래도 싫다고 하면 반품하고 엄마가 너무 힘들고, 너도 젖은 옷 입고 다니기 힘들지 않냐 그러면서 다른 걸로 사보자고 한번 넌지시 이야기 해보세요.
31. 원글
'18.7.23 2:08 PM (49.167.xxx.131)저흰 교복도 자율이라 사복입히고 싼옷은 비슷한것도 드믈어요ㅠㅠ 유행타니 그냥 꼷도 보기싫네요 저옷을 입고 대치동 바닥을 헤멜생각을하니 우프네요
32. 두솔
'18.7.23 2:59 PM (125.128.xxx.137)네 맘에 드는 옷으로 두어벌 더 사라고 돈을 주세요.
그 나이면 친구들이랑 쇼핑하는거 엄청나게 좋아합니다.33. ㅠㅠ
'18.7.23 3:12 PM (175.116.xxx.17)그래도 학원은 갔쟎아요 ㅠㅠ 저희 애도 중3인데 저지X 하더니 학원도 안 가고, 자기 방에 들어가서 물건 던지고 소리 지르고 있어요.
저도 한 일년 동안 자식 떄문에 너무 힘들면서 많이 내려 놨습니다. 제발 빨리 커서 독립하는게 소원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7626 | 귀촌후 닭을 키우고 있는데요 23 | 암탉 | 2018/07/26 | 5,771 |
837625 | 신라젠 주주분들 계신가요????;;; 6 | 애효에효 | 2018/07/26 | 2,602 |
837624 | 식당갔을때 나오면 손이 먼저 가는 반찬 추천받아요. 48 | 식당 운영자.. | 2018/07/26 | 6,499 |
837623 | 목사가 또 한건 했네요 6 | ... | 2018/07/26 | 2,790 |
837622 | 여름이 좋으냐 겨울이 좋으냐 16 | .. | 2018/07/26 | 1,515 |
837621 | 병원정보 알려주니 답장없는 회원 3 | 82쿡 | 2018/07/26 | 1,104 |
837620 | 대통령님 걱정되요.. 25 | 문재인 대통.. | 2018/07/26 | 4,362 |
837619 | 대입 수시 준비 어떻게 하세요?(무플절망ㅠ) 3 | 어려워 | 2018/07/26 | 1,150 |
837618 | 에이컨 받아 보신분???? 4 | 동글밤 | 2018/07/26 | 1,271 |
837617 | 젊음이 최고네요 3 | ㆍ | 2018/07/26 | 3,565 |
837616 | 냉장고 물병 추천상품 있나요? 14 | 흠 | 2018/07/26 | 3,013 |
837615 | 뺨친다 라는 의미요 13 | ㅁㅁㅁ | 2018/07/26 | 1,508 |
837614 | 대한항공 수하물 23킬로 제한 6 | 수하물 | 2018/07/26 | 2,108 |
837613 | 혹시 건설쪽 경리보시는분 | 늙은경리 | 2018/07/26 | 612 |
837612 | 바하인벤션에 대해 질문 9 | 피아노진도궁.. | 2018/07/26 | 875 |
837611 | 이정미님 추도사전문 13 | ㅜㅜ | 2018/07/26 | 3,363 |
837610 | 읍읍이 책자만들어서 3 | 전에 | 2018/07/26 | 555 |
837609 | 속초쪽 해수욕장... 5 | 해수욕장 | 2018/07/26 | 1,355 |
837608 |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4 | 뭘까요? | 2018/07/26 | 3,547 |
837607 | 오늘 세브란스 빈소 다녀 왔어요 7 | 눈물 | 2018/07/26 | 2,228 |
837606 | 급) 씽크대 막힘.. 도와주세요. 9 | ... | 2018/07/26 | 1,693 |
837605 | 아이 친구가 너무 마음에 안드는데요 4 | ... | 2018/07/26 | 2,838 |
837604 | 이제 에어컨 없이는 생활이 힘든거 아닌가요 ᆢ 2 | 날씨야 | 2018/07/26 | 2,437 |
837603 | 김수현 드라마 작별 아시는 분 있나요? 12 | 0707 | 2018/07/26 | 2,541 |
837602 | 펌)에어컨실외기고장해결 9 | ㅅㄷᆞ | 2018/07/26 | 2,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