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자녀 성적땜에

속상해요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8-07-19 11:11:42

그냥 속풀이에요. 고1 지방 인문계 다니는 아이

오늘 성적보니 영어, 과학 정도 4등급, 그외 5등급, 6등급

참 너무하네요.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 성적보니 더 떨어졌고 학원은 국영수에 과학까지 다니는데

학원이 다 소용없는것 같네요

할려는 의지가 없으니. 참 어찌해야할지.

그냥 학원 다니지 말고 혼자 하던지 말던지 냅두고 대학보다 다른걸 찾아야 할것 같기도 한데

그 다른거 멀 해야할지.

아이는 지금 다니는 학원이 별로라 그렇다는데 기가 차네요..

그냥 다 관둬야하는거 아닌지.. 관둔다고 다른거 할것도 없고 미치겠네요..

IP : 211.182.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9 11:14 AM (211.250.xxx.45)

    공부에관해 마음비우고사는데요...

    제가 우스개소리로
    사오정이니??
    그도아님 칠푼이니??라고 묻는데...
    내일 성적표 가져오면 호적파임당할거라고ㅠㅠ

    마음비우고...바른사람되고 하고싶은일을 찾아라라고하지만...쉽지가않네요

  • 2. 고1딸
    '18.7.19 11:42 AM (211.206.xxx.167)

    기말고사때 수학시험 치고 같은학년 여자아이가 자살했어요. ㅠㅠ
    그놈의 수학이 뭔지 ....수학 망쳤다고 .
    같이 망친 우리아이 살아서 학교 다니는것 만이라도 감사합니다.
    공부 못해도 먹고 살수있는길은 있을꺼에요.

  • 3. ....
    '18.7.19 12:27 PM (218.146.xxx.159)

    저도 고1 남아 엄마입니다.. 윗분들 얘기가 다~ 맞구요~ 저도 아는데..애를 보고 있으면 열불이 나서 ㅋㅋㅋㅋ 아니..열심히 해도 안되는 아이면 옆에서 닥달 안 하죠..아니 못 하죠..안쓰럽고 안타갑고 뭐 그런 기타여러 감정이 들텐데..세상에 시험기간에도..지가 중등도 아니고..평소실력으로 보고..학원비는 무슨 기부천사도 아니고 말야 !!! 다니지 말라니까..다닌다 그러고..2학기 중간고사 성적 보고 정말 학원 딱 끊어야 할까봐요. 그 돈을 왜 어째서 !!!! 갖다 주는지..원 ㅋㅋ 나도 하고 싶은거 많구만..적지도 않은 80만원이나 !!!
    야...야..아들아 !!!!!! 인생에 공부가 다는 아니지 말이다..그러나..뭔가 하나는 열심히 봐야 하지 않겠냐???]
    엄마 목소리가 들리냐??? 이노므 쉐끼야

  • 4. ㅠㅠ
    '18.7.19 12:40 PM (175.209.xxx.150)

    ....님 똑같은 고1아들 우리집에도 하나 있습니다ㅠㅠ
    아아아아아아아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힘드네요.
    정말 사랑스럽고,귀여웠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버티고 있는 중이요.

  • 5. 원글
    '18.7.19 5:26 PM (211.182.xxx.200)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만 이런게 아니라는거에 이상한 안도감이 드네요.ㅎㅎ

  • 6. Pinga
    '18.7.19 7:44 PM (59.12.xxx.15)

    그래도 고3까지 엄마나 애나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1학년1학기 고딩공부 첨이라 적응이 늦는 애들은 힘들어요. 지도 느낀게 있을테니까 계속 학원다니시면서 기횔 보세요. 그리고 학원 넘 많이 다니면 책가방만 들고 다니는거에요. 하루한개 이상 다니는것은 의미없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140 사랑이나 연애도 자기를 중심으로 2 tree1 2018/07/23 1,220
836139 기억해야할 판사 1 ㅇㅈ 2018/07/23 472
836138 그알에서 그 청년은 도망쳤다가 잡힌건가요? 6 ㅇㅇ 2018/07/23 1,526
836137 더유핏 마사지 스타킹 써본분 계신가요? ... 2018/07/23 359
836136 카톡 프사.. 영정사진. 13 2018/07/23 6,909
836135 트윈세탁기 전원이 자동차단 되네요. 1 .. 2018/07/23 734
836134 식도역류로 커피 못 마시는 엄마.커피대신 무슨차가 좋으실까.. 10 건강한하루 2018/07/23 1,550
836133 아이들이 볼만한 역사 관련 영화 있을까요? 9 .. 2018/07/23 1,401
836132 티비 이전설치(방에서 방으로)혼자 하기 어렵나요? 11 ㅇㅇ 2018/07/23 910
836131 당일치기 강릉여행 5 여행 2018/07/23 2,656
836130 결혼여부보다 얼마나 성숙한 사람인가가 중요한 3 tree1 2018/07/23 1,794
836129 혹시 알리포텍 해보신분 계셔요? 노노농 2018/07/23 2,332
836128 lg에어컨이 전기를 덜 먹나요? 22 ... 2018/07/23 4,031
836127 키우시는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뭔가요 18 ... 2018/07/23 1,851
836126 [포토]"이재명은 알아서 무너질 것" 6 예언 2018/07/23 3,819
836125 머리하기 전에 카카오헤어샵에서 스타일 참고하면 좋아요 3 데이지 2018/07/23 1,232
836124 아침부터 뜨거운 커피한잔마십니다 24 우우 2018/07/23 3,918
836123 모든 언론이 이재명은수미 조폭관련으로만 보도하네요. ㅠㅠ 9 예상대로 2018/07/23 2,357
836122 고등 아이 조언 부탁드려요 27 ........ 2018/07/23 2,895
836121 길에서 휴대폰을 주웠는데 6 여름 2018/07/23 1,848
836120 셀프등기해보신분. 팁좀 주세요~ 17 부동산 2018/07/23 1,657
836119 아아 아침 준비하다가 성질이 확!! 6 아아 2018/07/23 2,639
836118 이여자는 시장사퇴를 넘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지 않나요??? 7 은수미 2018/07/23 1,797
836117 지구온난화 주범 '에어컨실외기' 16 그렇다니까 2018/07/23 4,477
836116 40대 후반여성이 읽을만한 재밌는현대소설 11 2018/07/23 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