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7.18 11:54 PM
(182.172.xxx.81)
가까우면 제가 봐드리고싶네요 ㅎㅎ
지금은 고양이별가고 없지만... 우리고양이는 집에 늘 부모님이계셔서 놀러갈때 큰걱정없었어요.
아는분께 봐달라하는게ㅡ제일 좋죠
2. .......
'18.7.18 11:56 PM
(211.178.xxx.50)
네이버 고양이라다행이야에서
지역분찾으심됩니다
다들 그리하시더라고요
3. ..
'18.7.18 11:57 PM
(58.235.xxx.93)
제목대로 냥이 사랑하는 맘이 느껴지네요^^
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회원인데요
방문탁묘 게시판이 있어서 거기서도 많이들
구하시는거 같아요 주의사항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4. 냥이들은요
'18.7.19 12:11 AM
(68.129.xxx.197)
자기 집에서 지내게 하고
이웃에게 봐달라고
돈 얼마씩 드리는게 좋아요.
동물병원이나 동물호텔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요.
이웃에 믿을 수 있는 아이들 키우는 엄마 (애들 성의있게 잘 키우는 엄마)
있으면 매일 한번씩만 들여다 봐 달라고 하고
가세요.
하루에 만원씩만 계산해서 줘도 될겁니다.
5. ...
'18.7.19 12:17 AM
(125.177.xxx.43)
집에 두고 가고요
하루 한번 들려서 밥 좀 챙겨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저는 개만 키워서 ... 변 치우는건 알려달라고 하려고요
고양이는 개와 달라서 외로움도 안타고 혼자 둬도 된대요
6. ㅡㅡ
'18.7.19 12:20 AM
(182.172.xxx.81)
윗님. 고양이 외로움타요
고양이 안키워본분들이 잘못알고 계시더라구요
혼자 집에 오래있으면 집에 현관문열리자마자 쪼르르르 마중나오면서 야옹야옹~~ 울어요 어디갔다 이제왔어??
고양이두마리키우면 둘이놀게 냅둬도 되지만
한마리만 키울경우 사람이 있어야돼요
7. ..
'18.7.19 12:34 AM
(117.111.xxx.73)
3일 정도는 혼자 두고 다녔는데 날도 너무 덥고 5일이라
처음 병원 호텔링 했는데 걱정되요.
아침에 불안해 하는 모습보고 와서 그런지..
만3살 남아입니다
8. 외로움 타긴 하는데요.
'18.7.19 12:34 AM
(68.129.xxx.197)
그래도 호텔 보내는 것보다는 익숙한 환경에 혼자 지내는 것을 선호해요.
저 냥이엄마 20년이예요.
9. 저도
'18.7.19 12:38 AM
(58.234.xxx.195)
냥이 안키울 땐 그저 눈빛 사나운 까칠이 정도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키울수록 냥이가 참 따뜻하네요.
관심없는척 아닌척 하면서도 늘 제 옆에서 맴돌고
아이들 다 학교 보내고 저마저 나가려고 차리고 현관앞에서 안녕하면
눈이 동그레서 엄마마저 나가냐? 하는 표정이예요. 물론 귀찮을 땐 뒤도 안돌아보지만요. ㅋㅋ
외출했다 돌아오면 캣타워에서 버선발로 뛰어와서는 바닥에 납짝 엎드려 궁뎅이 내밀어요. ㅋㅋ
그리고는 제 종아리에 쓱 얼굴비비고 아는척하죠.
권해주신대로 일단 궁금한 것 부터 고다카페에 글 올렸구요. 주변에서 아는 분께 부탁할 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방문탁묘해주실 분 구해볼께요. 감사합니당. ^^
10. 세번째로 또 답글 다는데요
'18.7.19 12:50 AM
(68.129.xxx.197)
저희 집도 휴가를 자주 가는 편이거든요.
주로
이웃에 아이들 친구들이나
다른 냥이엄마들에게 부탁해서
하루에 한시간 넘게 와서 냥이랑 같은 공간에 있어 달라고 하면 대개들 그렇게 해주더라고요.
저희 애들도 휴가간 친구들네 집 냥이 돌봐주러 갈때 읽을 책 하나 들고 가서
책 읽다가 와요.
11. 안가요.
'18.7.19 12:58 AM
(175.223.xxx.52)
혼자두고 절대로 못가요.
마음 아프고 걱정되어서 안갑니다.
8년째 휴가 안갔어요.
12. 68.129님
'18.7.19 1:00 AM
(58.234.xxx.195)
정말 감사해요. 마침 중학생 딸아이 친구중에 냥이 키우는 아이가 돌봐준다고 하는데
처음있는 일이라 아직은 어린 학생이라 맡겨도 될까 했는데 님 말씀 들으니 괜찮을 것 같아 안심이 되네요.
제가 알바비 하루 만원씩 주겠다고 대신 책임감 있게 할 수 있는지 꼭 물어보라고 했거든요.
휴가 계획 할 때부터 맘에 짐이었는데
고다 카페랑 82님들 덕분에 좋은 방법들을 찾게 되서 정말 감사드려요.
13. 중학생이면 충분해요
'18.7.19 1:04 AM
(68.129.xxx.197)
저희 애들이랑 애들 친구가 서로 냥이 돌봐주기 시작한거 초등 고학년때부터고요.
대개 냥이엄마들은 애들이 친구네 집 냥이 돌봐주러 갈때
못 미더우면 따라가주고 그래요.
저도 애들 어릴땐 따라가서 울 애들 욕 안 먹게
그 집 창문이랑 제대로 닫았는지, 어디 이상있는건 없는지,
냥이 물은 매일 꼭 갈아주고, 물 확인도 하고요.
대개
아이가 냥이돌보기 알바비 받지만 ㅎㅎㅎ 일은 부모가 해줘요.
14. ㄹㄹㄹ
'18.7.19 1:08 AM
(59.23.xxx.10)
방문탁묘가 제일 나아요
집에 안쓰는 스마트폰 있으시면 앱 깔아서 cctv기능으로 쓸수 있는데
그거 해놓고 가세요 .
저는 알프레도 라는 앱 깔아서 썼었는데 윰직임 있을때 마다 사진 캡처도 자동으로 저장 되고 너무 좋았어요
저는 냥이 키우고 부터 8년동안 한여름엔 여행 한번도 안갔어요.
주로 겨울에 가요 .
15. ...
'18.7.19 1:44 AM
(39.118.xxx.74)
고양이 외로움 안타서 혼자둬도 된다는 분...제발 잘못된정보좀 흘리지 마세요. 개고양이 12시간 이상 혼자 두면 동물학대에 해당되는거 모르세요??. 고양이도 외롭고 무서워해요..개처럼 표현을 안할 뿐이예요..
16. ..
'18.7.19 2:06 AM
(1.227.xxx.227)
그러면 제일 더운시간12~3시사이에가서 에어컨도좀틀어주고 하는게좋겠어요 가서 책한권읽다 가던지하라고하구요
17. ㅇㅇ
'18.7.19 4:51 AM
(1.224.xxx.8)
전에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요, 아는 사람이 여행 가면서 하루 한번 들러서 밥과 물 부탁해서
그렇게 하는데
고양이가 처음엔 낯가리고 숨어있더니
점점 반기고 나중엔 달려나와 맞이하고
무릎위에 올라와 골골 댄다고...
고양이 안 좋아했는데 너무 좋아졌다는 글 있었어요.^^
그래서 2시간이나 머물게 됐다고요.
고양이 좋아하는 학생이면 잘 돌봐주고 많이 놀아줄 거에요.
그래도 혹 모르니까 ㄹㄹㄹ 님이 한 것도 해놓으시고
아이에게 말해놓으세요.
걱정되서 cctv도 해놨으니 크게 걱정하지 말라.
이렇게 말해놓으세요. 그러면 아이도 아무래도 신경 쓰겠죠.
에어컨 꺼짐 예약 가능한 거면 집에서 나올 때 몇시간 후에 꺼지게 해놔달라고 해도 좋죠.
18. 저는
'18.7.19 8:56 AM
(218.152.xxx.154)
1박2일 정도는 사료 많이 부어놓고 에어컨 예약 켜짐과 꺼짐 기능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1주일이라면 방문해서 밥도 주고 똥도 퍼줄 사람을 구해야해요.
19. 저도
'18.7.19 9:39 AM
(121.176.xxx.134)
8년차 냥맘인데 가족중 한명은 집에 남아요 저희집 냥이는 예민하고
겁이 많아서 방문탁묘나 이런건 생각을 안해봤어요
8년동안 가족이 다 함께는 한번도 여행을 못갔네요 다행히 양가가 다 같은 지역이라 명절에도
멀리안가도 되서 그렇게 지내요
20. ....
'18.7.19 9:46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위에 고양이가 외로움타서 현관에서 맞이 하는 거 아닌게
저는 거의 하루종일 집에 있고
아들이랑 남편이 들락거릴때마다 울집 냥이 현관에서 기다려요
21. 3박 4일
'18.7.19 9:50 AM
(121.137.xxx.231)
저희는 주변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집에 들러서 봐달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돼고
양가도 다 지방이라 멀어서
명절이나 휴가때 최고로 길게 집 비운게 3박 4일인데
사료도 넉넉히 부어놓고 물도 여기저기 놔두고
화장실도 두 개 준비해서 놔두면
저희 냥이는 잘 있어줬어요.
길냥이 어린 새끼를 어쩌다 키우게 되고
1년 못됐을때는 2박 3일하고 왔더니
엄청 울었는데
그 후엔 한번 두번 경험이 생기고
냥이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지금은 다녀오면 그냥 살짝 아는척만 하고
뒹굴뒹굴 하네요.
상황에 맞게 서로 적응해야죠. 사람도 냥이도.
3박 4일까지는 괜찮은 것 같아요. 더이상은 무리고.
원글님은 일주일이 휴가시니 일주일 내내 외부에서 휴가를 즐기실거면
아는 사람에게 부탁하시는게 좋고요
22. 원글
'18.7.19 10:29 AM
(58.234.xxx.195)
마침 아이 친구는 저희집에 자주 와서 놀아주던 아이라 냥이랑도 어색함 없이 지내는 사이예요.
그래도 일주일은 과한 것 같아 5일 정도로 줄여볼까 생각중이예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23. 재능이필요해
'18.7.19 11:57 AM
(223.52.xxx.214)
일주일은 화장실 두개정도 만들고 사료 물 엄청 놔두면 괜찮아요